제120집: 사랑의 전통 1982년 10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2 Search Speeches

사위기대 완성은 사'이상 완성

우주의 중심이 뭐냐? 하나님은 왜 사람을 지었느냐? 하나님의 소원이 뭐냐? 하나님의 소원이 돈이겠어요? 하나님에게는 돈이 필요 없읍니다. 돈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지식도 필요 없어요. 하나님은 다 아는 거예요.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암만 해야 하늘이 지은 만물과 실체세계를 연구해서 결과의 세계를 탐지하는 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지식이 필요하고, 권력이 필요해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므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뭐가 필요해요? 사랑이 필요합니다. 알겠어요?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지은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다 해먹겠다는 거예요. 왜 지었느냐 할 때에 '왜 지었는지 모르지. 왜 지었기는 왜 지었어? 그저 지었지' 한다구요. 뭐 피조물과 창조주는 천양지차가 있다구요? 거룩한 하나님과 속된 인간과 연결시킬 수 없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왜 지었어요? '왜 지었기는 왜 지었어? 그렇게 지었지' 하면 그건 멍텅구리예요. 벼락을 맞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지은 거예요. 사랑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내가 꽃 한송이를 만들더라도 사랑의 표시로 대하게 되면, 그 한송이는 그 표시적 입장에 서 가지고 자기 친구요 상대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 때문에 인간을 지은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에게 사춘기 때까지 선악과를 따먹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종적인 기반이 되면 횡적인 사랑이상이 심어지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인류의 이상적인 우주가 회전하게 되면 이상적 권내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중앙을 보유하고 중앙점을 완성할 수 있는 자리에 하나님이 같이 동참하기 위해서 인간을 지은 것입니다.

거기에 누가 동참하느냐? 하나님. 그다음엔? 아담 해와, 그리고 누구예요? 자식이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창조이상 완성을 사위기대라는 말로 결론짓는 거예요. 그건 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고 완성의 출발을 볼 수 있으니 사위기대 완성은 사랑 이상 완성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가법이 그래요. 신박사도 좀 잘 들으라구요. 가법이 그렇다구요. 보라구요. 여러분들, 남자는 구렁이 같고 도적놈 같아 가지고, 오입질하고 별의별 짓 다 하고 돌아다니다가 쓱싹하고 들어와 전부 다 뒤집어씌우고 있는데 그거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사랑에 대한 문제는 공동책임을 지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 아담 해와, 그다음엔 누구냐 하면 아들딸이예요, 아들딸. 이걸 알아야 돼요. 법입니다. 오늘 축복받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아들이 어머니하고 아버지를 불러 가지고 '아버지 이 가정에 있어서 사랑의 질서가 파괴될 때는 안 되겠습니다' 하면 무조건 항복이예요. 이의가 없다구요. 이것이 천도의 전통적 기반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도적놈과 같이 변명하는 게 통하지 않는다구요. 아들이 아버지를 불러 가지고 '아버지, 안 되겠습니다' 그러면 절대복종이예요.

또, 아내가 그럴 때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완전히 복종하지 않으면 따 버리고 얼마든지 보강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갖고 뜻과 더불어 여자에 대해서 '야, 너 이거 안 되겠어' 할 때는 이의가 없다구요. 이건 하나님의 법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법으로…. 원칙적인 법을 통해 가지고 거기에 일치된 원리적인 입장에 서서 남편이 아내를 불러 그 원칙과 대비해 가지고 부합되지 않는다고 통고하게 될 때에는 그 여편네는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이의가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누가 재판장이냐 하면 남편이예요. 원리와 더불어 재판장입니다. 아들과 여편네가 재판장이예요. 아들과 남편이 재판장이예요. 이들이 제일 올바른 공정한 재판장임을 알아야 되겠어요. 사랑에 대한 재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