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집: 지금은 대전환시기 1998년 07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6 Search Speeches

3억6천만쌍은 내 일이다

자, 지옥과 천국의 문을 활짝 열어 놓은 것이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잘한 것입니다.」(박수) 그러면 이제 천국에 살인마하고 성인이 형인데, 결혼을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살인마 아들딸끼리 해야 되겠어요, 성인의 아들딸하고 살인마의 아들딸하고 해야 되겠어요? 최고 성인의 아들딸하고 최고 살인마의 아들딸하고 결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결혼하면 성인하고 살인마가 자기 아들딸 잘되라고 빌겠어요, 저주하겠어요?「잘되라고 빕니다.」그래요. 거기에서 평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원수의 나라, 원수의 사람 앞에, 원수의 가정 앞에 하늘나라의 가정, 평화의 나라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환경으로만 나가게 된다면, 세상은 전부 다 악한 세상이 안 되고 천국이 되고 평화의 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일본과 미국이 2차대전 때 원수였어요, 친구였어요?「원수입니다.」레버런 문이 와서 일본 사람하고 미국 사람하고 결혼을 많이 해 줬어요, 안 해 줬어요?「해 주셨습니다.」이제는 세계가 다 교차결혼 하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이 1만 명 결혼한다고 하면, 일본 사람 1만 명하고 전부 다 교차결혼을 해 주는 것입니다. 미국 여자는 조그만 일본 남자를 얻어야 되고, 일본 사람은 작으니까 큰 기린 같은 여자를 얻어야 되는 거예요. (웃음) 그걸 하나님이 보고 '이 저주받을 녀석들아, 왜 그래?' 하겠어요?「아닙니다.」하나님도 보고 '야, 이거 멋지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가 너희 편이 되어 가지고 원수 나라끼리 축복한 나라에 복을 주겠다!' 이런다는 것입니다.

그래, 독일 사람하고도 결혼해 주는 것입니다. 독일 사람하고 바꾸는 거예요. 불란서와 독일, 영국하고 독일을 전부 다 교차결혼을 하면 구라파에서 또 전쟁이 일어나겠어요, 안 나겠어요?「안 납니다.」지금까지는 국경, 그 범위를 중심삼고 전부 다 원수예요. 이들이 교차결혼 하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할 수 있어요? 사랑이 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수평을 만드는 것입니다. 수평에서 주고받으면 여기에 중심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중심이 없었어요, 중심이.

여기에 오늘 어디 모임에 갈 사람들은 '열두 시가 됐는데, 아침도 못 먹고 점심도 먹지 못하고 가야 되겠구만!' 하면서 속으로 욕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웃음) 아침밥이 문제가 아니예요.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언제나 먹을 수 있고 언제나 만날 수 있지만, 선생님은 언제나 만나서 이런 말을 들을 수 없어요. 이제 떠나면 다시 안 올지도 몰라요.

코끼리도 죽을 때는 조상의 뼈 산을 찾아갑니다. 나도 죽을 날이 가까워 오니까 조상을 찾아가야 될 것 아니예요? 이제 10년을 더 살면 몇 살이 돼요?「아흔입니다.」아흔이에요. 그래, 90살까지 사는 사람이 50퍼센트가 돼요, 안 돼요?「안 됩니다.」30퍼센트는 돼요? 30퍼센트도 못 된다구요. 그러니까 고향에 갈 준비도 해야 되겠지요?

자, 그러면 남미에 가서 하던 것을 끝내지 않고 가야 되겠어요, 끝내고 가야 되겠어요?「끝내고 가셔야 됩니다.」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여러분을 잡아다가, 젊은이들을 강제로, 때려서라도 소기(所期)의 목적을 달성해야 되겠어요, 자연히 절대 순응해서 해야 되겠어요?「자연히 순응해야 됩니다.」미국 사람은 말은 좋아요. (웃음) 말로는 하겠다고 하지만 행동은 없어요. 알겠어요?「예.」

그래, '3억6천만쌍은 내 일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예.」원수를 하나 만들고 이런 것도 전부 다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라구요. 알겠어요?「예.」알겠다는 사람, 손 들어요. 그렇게 살라구요. (박수. 만세 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