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현재와 우리의 사명 1975년 05월 0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88 Search Speeches

한국 통일교회의 사명

그러면 평양까지 갈래요, 저 백두산까지 갈래요? 북경을 지나서 어디 까지? 모스크바까지…. 문선생이 갈 수 있는 패기가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칼을 책상에 꽂고 3년 동안 영적 기반을 닦는 데 있어서 내가 선두가 되었습니다. 육적 실체기반을 닦는 데 선두에 서 나왔어요. 지금 3년 동안 내가 수십억 불을 쓸 수 있는 재원을 만들었다구요. 돈벌이하는 운동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어떻게 벌 것이냐? 돈 안 가지고는 미국이 안 된다구요. 만약에 말을 안 들으면 국회의원을 내가 만들 것이고, 상원의원을 내가 만들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국회의원을 A.B.C로 분류해 A는 지지요, B 는 등한시요, C는 반대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자유적인 공산사상의 계열에 있는 국회의원을 전부 다 짜를 수 있게 한 거예요.

이제부터 3년만 되면 어느 정도까지는 내가 손을 댈 것입니다. 하나하나 모가지를 자를 거라구요. 벌써 그걸 안다구요. '저, 동양 사람 아무개가 미국에 와서 1년 동안에 미국 천지를 휘몰고 있으니 저 사람이 3년동안 말을 하면 그 사람 말을 듣게 된다 말 안들으면 곤란할 것이다' 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구요.

방대한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미국을 살려서 하나님 뜻 앞에 그야말로 지상천국을 현현시킬 수 있는 준비를 선생님은 이제 가서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대한민국을 이만큼 기반 닦아 놓았는데, 이만큼 환경적인 무드를 조성해 놓았으니 젊은이들, 통일교회사상이 있는 사람은 불철주야 저 산골짜기까지도 삼천만 민족을 휩쓸어 북괴가 나오기 전에 정신적 유대를 강화하여야 하는 것이 결의한 여러분의 사명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무엇을 하는 것이 여러분의 사명이라구요?「정신적 결의」 정신적 결의를 다짐하는 것이 누구의 사명이라구요. 「우리의 사명입니다」

선생님이 세계적 도상에 가서 치열한 전투를 하고도 망하지 않고 승리의 기치를 들고 금의환향하거들랑 여러분을 맞이하여 이 세계에 새로이 자랑할 수 있는 신앙의 조국이요, 천주의 조국강토로서 내세울 수 있는 때가 오리라고 선생님이 생각한다구요. 이 사명을 하루 하루, 시간 시간 다짐하면서 내일의 승패를 결하여야 할 그런 때가 다가온 줄 알고, 24시간이 천년에 해당하는 조급한 마음으로 삼천리 반도 재무장 운동의 선두에 서 주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오늘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서구문명권 내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 미국을 중심삼은 총집중 작전을 하여 미국에서 없어져 가는 사상적 모든 환경과 퇴폐해 들어가는 기독교 정신을 수습해 가지고 재무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안팎에 공동적인 승리의 기점이 드러나는 날에는 사방에서 하나님을 들고 나올 것입니 다. 여기에서 비로소 하나님이 원하는 새로운 세계, 통일적인 문화세계가 형성되리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오늘 이 동산 가운데서….

미래의 대학기지는 눈앞의 기지라고요. 어차피 대학을 만들 거예요. 뭐 여기가 방위지대고 그린벨트가 되지만 만들 것이라구요. 그럴 수 있게끔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만일에 안 만들면 대한민국에 수천억 년의 역사를 두고 손해된다는 걸 깨달아야 돼요. 그래서 위정자들을 설득시켜 만들 준비를 하는 거예요. 그것을 위해 이 주위에 좋은 땅을 사 놓았다구요.

이런 내일의 정신적인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미래의 세계무대에 나갈 수 있는 선봉자로서 한국에서부터 훈련된 여러분들이 세계무대에 나섰으면 하는 것이 선생님의 소원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는 금년 9월부터 배리타운에 있는 신학대학원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못해도 둘 이상 학위를 가진 유명한 사람 열두 명을 뽑아서 우리 신학대학원을 중심삼고 교육을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학을 나와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초교파적인 사상무장을 중심삼고, 국제기동대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부흥운동을 하려고 한다구요. 이름 난 학박사 세 사람 네 사람, 세계적인 이 사람들을 데려다가 한국 서울에 꽝, 일본 동경에 꽝하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이렇게 인산인해를 이루어 싸움이 벌어졌는데 여기에 우리의 기동성을 발휘하게 된다면…. 사람 모으는 연습을 지금까지 잘했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초만원이 되게할 수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전부 다 안 따라올 수 없게끔, 반대하던 목사만 단에 서 가지고 '흥' 코웃음치며,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이상 전부 다 이마를 숙이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거예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세계적인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젊은이들도, 이 한국에 있어서 지금까지 수고한 몇몇 사람을 국가위신을 세우기 위해 세계무대에 데려가려고 지금 지시하고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잘 싸워야 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챔피언이 돼야 되겠어요.

그것이 현시점에 있어서 누구의 사명이라구요?「우리요」 우리가 누구예요, 돼지 우리예요? 우리가 뭐예요, 우리가?「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예요. 이렇게 되면 챔피언 꿈 안 꾸어도 된다구요. 그 다음에는 보따리 안져도 돼요. 그렇게 되면 춤추고 노래하고 살 수 있어요. 자 이제는 알았지요?「예」 현시점과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았지요?「예」 이제는 개미 새끼부터 전부 다 이제는 총동원할 시대에 들어왔어요. 알겠어요? 이 집회 끝날 때까지 전부 다 동원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