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통일교회의 자랑 1986년 10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7 Search Speeches

세상의 악을 책임지려고 하" 통일교회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세상 악을 책임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역사 위에 이 부모와 같은 이상적 사랑의 심정을 지녀 가지고 세계의 어려운 것을 내 일로 소화하며 살자 하는 그런 패가 있다면 그 패는 위대한 부류들이예요. 그러한 자리를 지켜 가야 할 것이 참부모가 가야 할 길이더라 이거예요. 참부모는 뭐냐? 이상적 세계에 평면적 사랑의 기준을 대표한 것이요, 하나님은 뭐냐? 내적인 세계의 아버지인데 종적인 이상세계를 책임져 가지고 종횡이 일치 통일된 사랑이상세계의 천지조화를 새로이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창조원리 안의 이상론이예요.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참부모의 이름을 가진 그 참부모라는 패는 뭘해야 되느냐? 나랏님이 있으면 나랏님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자기 일신과 일가의 명예를 꿈꾸는 것이 아니예요. 국민, 저 말단 국민이 못사는 것을 내 아픔 중의 아픔으로 알아 가지고 불철주야 그들의 모든 수고를 내가 대신 짊어지고, 어려운 것을 책임을 지고 소화하겠다고 하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책임진 내가 이렇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자랑을 하고 자녀들이 자랑을 해야 되는 거예요. 국민이 자랑을 해야 됩니다. 국민이 싫다는 대통령은 며칠 못 가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의 사상이 그런 사상입니다. 세상의 제일 나쁜 일을 내가 책임지고 세계의 인류를 편안히 살게 해주자, 이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것이 통일교회의 뭐라구요? 「이념」 오늘 제목이 뭔가요? 「통일교회의 자랑」

그래 통일교회 사람의 눈은 세상의, 악마 세계의 좋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악마 세계의 나쁜 것을 보고 그걸 소화하겠다고 하는 싸움을 하는 겁니다. 이 나라의 제일 무서운 것이 뭐냐? 공산당이예요. 이 나라의 제일 무서운 게 청년 남녀 문제예요. 그래, 내가 3대 목표를 갖고 미국에 간 거라구요.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의 공적(公敵)인 공산당을 내 손으로 소화하자! 청소년들이 윤락에 빠지면 그 세계는 망하는 거예요. 가치도 모르고 몰락된 퇴폐적인 생활권 내에서 전부 다 시들어 버린 미국의 청소년을 바로잡자 이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미국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경제력과 좋은 문화적 배경을 갖추고 군사력을 갖고 있어도 못 하는데, 눈을 떠 가지고도 백주에 망해 들어간다고, 망한다고 망한다고 하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는 거예요. 여기에 브레이크를 누가 거느냐 이겁니다. 레버런 문이 거는 거예요.

그다음에 교회가 망해 쓰러졌어요. 종교가 피폐한 그런 환경에서 20세기의 문화발전과 변천하는 그 세계에 박자를 맞춰 가지고, 그 이상 몇백 배 몇천 배 변하더라도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런 배경을 기반으로 한 종교사상을 심어 가지고 전부 다 브레이크를 거는 겁니다. 이제는 그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아무리 달려도 '스톱, 네가 서라' 그럴 때가 왔다구요. 내가 브레이크를 이제 전부 다 풀어 놓고 핸들을 돌려서 '우로!' 하게 될 때는 미국도 살 수 있는 시대로 돌아온다고 봅니다.

이런 놀음을 하니까 미 CIA에서는 '레버런 문이 언제 워싱턴 정가(政街)의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세력 기반을 닦았어? ' 하고 있다구요. 이것을 거짓말로 알지요? 거짓말로 알 사람은 거짓말로 들으라구요.

거기까지 올라가는 데에는 대중을 전부 다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 교인 필요치 않았어요. 욕먹는 데도 나 혼자 욕먹기도 벅찬데 많은 사람 끌어다가 욕먹일 게 뭐 있어요? 몇몇 사람이나 욕먹으면 되지요. 밤낮 24시간 나팔만 불면 돼요. '뚜뚜뚜뚜…' 하고 나팔만 불면 되는 거예요.

어디를 바라보노? 다 그리로 따라 나가시지. (웃음) 어머니는 알아서 나가는 거야. 내가 아는데, 내가 가만있으면 가만있지 어디를 바라보는 거야? 그놈의 눈깔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