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교회발전과 책임자의 사명 1975년 01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5 Search Speeches

경제기반 확보를 위한 활동 계획

그러려면 이 방대한 기동력을 활용하기 위한 경제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제일 문제가 그거라구요. 이번 3백 명이 동원하는데 예산을 얼마를 잡느냐? 한 2백만 불을 잡습니다. 6개월간에 한 2백만 불 잡는다구요. 그러면 3백 명의 10배 3천 명을 잡으면 얼마예요? 2천만 불이예요. 10배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 만 명을 동원하려면 일년에 6천만 불에 해당하는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6천만 불의 경제적 지원을 어떻게 할것이냐? 이것이 주먹구구식으로는 안 된다구요.

따라서 이런 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러한 경제기반을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 수련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경제대원들은 한 사람이 한 달에 3천 불은 벌어야 된다구요. 경비, 모든 비용을 일체 제하고 한 사람이 3천 불을 벌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목표라구요. 그것은 지금 가능권 내에 들어와 있다구요. 그래서 금년 후반기에 들어가서는 내가 적어도 한 달에 3백만 불을 안 가지면 안 된다 이거예요. 현재 국제기동대라든가 선교부 원조 문제라든가, 또 미국 내에서의 국제기동대 활동을 생각 하면 한 달에 3백만 불에 해당하는 돈이 없어서는 지금 체제에서는 움직여 나갈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럼 이 3백만 불을 어떻게 벌 것이냐? 지금 3백 명만 동원해서 벌면 90만 불이라구요. 한 사람이 3천 불씩만 벌게 되면 삼삼은 구(3×3=9) 90만 불입니다. 결국 천 명만 동원하는 날에는 3백만 불 가능선에 들어 간다 이거예요. 천 명만 동원하면 3백만 불 수입이 될 것이 아니냐. 그래서 어떻게 반 조직을 조직적으로 훈련시켜서…. 물론 경제대원들, 활동하는 대원도 필요하지만, 제일 문제는 책임자예요. 책임자를 정신 자세가 똑바르고 잘 훈련된 사람으로 배치해 놓으면 문제가 없는데, 책임자가 데데해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천 명만 동원하는 날에 3백만 불 가능선에 가지 않느냐. 지금까지 우리가 평균적으로 활동한 것을 보면 2천 5백 불은 틀림없이 버는 거예요. 평균 2천 5백 불은 틀림없이 벌기 때문에 250만 불 선은 확보한다고 보는 것이 통계적인 전망이라구요. 현재 경제대원이 150명 활동하고 있는데, 그런 것을 볼 때 앞으로 300명내지 350명 단위까지 가게 되면 백만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만약에 1000명내지 1200명만 동원하는 날에는 틀림없이 3백만 불 선을 틀림없이 돌파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1년이면 얼마냐? 3천 6백만 불이 되는 거라구요. 따라서 그 인원의 10배를 어떻게 동원하느냐? 만 명을 동원하는 날에는 한 달에 3천6백만 불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명을 중심삼고 3천 6백만 불을 벌기 때문에, 2만 명만 동원하는 날에는 모든 것이 해결된다 이렇게 보는거라구요.

그러면 국제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 2만 명의 경제 대원을 미국에 펴가지고 그와 같은 활동을 시킴으로 말미암아 6천만 불에 해당하는 경제 기반 확보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틀림없이 그렇게 되리라고 보고 있다구요. 내가 이번에 돌아가면 대번에 천 명에 해당하는 경제대원을 빼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본 식구가 없는 데서는 뺄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시급한 실정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총주력을 해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지금 활동하는 거예요. 될 수 있으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5백 명씩 빼 가지고 편성할 생각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렇게 활동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그것을 토대로 지금 거창한 계획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한국은 어떻게 될 것이냐? 여러분이 보면 지금 한국의 식구가 얼마나 돼요? 불원한 장래에 미국한테 떨어질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면 식구나 모든 면에서 미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거라구요. 경제적인 면에서도 한국이 못 당할 것이고, 식구 면에서도 못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이냐 이거예요. 그래도 한국이 본부라고 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머지 않아서 그렇게 될 거라구요. 그렇게 될 터인데 그때가 되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한 때를 대비해서 한국이니 무엇이니, 일본이니 무엇이니 하는 민족적 관념을 갖고 생각할 수 있는 차원을 넘게 해야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그래서 이제 내명년부터 국제적인 교류를 하려고 합니다. 금번 국제기동대 활동의 실적을 봐 가지고…. 미국과 다르니까, 아시아 지역이라든가 구라파 지역에서의 통계가 나올 것인데, 이번에 한 번 이렇게 활동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는 국제기동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