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집: 역사적 자녀의 날 1981년 10월 28일, 미국 Page #57 Search Speeches

36가정이 먼저 마음을 맞"고 하나되어야 한다

축복받지 않은 식구들은 먼저 축복받지 않은 식구들과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춘하추동 사방의 열 두 사람의 마음을 맞춰라 이거예요. 그게 석 달씩이예요. 이와 마찬가지로 영계에도 열두 보좌가 있습니다. 열두 진주문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선생님과 하나될 생각 하지 말고, 책임자와 하나될 생각 하지 말고, 열두 사람과 하나되기 위해 노력하라구요.

예수님도 열두 사람, 열두 제자와 마음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거기에 반대하는 제자가 생겨났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었던 것입니다. 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면서 하는 말이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이거였어요. 섬기는 법을 배우라고 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뒤넘이침으로 말미암아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이라구요. 열두 사람이 전부 다 중앙으로 보내려고 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점점 가운데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 세상을 보면 세 층이 있어요. 자기 멋대로 결혼한 패, 그다음에는 사랑 관계는 맺었지만 아직 결혼하지 못한 패, 그다음에 처녀 총각이 있습니다. 아담이 자기 마음대로 결혼해서 타락했지요? 예수는 약혼 단계예요. 신부 찾으러 온다 했습니다, 재림시대에.

이와 같이 세 층, 이런 시대에 하나, 요런 시대에 하나, 저런 시대에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36명의 마음을 맞출 수 있어야 됩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래서 통일교회는 36가정을 세계적 대표로 세웠던 겁니다. 36가정 전부가 서로서로 하나되라 이거예요. 그래야 떨어진 사람들이, 3시대에 떨어진 사람들이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다 가는 거예요. 다 이렇게 가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36가정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기 위해 운동해 온 것입니다. 36가정의 마음을 맞추기 위해서 지금까지 이 놀음을 해 왔다구요. 무엇이 좀 있으면 다 해주려고 한 거예요. 집도 사 주고, 시집 장가 다 보내 주고 전부 다 해주려고 했어요.

요전에 미국 올 때도 내가 전부 다 사러 다녔어요. 카페트 사러 다니고 의자 사러 다니고 직접 다닌 거예요. 여기 어떤 식구들 말하기를 '아, 36가정 대단하구만! 선생님도 꼼짝못하고 저렇게 돌아다니니 말이야. 36가정이 뭔데 저래?' 이랬다구요. (웃음) 내가 36가정에게 '너 나 하는 대로 해' 할 때 싫어하면 안 된다구요. 박보희에게 발길로 차서 아프리카로 가라고 해도 불평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웃음. 박수)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마음 하나 못 맞추고, 선생님 마음 하나 못 맞춰요? 욕을 하든 발로 밟고 때리든 그 마음을 다 맞출 수 있어야 됩니다.

릴레이 할 때, 봉 있지요? 그 봉을 서른 여섯 사람이 전부 다 나에게 주는 거예요. 이것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나 하나를 중심삼고 서른 여섯 단계예요. 이것을 여기에서 받고, 또 여기에 와서 받고, 또 여기에 와서 받고, 내가 이렇게 이동해 가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36가정이 필요없다' 할지 모르지만, 36가정이 없으면 안 됩니다. 36사람을 패스해 가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것은 등뼈와 마찬가지입니다. 선배가정들은 전부 다 등뼈이고, 신경이 다 달려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