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소망의 천국을 소유할 자들 1956년 12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6 Search Speeches

완전구원을 위한 수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담 해와를 사탄이 빼앗아갔는데, 영만 가져간 것이 아니라 영과 육을 합하여 가져갔기 때문에, 하늘편에서는 이 영과 육을 합한 아담 해와를 사탄에게서 되찾아 와 가지고 하나님께서 친히 사랑하실 수 있는 길을 개척하기 위해 오늘 우리 믿는 성도들을 세우셨음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런 놀라운 우주의 창조적인 하나의 중심을 표준하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는 최후의 싸움의 표준을 어디에 두었는가? 그것은 예수를 따르던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적인 사랑만을 받았기 때문에 그들이 영육 아울러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데 두었습니다. 영육 아울러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소망이기 때문에, 영적인 구원섭리만을 하신 예수님은 하늘에 가서 완전한 영광을 누리지 못합니다. 하늘에 가서도 땅 위에 있는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이 아직까지 지상에서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한 연고로 예수를 중심삼은 12사도 이하 낙원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이 하나의 소망을 표준으로 총동원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끝날에 처해 있는 우리들에게는 섭리노정에서 협조하던 천사들의 수고의 실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밖에 수많은 사도들의 수고의 실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수고의 모든 실적과 조건들을 오늘날 우리는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과거의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대신하여 수고하고 협조하던 천천만 성도들과 예수 이하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의 원한도 우리가 해원해 줄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끝날에 처한 우리는 과거 역사를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나가게 될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정을 받아야 되겠고, 성신의 인정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와 성신의 인정을 받는 단계를 거친 후에는 삼위신이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단계까지 역사하고 있는 것이 신약섭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