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여성해방을 위한 길 1992년 06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7 Search Speeches

선생님 설교'으로 시- 치" 때가 와

이번에도 여러분들 말을 들었으면 4월 10일 대회를 할 수 있었겠어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11월, 아시아평화여성연합 전국대회도 할 수 없었다는 거예요. 아무것도 안 돼요.

또, 4월 10일 대회가 끝난 다음에, 21일 대회도 여러분들이 원해서 했어요? 할 수 없어서 했지요. 할 수 있어서 했나, 할 수 없는 걸 하다가 보니 그렇게 됐나? 자신들 없었지? 「예.」 자신 없는데 선생님이 닦아세우고 하라고 해서 해보니 됐어요, 안 됐어요? 「됐습니다.」 이제 이하는 물어 볼 필요도 없습니다. 못 하면 기합이에요. 재까닥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모두 다 보고하라구요. 잘못하면 인사 조치입니다. 옛날같이 그렇게 안 둘 거예요.

이제는 3년에 한 번씩 딱딱 실적으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얼마라는 통계를 내서 평균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에서 자를 것인가 해 가지고, 1년 목표가 30퍼센트면, 다음 해는 50퍼센트를 넘겨야 되고, 그 다음 해는 백 퍼센트 될 수 있는 목표를 중심삼고 법적 규범을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감독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역자들의 직책이나 대우 문제에 대한 모든 법규, 규약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법으로 치리해야지, 내가 언제까지 다니면서 하겠어요. 안 그래요? 법을 만들어야 돼요. 법대로 처리할 때는 누가 말할 사람도 없지요. 이러고 저러고 불평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주기적으로 매 3년마다 시험을 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시험 치는 데 있어서 전문 분야가 얼마나 발전하겠어요? 거기서 발전한 그 지식을 플러스 못 시키면 물러가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선생님의 설교집을 가지고 시험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앞으로 신앙을 하려면 전부 다 그 시험을 칠 거라구요. 그거 안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들, 선생님의 설교집 읽고 있어요? 앞으로 선생님은 없더라도 설교집은 남아지는 것입니다. 요즘에 내가 그걸 쭉 읽어 보니까, 거기에는 없는 게 없습니다. 기도해서 `어디를 읽으면 됩니까?' 할 때, 그것을 하늘이 딱 가르쳐 줘서 읽으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기도를 하면 다 통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정성을 들여 영계의 문이 열리면 설교하는 데도 문제가 없습니다. 설교집에서 한번 뽑아서 하면 무슨 얘기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여태까지 같은 주일이 몇 번이 중복 됐어요? 선생님이 40년 동안 설교를 했으니, 한 주일에 한 설교가 40개 제목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 그래요? 그러면 40년을 설교하고도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