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집: 복귀의 완성을 위한 심정을 찾아서 1998년 01월 01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299 Search Speeches

참감람나무- '붙-야

그래, 하나님하고 핏줄이 연결되었어요? '아멘.' 했는데 말이에요. 연결되었어요, 안 되었어요?「안 되었습니다.」안 되었기 때문에 됐다는 조건을 가져야 하는 거예요. 접붙여야 됩니다. 접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돌감람나무 된 것을 잘라 가지고 참감람나무에 접붙이면 돌감람나무가 되어요, 참감람나무가 되어요?「참감람나무가 됩니다.」참감람나무를 찾아가려니 접붙여야 되는 거예요. 접붙이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는 거예요. 다시 사랑할 수 없어요. 그러려면 이 땅 위에 접붙일 수 있는 접목, 근본 접목으로서 보낸 그분이 누구냐 하면, 성경에 나타나는 구약시대에 약속한 메시아입니다. 알겠어요?「예.」메시아가 뭐라구요? 돌감람나무를 잘라 가지고 참감람나무에 접목하기 위한 표본으로 보낸 것이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피를 흘리고 죽었는데, '예수의 피, 피!'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또 기독교인들이 신부 되겠다고 하지요? 신랑이다 신부다 하는데, 뭘 하겠다는 거예요? 신랑 신부로 뭘 하겠다는 거예요? 뭘 하는 것이 신랑 신부예요? 핏줄을 연결시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신랑 신부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무엇 중심삼고? 무엇 중심삼고? 여자 남자 중심삼고?「아닙니다.」참사랑을 중심삼고. 여기 여자들 다 있구만.

그러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핏줄을 연결시킨 그런 자체가 되었어요? 연결 안 되었다면 지옥 가야 되는 거예요. 누구 핏줄을 가졌느냐? 사탄의 핏줄을 가졌다는 거예요. 선악과를 따먹어 가지고 타락했다구? 이런 근본을 모르고 결과를 모르니 지옥 가는지 천국 가는지 몰라요. 그러니 끝날에 혼돈이 벌어져 가지고 집이 어디에 있고, 부모가 어디에 있고, 형제가 어디 있고, 나라가 어디 있고,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다 모른다는 거예요. 똑똑히 알았지요?「예.」

그러면 하나님의 한이 뭐냐? 고통이 뭐냐? 여기에 여자들도 있고 남자들도 있는데, 사랑할 수 있는, 남편 아내 될 수 있는 약혼을 해 놓고 결혼식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결혼식 2, 3일 전에, 또는 전날에 원수한테 그 사랑하는 대상을 빼앗겨 버렸다 이거예요. 남자든 여자든 빼앗겨 버렸다 이거예요. 그 마음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고통이 심하겠어요, 어떻겠어요? 통곡이 벌어질 거라구요. 아버지가 죽는 거보다도, 어머니가 죽는 거보다도, 형님 누나 동생이 죽는 거보다도 더 비통하다는 거예요. 그런 거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왜 대답을 안 해, 이 쌍것들아? 알아요, 몰라요?「압니다.」비가 멎었는데 기분 나쁜 모양이구만. 비야 비야, 더 와라, 더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