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제2회 칠일절 경배식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5 Search Speeches

축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1992년 7월 1일, 이날은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을 선포한 날입니다. 에덴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한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고 책임분담을 완성하여, 개인과 가정으로부터 해방권을 설정해야 할 이 모든 전부가 막혀짐으로 말미암아, 전인류는 종족을 넘고 민족·국가·세계 판도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지상지옥과 천상지옥의 악마의 터전을 다시 한 번 거두어 가지고 세계적 도상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원한 승리적 축복을 이전시키고, 이것을 복귀해 나가야 할 엄청난 섭리사적 책임을 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다함으로 말미암아 작년 7월 1일에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하였사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완성한 자녀를 보지 못하고, 그 자녀를 중심삼은 형제적 인연의 도리를 갖추지 못하고, 그 위에 부부의 인연과 부모의 인연을 다 완성시키지 못하며 하나님의 창조적 소원이 시작부터 과정을 거쳐 목적까지 기쁨으로 종결되어야 할 역사적 노정 위에 인류 시조가 책임을 다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이 책임을 못 하였고, 하나님의 아들딸의 사랑을 가진 혈육 혈통을 이어받은 형제의 인연, 부부의 인연, 부모의 인연을 이 땅 위에 승리적 판도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탕감복귀라는 역사 과정을 통해서 종교들을 규합하고 민족들을 수습하여 문화배경 위에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하나의 목표를 세워 놓고, 재림이라는 사상을 중심삼고 선민 이스라엘권을 택해 세웠습니다. 그 2차 세계적 선민권을 기독교문화권을 대표한 미국을 중심삼고 책임을 수행해야 할 것이었는데, 이 모든 것을 감당 못 하여 제3이스라엘권인 한국과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이 모든 것을 계승하여 탕감의 노정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아버지의 경륜 앞에, 그간 40여 년 동안 어려움과 핍박 가운데서 개인적 싸움, 가정적 싸움, 종족적 싸움, 민족적 싸움, 국가적 싸움, 전세계가 반대하는 와중에 남자 여자 전체는 하늘 편이 아닌 사탄 편에 서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하늘 편을 대신하여 참아버지 되시는 재림주로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참다운 개인에 있어서 세계적 승리권을 다시 획득해야 되었고, 그 기반 위에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전세계의 혼란을 수습하고, 승리의 패권을 쥐어 가지고 환고향할 수 있는 때를 맞아, 작년 7월 1일에 영원한 축복을 선포하였습니다. 이 승리의 완성적 아담권 세계의 조상을 대신해서 하늘의 아들의 패권을 갖고 이 땅 위에 나타날 수 있는 것을 선언한 순간부터 만 1주년을 기하여 2회를 맞는 이 축전을,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작년부터 종족적 메시아 파송을 중심삼고 하늘이 택해야 할 제3이스라엘권 국가의 내적, 외적 정비를 갖추기 위한 싸움 노정에서 숨가쁜 모든 계획을 어머니를 중심삼고 해방할 수 있는 선포를 하였고, 아들과 더불어 하늘 앞에 책임수행을 다 하여 하나님의 소원이었던 참아들딸의 승리적 패권을 지구성의 모든 인류를 넘어서 세울 수 있는 승리의 판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머니를 중심삼고 본향 땅, 본국에 있어서 갖춘 세력 기반을 다시 한 번 정비하고, 하늘의 남자와 하늘의 딸을 중심삼고 이 땅 위에 악마의 수하가 된 타락한 후손들을 사탄 편에 세워 놓고, 다시 정비해야 되겠습니다. 하늘의 두 사람을 세워 놓고, 이제 이 땅 위의 여성 전체가 어머니의 분신체와 같이 되어, 아담 해와가 일체 되지 못한 것을 여성 전체와 아담이 하나가 되어 본향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음으로 말미암아, 이 일을 계획하여 승리의 판도를 닦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을 중심삼고 아담이 따라가고, 해와가 따라가고, 장자 차자가 따라갔던 이런 입장에 섰으나, 하나님과 아담의 이상적 모든 기준을 차자를 중심삼고, 장자권 복귀와 부모권 복귀를 중심삼고 사탄을 제거한 왕권 복귀까지 이루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땅 위에 당신이 소원하시던 황족권을 이루어, 영원 불변의 하늘의 축복의 계대를 받는 왕권 전통을 이 땅 위에 성립함으로 말미암아, 지상세계와 천상세계에 통일적 심정적 일체권을 이루어, 모든 승리적 해방권을 갖추기 위한 섭리의 최후 종착점에 서서 모든 것을 결산지을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이러한 숨가쁜 역사 과정을 지나는 금년의 7월을 승리적 안식의 한 7월로 맞으시사,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늘의 기쁨과 땅의 기쁨이 화동하여 온 세계를 통일의 세계로 물들일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금번 어머니 중심삼은 전국의 여성해방운동과 더불어 세계평화여성 해방과 세계평화가정연합 정착을 위한 모든 정비 공작이 끝나고, 이제 실체적 조직을 편성하여 착지를 앞에 둔 숨가쁜 시간을 대하고 있사옵니다. 이 모든 경륜한 뜻이, 아버지 마음 가운데 소원하시사 바라시던 한의 고개를 넘고 넘은 싸움터에 있어서, 참고 참으며 고대하던 승리적 기반을 갖추어, 영원한 해방권에서 자녀들과 종족과 민족·국가·세계 만민을 품어, 타락하지 않은 본향의 인류로 삼을 수 있는 그런 하늘의 안위의 때를 금긋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축전으로 말미암아 하늘땅에, 새로이 이 땅에 착륙하여, 가정 연합 착지를 중심삼은 모든 축복에 완벽을 기할 수 있는 천운의 시대로 출발할 것을 선언하오니, 아버지, 온 천주는 이 방향에 일치되어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삼고 통일권을 갖추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주권 복귀와 하늘의 전권 전능의 해방권을 이룰 수 있어서 사탄이 취한 모든 전체를 흔적도 없이 이 지상에서 씻어 버리고 제거할 수 있게, 자유와 평등의 만민형제지애(萬民兄弟之愛)의 가정적 혈족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날을 기억하면서,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무리들, 더더욱이나 이번에는 축복을 앞에 놓고 모든 젊은이들이 소망을 가지고 서로 매칭하는 기간도 되옵니다. 아버님이 기쁨으로 맞이하시어, 만민해방권과 더불어 부모님의 현현과 온 하늘 자녀들의 현현을 선포할 수 있는 가정을 대표한 참부모의 가정 전체가 동원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이 통일의, 최후의 종착점을 완비하기 위해서 축복가정 부모들은 물론이요, 그 외에 있는 한국 전체의 부모들과 자녀가 하나되어 하늘 부모를 모셔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통일적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승리의 패권을 하나님의 이름과 부모님의 이름으로 이 땅 위에 이루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와 같은 최후의 결판을 지어야할 금년의 모든 전체를, 경륜하시는 대로 성사하시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이 식과 더불어 하늘의 빛나는 영광의 터전이 지상에 인연을 갖추어 가지고 당신이 만민을 완전히 품음으로 해서 통일적 방향으로 일치화시켜, 온전히 하늘의 전권·전능·전체의 은사로 말미암아 한 방향으로 품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모든 전체를 온 영계와 지상 만민 전체가 통일의, 승리의 부모를 중심삼고 땅 위에 정착할 수 있는 하늘의 가정연합권이 온 세계와 천상세계까지 연결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칠일절을 대표하여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