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고장난 본래의 장소" 사'의 자리

제목을 보면 나를, 자기 자신을 찾자고 했는데, 사실은 이런 말도 실례되는 말이라구요. 3천 명, 4천 명, 부인들을 앞에 놓고 '자기를 찾자!' 자기를 찾자는 말은 언제인가 자기를 잃어버렸다는 말입니다. 안 그래요? 그럼 언제 잃어버렸느냐? 그 근원지를 찾아야 됩니다. 찾다보니 아담 해와에서부터 잃어버렸을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그럴 수 없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근원된 분이기 때문에,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선이라는 것은 싸워 가지고 탈락될 수 있는 자리로 가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담 해와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럼,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아들딸로 지었는데, 아담은 하나님의 장남, 해와는 하나님의 장녀예요. (아기 울음소리) 엄마들은 저 뒤에 있으라고 그러잖아요. 전체에 방해되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여자들은 안 되는 거예요.

자, 문제는 말이에요, 하나님은 심신이 분립 안 됐고 심신이 분쟁 안 하는데, 아담 해와는 심신이 분쟁을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담이 원해서 그렇게 됐느냐, 해와가 원해서 그렇게 됐느냐? 그거 원하는 사람, 있어요? 당신들, 그거 원해요? 원하지 않는다구요. 원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자, 여러분 자신이 심신이 분쟁하는 존재로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 어디서부터 태어났어요?「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났습니다.」부모님의 어디에서부터? 부모님이라고 그렇게 맹목적으로 하지말고 확실히 부모님의 뭐예요?「사랑입니다.」사랑,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어떻게 된 것이 부모님의 사랑이에요?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그 자리의 사랑이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알겠어요? 남자 여자의 사랑이 뭐예요? 볼록 오목입니다, 볼록 오목. 교주님이 이런 얘기해서는 안 되지만, 웃지 말아요. 이건 타락한 이하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타락하기 전의 하나님의 자리에서 얘기한다고 생각하면 웃으면 안 되지요. 그때는 벗고 살았는데 뭐.

어디서부터 우리 생명이 출발하게 됐느냐? 부모의 사랑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것이다. 맞아요?「예.」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그 곳이 어디냐? 오목 볼록을 맞추는 곳입니다. 부부라는 것이 그거라구요.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 이상 가는 것이 없어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나라는 존재는 어디서 태어났느냐? 부모님이 사랑하는 가운데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남자와 여자의 생명이 결탁되는 것입니다. 생명이 번지는 거예요. 생명의 피가 섞어지는 것입니다. 피가 섞어지는 그 가운데서 내가 태어난 거예요. 틀림없지요?「예.」거기가 근원이에요. 나라는 존재는 부모의 사랑의 동참한 자라는 것입니다.

나라는 것이 왜 귀하냐? 나라는 존재는 부모님의 사랑의 동참한 자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느끼는 그 자리에서 내가 전수받기 시작했다, 존재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귀한 거예요. 아버지 어머니의 생명체를 중심삼고 볼 때, 내 자신은 그 열매라는 것입니다, 열매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는 어머니 아버지가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어머니 아버지의 피와 사랑이 섞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나라는 존재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과 어머니 아버지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알겠어요?「예.」그러면 이것이 어디서부터 고장나기 시작했느냐? 고장 난 본래의 장소가 어디냐? 사랑의 근거 된 그 자리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