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내 고향과 내 집 1991년 01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2 Search Speeches

만물의 영장으로 설 수 있" 본-의 자리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나를 벌려 놓으면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원히 가를 수 없는 거예요. 한 테두리예요. 이걸 붙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 이렇게 해서 6수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 6수 가운데 중심이 뭐냐 하면 사랑이에요. 사랑은 완성수, 7수를 대표한 거예요. 모든 구형을 중심삼고 종횡을 보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이에요. 이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있어요. 사랑은 중심, 핵의 자리예요. 모든 구형은 그 자리를 통해야 되는 거예요. 그 자리를 통하지 않고는 자기 상대권을 보유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도 사위기대의 6수를 합한 그 가운데 이 사랑을 중심삼고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슨 사랑? 영원한 사랑이에요. 왜? 영원한 하나님의 이상적 상대로 지은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플러스 입장에 있는 하나님 앞에 마이너스 입장에 서야 할 것이 남자 여자라는 거예요. 하나님 자체가 이성성상인 것과 같이, 하나님이 종적인 이성성상이라면 그 남자 여자는 횡적인 면에서 이성성상인데, 이 둘이 서로서로 위함으로 말미암아 서로서로 밀게 되니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은 과거 역사를 대표했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예.」

나는 누구냐 하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대표했고, 앞으로의 아들딸을 대표하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보면, 나는 역사를 짊어지고 시대를 대표해서 미래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무엇을 짊어지고? 「역사를 짊어지고!」 무엇을 대표하고? 「시대를 대표하고!」 무엇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역사를 짊어지고 시대를 대표해서 미래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인류를 대표한 나예요. 50억 인류를 보게 될 때 절반이 남자 여자라면 나는 25억 인류를 대표한 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25억 인류의 대표자인 내가 바라는 사랑은 최고의 사랑인 것입니다. 내가 찾고자 하는 사랑의 상대는 천하에 제일 가는 상대입니다. 여러분, 결혼하겠다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요? 내 몸과 마음이 하나 된 자리에서 사랑의 상대를 찾아가는 남편과 아내는 만나게 되면 몸 마음이 '우웅―!' 해요. 발전소에 가게 되면 변압기가 있는데 그 변압기에서 '우웅' 소리가 납니다. 살아 있는 사람처럼 말이에요. 송전소에서부터 변압기를 통해 가지고 수용가에 전기를 보내는데 여기에서 백 퍼센트 부하가 걸리게 되면 '우웅' 소리가 나는 거와 마찬가지로, '나는 온 우주의 대표자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송전소로부터 나를 통해 가지고 수요지, 집집마다 보낸다. 내 사랑을 원치 않는 곳이 없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는 하나님의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으로 설 수 있는 본연의 자리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