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눈물의 고개를 넘어서 이상세계로 1987년 06월 0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73 Search Speeches

불면의 심정을 가지고 통일이란 하나의 목'를 달성하자

5천 년 우리 민족사를 전체적으로 보면, 이 민족은 왜 고생했느냐? 왜 한국 민족이 이렇게 비참했느냐? 역사상 어떤 민족보다도 단일민족으로 비참한 역사를 지녀왔는데 왜 그랬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역사적으로 수고하는 그 역사 편에 우리 민족을 대표적으로 희생시켰던 그 마음까지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 교인들,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을 내가 지금까지 고생시키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하지마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그들을 희생의 길로 내모는 거예요. 그게 정의의 길이요, 선한 하나님의 치리법이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도 통일교회를 대해 그렇게 해왔습니다. 승공 연합도 지금까지 그렇게 몰아 왔습니다.

승공연합 지부장들이 말하기를 '아, 문선생 뭐 돈 많고 그렇다는데 왜 우리에게는 활동비를 안 대줘?' 합니다. 눈물의 고개를 넘어야 할 자기의 입장인데 돈 대주면 그 눈물의 고개를 넘겠어요? 못 갑니다. 그래 가지고는 못 가요. 돈 대 달라는 얘기 하지 말고 눈물의 고개를 넘으라구요. 넘으면 내가 가서 밀어 줄께. 눈물의 고개를 가라구요. 앞장서라구요, 밀어 줄께. 돈을 대주고 나서면 돈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돈이 떨어지면 다 도망간다구요. 이거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심정이 앞서야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눈물겨운 심정이 앞서야 돼요. 불변의 심정을 가지고 통일이란 하나의 목표를 격파해야 됩니다. 하늘은 격파하고 나서 수습할 때 돈 대주겠다는 거예요. 딱한 사정이지요. 알겠어요?

아, 이거 문총재가 섭리하는 걸 보면, 감옥에 들어갔다 나올 적마다 한장판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장판이 뭔지 알아요, 한장판? 돈도 생기고 사람도 생기고 유명도 해지고 하는 거 말예요. 싸우고 나서 수습할 단계에 하늘이 후원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사탄이 참소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당신의 승리는 타락한 권내에 참소를 남긴 자리에서는 있을 수 없고, 그런 자리에서는 당신이 지극히 사랑한다는 아들딸을 사랑할 수 없지 않소? 참소권을 넘고 난 후에 사랑해야 되는 것이 아니오?'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맞을 때에는 후원을 못 합니다. 칠 때는 맞을 대로 맞는 것입니다. 맞고 나서 감옥을 다 거치고 나올 때 하나님이 맞아 가지고 잔치를 해주는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가 있지요? 탕자의 비유. 탕자를 대하는 그런 마음을 장자에게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여기 국민연합 책임자, 승공연합 책임자, 통일교회 책임자들은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싸우고 나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 수습할 때 돈을 써야 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가정을 격파하고 통반을 격파해 가지고 다 하나 만든 후에는, 하나님이 남북의 돈을 전부 다 몰아다 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정부가 있다면 그 정부는 망하는 것입니다. 망하는 거예요. 망하게 돼 있어요. 안 망하나 보라는 거예요. 내 말이 거짓말인가 두고 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