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이상가정 1983년 09월 11일, 미국 Page #300 Search Speeches

전체를 위해 살면 번창과 확장과 이상이 벌어져

오늘 말씀의 제목이 '이상가정'인데 조금만 더 이야기하자구요. 우리 인간 세계에서 보면 좋은 환경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게 좋은 환경에서 사랑하던 사람은 어렵고 나쁜 환경이 다가오면 변할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데 나쁜 자리에서 사랑한 사람들의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기쁜 자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나쁜 자리에 가면 식어 버려요. 그러나 나쁜 자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아무리 좋은 자리에 가도 식지 않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쁜 자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어렵고 더 어렵더라도 갈 수 있고, 더 좋더라도 남아질 수 있지만, 좋은 자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어렵고 비참해지면 거기에서 싫은 사랑으로 화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건 이론적이라구요. 그럴 가능성이 있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은 둘 중에 어떤 사랑을 취할래요? 첫번째 사랑이예요, 두번째 사랑이예요? 「두번째 사랑요」 진짜 그래요? 결혼식 할 때에 만민이 찬양하는 자리에 설 거예요, 만민이 조롱하는 자리에 설 거예요? 그것이 문제라구요. 합동결혼식을 누가 좋아해요? 레버런 문은 왜 합동결혼식을 취했을까? 남자 여자 마음대로 결혼하게 하지 않고, 왜 레버런 문이 상대를 택하고 결혼까지 시켜 줄까? 여러분 가운데 선생님이 짝지어 줘서 결혼한 사람 손들어 봐요. 대부분 그럴 거예요. 무섭지요. 자기 마음대로 결혼하지 않았어요.

그렇다면 그 자체는 누굴 위해서 결혼했어요? 「하나님」 대답 한번 좋아요. 그거 뭐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서 했다고 해도 좋고, 핍박받는 사람을 위해서 했다고 해도 좋아요. 그리고 결혼해 가지고 이혼한 사람들 보기 싫어서 했다고 해도 좋아요. 또, '합동으로 결혼한 우리는 모두 이혼하지 않는다' 하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결혼했다고 해도 좋아요. 하나님을 위해서, 미국을 위해서, 선생님을 위해서…. 무엇을 갖다 놓아도 전부 다 통할 수 있는 내용이라구요. 결혼을 자기 뜻대로 했어요, 누구 뜻대로 했어요? 선생님이 해주었다구요. 선생님이 해준 이상, 우리는 위하여 살려고 할 것이다, 이거 얼마나 멋있어요. 거기에는 말이 필요 없어요. 말이 필요 없다구요. 아담 해와가 말이 있었겠어요? 말이 필요 없다구요.

동물들이 말이예요, 사슴을 보더라도 암놈과 수놈이 '야, 난 남자고, 너는 여자니까 우리는 사랑해야 돼' 이런 말을 해요? 암놈이 수놈에게 가서 좋아서 위해 주고, 수놈은 암놈이 오면 전부 다 받아 주고 좋아서 위해 주는 거라구요. 그때 암놈은 눈을 깜박깜박하며 좋아한다구요. 그게 다 그런 거예요. 위하는 데서부터 모든 것이 연결되는 거라구요. '야, 나 암놈인데 너 수놈은 나한테 와서 사랑해 줘야 돼. 와, 와' 이래요? 암놈이 알 낳을 때는 새도 소리내어 우는데, 수놈이 그 소리를 듣고 벌써 안다구요. 수놈이 찾아가면 암놈이 '짹짹' 해요. 그러면 수놈도 '쭉쭉' 하지요. 소리가 다르다구요. 벌써 알고 찾아간다구요. '짹짹' 하면 '쪽쪽' 하거든요. 남자가 여자에게 '왕왕' 하면 여자는 '앵앵' 하지요? 그렇게 다 상대적이예요. 서로가 그래요. 여자의 말은 남자의 말의 뒤에 가서 꼬리를 달고, 남자의 말은 여자에게 가서 꼬리를 달아 하모나이즈 되지요. 그래서 '좋다' 이거예요.

이것이 사인 곡선(sine curve)과 마찬가지로 한 주기예요. 요즈음에 거 무엇인가요? 게이 무브먼트(gay movement;남자동성연애운동)니, 레즈비언 무브먼트(lesbian movement;여자동성연애운동)니 하는 게 있지요? 이런 것은 1세기 지나면 다 없어지는 거예요.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에 대한 악마의 최후의 도전이예요. 미국에서는 게이 무브먼트, 레즈비언 무브먼트가 벌어지는데 통일교회는 반대로 합동결혼식을 하고 있어요. 하나님을 위하고 미국의 장래를 위하고 그 후손을 위해서 결혼하고 있는 거예요. 남을 위한 결혼이지요. 그러지 않고는 행복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영원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어요. 원칙이 그렇다구요.

여기에는 어떤 사람이 모였어요? 어떤 사람이예요? 나쁜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요」 좋은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예요? 「남을 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나쁜 사람은? 「자기만 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개인주의가 악에 속해요, 선에 속해요? 「악」 그렇다면 미국은 어디에 속해요? 「악」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망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 필요한 것은, 개인주의를 뽑아 버리고 전체를 위하는 사상으로 바꾸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길이 없어요. 개인주의는 마약과 도적질과 살인으로 끝나는 거예요. 그것은 결국 절망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예요. 그렇지만 전체를 위하면 번창과 확장과 이상이 벌어져요. 여기에 대해서 이의 없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