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새나라 통일과 우리의 반성 1992년 12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6 Search Speeches

재창조 과정의 환경-" 반"시 주체 대상이 있어

기독교가 뭐냐 하면 신부교회입니다. 그다음에 선민은 이스라엘나라하고 유대교예요. 재창조 과정에 있는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도 재창조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이스라엘나라와 유대교를 중심삼고 볼 때도 유대교가 주체고 이스라엘나라가 대상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것이 먼저 나왔느냐 하면 이스라엘나라가 먼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스라엘나라가 주체가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니 이것은 거꾸로 된 것입니다.

원래는 아벨을 통해 가지고 역설적인 과정을 통해서 뒤집어 박아야 사탄세계를 부정시켜 가지고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벨은 언제든지 핍박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일생 동안 핍박받아 온 거예요. 그렇다면 핍박이 뭐냐? 원수세계를 전수하기 위한 하나님의 또 다른 작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작전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죄없이 맞게 되면 그것을 전부 탕감해 가지고 빚을 물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대해 가지고 40년 동안 반대했지요?「예.」결국은 탕감법에 의해서 기성교회는 껍데기 중의 껍데기가 되고, 통일교회는 알맹이 중의 알맹이가 되는 것입니다. 밤송이 가운데 알밤을 다 줍게 되면 밤송이는 집어 던지지요? 딱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전부 다 젊은 사람들이라구요. 기성교회는?「늙은 사람들입니다.」미국 같은 데는 전부 80세 이상이에요. 그러니 공동묘지 앞에 다 갔다는 거예요. 그러나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20대, 30대 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어디에 소망이 있을 것 같아요? 통일교회에 소망이 있다구요. 하나님이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나빠하는 것 같아요?「좋아합니다!」그러면 선생님을 따라서,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살려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이 선생님 대신 사랑하겠어요, 안 하겠어요?「사랑합니다.」

그러나 땡땡이 부리고 살살 눈치봐 가면서 껍데기나 베껴 먹고, 기름 짜먹겠다는 그런 녀석들은 하나님이 전부 숙청하는 것입니다. 참 묘하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6개월 만에 어디로 갔을까 해서 찾아보면,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은 벌써 하늘이 알고 쫓아내 버리는 거예요. 타락이 자체 자각에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종말이 어느 때냐 하면 전세계의 판도가 개인주의로 벌어지는 때입니다. 그게 미국 나라예요. 마지막이라구요. 개인주의 판도가 벌어지는 나라는 망해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주의는 사탄 이상의 완성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개인하고 가정하고 나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환경적인 주체 대상을 만들어 가지고 사람을 만들어 놓고 어떻게 하려고 했느냐? 완성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가정을 만들어서 그 가정을 중심삼고 나라를 만들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는 그냥 그대로 나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 사탄세계와 전부 싸워 가지고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올라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선생님 앞에 반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벗어났으니까.

그러면 이것이 돌아가는 데는 어디로 돌아가느냐? 이쪽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라구요. 이것과는 180도 반대라는 것입니다. 종(縱)으로 보면 여기서 출발해 가지고 이쪽으로 와야 되고, 여기서 출발한 것은 이쪽으로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180도 다르다구요.

그래서 예수님이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라. 사탄세계의 어머니 아버지, 충신, 열녀들을 사랑하는 이상 나를 더 사랑하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또, '죽고자 하는 자는' 뭐라구요?「'산다.'입니다.」역설적인 내용인 것입니다. 사탄세계를 따라가 가지고 사탄세계에서 살겠다는 사람은 사탄권 내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하나님과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넘어서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종교세계에는 출가(出家)가 있는 것입니다. 나라를 부정하고, 사회를 부정하고, 가정을 부정하고 나와 가지고 본연의 세계에서 거지생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전부 거지 사촌들 아니예요? 나는 거지왕이구요. (웃음) 그러나 내가 여러분을 약탈한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을 전부 벌어먹였다는 것입니다. 질이 다른 거지왕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