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하나님의 눈으로 본 인간의 책임 1976년 05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1 Search Speeches

세계복귀를 위해 이스라- 대신 세웠으나 책임 못한 기독교

하나님은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갈 때 얼굴을 돌렸다구요.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나님은 예수를 버린 거예요. 하나님은, 예수가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해 가지고 영육을 중심삼고 민족복귀와 교회복귀와 국가복귀를 하기 위한 책임자로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했으니 못한 자를 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치신 거예요.

쳤지마는 그 치는데 있어서 영적으로 '아바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당신은 버리더라도 나는 끝까지 가나이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재생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적 기준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치더라도 우리는 안 변한다 하면 복귀할 수 있다구요. 오늘날 기독교에서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한 것이라든가, 원수를 위해서 기도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왜 그래야 되느냐 하는 원칙을 지금까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그런 걸 보면 하나님은 잔인한 하나님입니다. 죽어 가면서 해결하려는 아들을 버리는 그런 하나님을 믿을 수 있어요? 이것은 억설(臆說)이라구요. 그러나 탕감복귀라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될 때는 하나님이 안 그럴 수 없었고, 예수가 그런 자리에서 민족을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해서 안 죽을 수 없었고, 죽으면서도 원수를 위해서 기도를 안 해줄 수 없었다는 이 억울하고 비통한 사실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모여든 사람들을 전부 다 어디로 가게 하느냐 하면, 로마예요. 로마. 죽어라 이거예요. 로마에 처넣는 거예요. 그것이 기독교의 축복이예요. 뭐예요? 불행이예요, 행복이예요, 원한이예요? 개인을 복귀하고, 가정을 복귀하고, 어디로? 세계로 가는 거예요 세계의 주도국인 로마로 들어가는 거예요. 로마에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승리하여 가정적으로 승리하고, 종족적으로 승리하고, 민족적으로 승리하고, 국가적으로 승리하고, 세계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4천 년 역사를 4백 년 동안에 탕감해 가지고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기독교를 만든거라구요. 알겠어요?「예」

4백 년 전에 기독교를 믿고 갔던 사람들은 천국 못 가는 거예요. 이 지상에 세계적인 로마제국을 굴복시켜 가지고 가야 할 것이 본래 탕감복귀의 최고 기준이기에, 그 기준을 못 넘고 간 영인들은 암만 영계에 가더라도 천국 못 갑니다. 땅에 협조해야 된다는 말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예」그렇게 해서 세계적인 기독교를 떡 만들어 놨다구요.

영적인 세계적 기독교를 중심삼고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림사상, 재림하여야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요즘에 와서는 전부 다, 기독교가 아벨적인 입장에 있다면 공산세계는 가인적인 입장, 사탄편인데 둘이 싸우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아담과 같은 자리에 있는 민주세계는 하나님하고 완전히 하나 되어, 가인을 흡수시켜 재창조해 가지고 소화의 재료로 써야 할 텐데 어떻게 되었느냐 이겁니다. 하나님하고 기독교가 합해 가지고 '신이 없다고 하는 공산당은 틀렸어' 이렇게 교육해 가지고 흡수해 가지고 교화하여 주도권을 쥐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끝날에는 하나님의 최후에 싸움이 벌어지는 겁니다. 하나님과 사탄과의 세계적인 싸움이 민주세계와 공산권을 중심삼고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이러한 기독교는 책임하는 기독교예요, 책임 못 하는 기독교예요?「못 하는 기독교입니다」 왜? 하나님하고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가인을 주관할 수 있는 기독교가 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제2이스라엘 나라인 기독교도 제1이스라엘 나라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문제는 하나님이 붙들고 육적인 문제는 사탄세계의 공산당이 쥐고 있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기독교도 예수와 같이 하나님을 붙들고 '암만 원수가 있더라도. 죽더라도 기독교는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된다' 이러한 입장에 서야 할 텐데 '하나님, 나는 모르겠소' 하고 끌려 간다는 거예요. 그건 하나님이 믿을 수 없습니다. '공산당이면 어떠냐? 공산당을 따라가자' 이것은 다 사탄이라구요, 사탄.

그래 가지고 복귀할 수 있어요? 탕감의 길을 찾을 수 있어요?「없습니다」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결국 탕감복귀를 하기 위해 세계를 이렇게 만들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에 주도권을 쥔 참가정, 참다운 무리를 찾고, 참다운 하나님의 뜻 앞에 돌아갈 수 있는 교회와 종족과 민족과 국가를 하나님은 시급히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