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천국을 전수받아야 할 가정 1990년 12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1 Search Speeches

투입하고 투입하자

김일성이는 가짜 아버지지요? 「예」 김일성이를 어버이라고 하지요? 「예」 그게 왜 역사시대에 나타나요? 공산주의 국가 중에서 제일 악랄한 악마 중에 대악마와 같은 사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뭐 김일성 어버이? 그 상대가 나타나야 되는 거예요. 거기에 문총재도 참부모라고 하지요? 「예」 참부모인지 거짓 부모인지 나는 모르겠어요. 그거 가 봐야 알지.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아요.

그러면 참부모가 뭐냐? 거짓 부모를 자연굴복시킬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힘으로 때려잡아서는 안 돼요. 하나님의 구원섭리와 하나님의 승패의 결정은 힘으로 때려잡는다면 그 즉석에서 다 끝났을 것입니다. 공산당식으로 했다면 다 끝났다는 거예요. 지상세계에 투쟁역사를 연결지은 군대를 가지고 힘을 과시하던 사탄의 동작, 사탄의 전통을 계승하던 타락한 세계의 역사시대의 종말은 비참입니다. 그런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자연굴복시키려는 거예요. 너 하고픈 대로 다 해 봐라 이거예요. 다 하게 하고 나서 하늘은 맞고 빼앗아 나옵니다.

네가 정의 편을 쳤으니 손해배상을 하라는 것입니다. 세계 끝에 가 가지고는 갈 곳이 없는 거예요. 세계 끝에 가서 굴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끝장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을 지상에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끝날에는 메시아를 보내겠다는 거예요.

메시아가 뭐예요? 구세주가 뭡니까? 무엇을 구하는 거예요? 무엇을 구해 줘요? 개인을 구해 줘야 돼요. 무엇으로 구해야 하느냐? 천국 백성 돼야 할 것이 못 됐으니 천국 백성 될 수 있게끔 해 주는 거예요. 천국 생활을 못 했으니 천국 생활 할 수 있게끔 해 주는 것이예요.

그럼 천국 생활이 뭐예요? 참사랑의 생활입니다. 내가 참사랑 때문에 지음받아 가지고 참사랑으로 자라서 참사랑으로 역사와 더불어 연결될 이 모든 전통이 악마의 증오와 전쟁으로 이어받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끝에 가 가지고 공산당이 자연굴복할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민주세계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문총재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내가 선두에 서 가지고 선전포고한 적이 없어요. 언제나 맞고 빼앗아 나왔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가야 할 길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맞고 손해배상을 받아 나옵니다. 과거에 성현들이 당대에 환영받은 사람이 있어요? 악마의 세계니까 환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세계적인 종교분야에서 반대를 받고 세계적인 정치풍조에서 옥살이를 하던 문총재는 끝날에 와 가지고 모두 끝장이 났는데 지금도 전진을 다짐하고 위세도 당당히 뚜렷이 가고 있습니다. 그런 하나의 세계적 조직은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이제 소련과 미국, 좌우의 괴수들이 전부 통일교회 아니면 안 된다는 결정론 위에서 세계는 돌아가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지루하던 밤이 오늘을 중심삼고 새로운 봄절기를 맞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1990년 요때에 내가 한국에 다시 나타난 것은 무엇 때문이냐? 남북총선거대비책을 왜 발표했는지 알아요? 김일성이를 소화하자는 겁니다. 내가 정당 만들려고 그러지 않아요. 내가 투입해 가지고 통일교회 전체를 대신해서 남북의 운명을 걸고 정치가들이 책임 못 하면 이들을 대신해서 내가 투입하는 거예요. 내가 뭘 해먹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투입하고 잃어버린 거와 마찬가지로 문총재도 있는 모든 정력을 다해 가지고 국제승공연합을 만들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그 기반을 중심삼고 나라가 위기일발된 이 도상에서 갈 길을 가리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단연코 이런 선포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정치풍토를 마음적 자리에 서서 몸적인 입장에 있는 것을 위해 투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날 역사적 사명을 건 남북통일을 앞에 두고서 통일 단체가 세계와 종교를 대표해 가지고 단연코 이 일을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천지운세, 종교운세, 세계운세는 내 뒤를 따른다는 걸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통일교인들도 이것 해 가지고 출세할 생각 하지 말라구요. 그건 도둑놈의 심보입니다. 투입하고 투입해야 돼요. 이런 조직을 통해서 나라를 위해서 제물이 되고 미래의 세계에 국민이 존중하는 하나님의 아들딸의 대신자가 되겠다는 사람을 찾아 가지고 세워 주어야 됩니다. 남북통일 다 끝난 다음에 통일교회가 뭘 해먹겠으면 해먹지 그 전에는 못 하게 돼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 저 정부에서 온 사람들 있으면 가서 보고하라구요. 문총재의 관이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자유당 때부터 투입했어요. 투입하면서 욕먹었습니다. 이용하고 차더라구요. 공화당 때도 그랬어요. 정보처에서 다 알겠구만. 박정희 도와 준 사람이 누구예요? 나입니다. 발벗고 도와 줬어요. 국민의 환영을 못 받는 환경에 있는 것을 우리가 발벗고 나서 가지고 외친 것입니다.

전두환인지 누군지 이 사람은 신세지고서도 칼자루 쥐었다고 통일교회만 하고 승공연합을 해체하라구? 그런 업신여김을 받으면서 혓바닥을 깨물고 하나님이 불쌍한 것을 느끼면서 `당신이 참아 나오신 그 심정을 제가 압니다' 하고 참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성격에 백주에 칼을 들고 가 가지고 가슴을 오려 내고도 또 밟아치울 수 있는 것입니다. 지독하다면 지독한 사나이예요. 그런 사람이 이를 악물고 이를 갈면서 또 가자 하고 나온 것입니다.

노태우 양반도 들으라구요. 내가 협조 안 했으면 대통령 못 되는 거예요. 한국 정세가 이렇게 못 돼요. 그 양반이 이런 것을 알면서도 나라 때문에…. 내가 한 일은 당신들을 위해서 기반 닦은 것이니 당신들 복받으라고 한 것입니다.

천운이 나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내 앞에 천운이 서 있어요. 내 뒤에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천운이 서 있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왜? 타락으로 인한 역사는 복귀역사요, 복귀역사는 재창조역사니까 오늘날 지상에서 하늘나라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되는 거예요. 무엇을 투입하느냐? 사랑을. 무슨 사랑? 참사랑. 이렇게 되는 거예요.

참사랑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리면서 창세 이후 지루한 역사시대를 참아 나오신 하나님의 사정을 알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내 일생을 암만 투입해야 70여 년밖에 안 돼요. 7백 년, 7천 년을 투입한 하나님, 7천 년, 7만 년을 투입한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돼요. 그 앞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숙연히 그 궤도를 달려갈 뿐입니다.

통일교회를 믿었으니 내가 요렇게 망하고 어쩌고 하는 수작은 집어치우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위해서 투입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