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양심과 통일 1993년 10월 12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95 Search Speeches

최대 가치의 진리체

이것은 통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평면의 위가 아니면 이상의 자유는 영원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통일 위에서 처음으로 자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은 이 간단한 내용을 모릅니다. 심신 일체가 되지 않으면 병에 걸린 거와 같은 것입니다. 불안하다구요. 불안한 곳에 자유는 없습니다. 그거 틀림 없어요, 틀림 있어요?「틀림이 없습니다.」그 간단한 내용을 몰랐다구요. 인간에게는 자유가 필요합니다. 동서남북을 돌아도 걸리는 게 없어야 된다구요. 아무리 돌아도 걸리는 게 없어야 됩니다. 그걸 자유라고 하는 거예요.

통일의 위가 아니면 행복은 없습니다. 남자의 행복은 여자를 맞이하여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자의 행복은 여자끼리 얻을 수 없어요. 그거 확실하다구요. 행복은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 남녀가 평등권에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평균을 취함으로 말미암아 통일된 곳에서 행복이 출발하는 것이지 경사진 곳에서는 출발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부부 싸움을 한 적이 있지요? 그때 남편이 가방을 들고 교회에 가거나, 전도하러 가거나 여러 가지 활동하러 가는 모습을 보면 기분 좋게 보여요, 나쁘게 보여요? 생기가 발랄해 보여요? 생기가 발랄하다는 말의 반대는 뭐예요? 그 반대라구요. 걷는 것이나, 옷을 입은 것이나 모든 것이 부는 바람을 맞은 것처럼 엉망진창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요, 기분이 좋아요? 싸우고 기분 좋은 여자는 없을 것입니다. 여자의 마음은 작은 마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닫혔을 때는 공기가 없어서 열 수가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 여자의 마음은 작아서, 이렇게 살짝 해서 마음이 틀어져 버렸을 경우에는 공기가 전부 빠져 나가 버리고 공기가 들어갈 곳이 없으니까 원래대로 되돌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자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살짝 해서 공기가 빠져 나가더라도 남아 있는 곳이 있으니까 여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이 여자라구요. 여자의 마음이 좁다고 해요, 넓다고 해요?「좁다고 합니다.」넓어지면 좋은데 말이에요. (웃음) 그렇다고 또 넓어지면 큰일이라구요. 그것을 말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은 뭐냐?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가 없는데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여자에게 있어서도 남자가 없는데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나는 모릅니다.

선생님은 모릅니다. 그래요?「예.」여자는 절대 남자를 필요로 하고 남자는 절대 여자를 필요로 합니다. 여자의 세계에서 자기에게 이 우주의 제일 귀중한 진리는 뭐냐 하면 남자입니다. 남자 이상의 진리는 없습니다. 남자 앞에 아무리 많은 것이 있더라도 최대의 가치를 가진 진리체는 뭐냐? 여자입니다. 사랑하는 여자, 부인입니다.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이것을 확실히 정리해 놓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