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집: 본연의 세계를 향한 대전환시대 1996년 05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7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오기를 정성"이" 식구"

지금 선생님이 뭘 하고 있어요? 통일교회 교주요, 왕 중의 왕의 자리에 있고, 참부모의 자리에 있고, 참형제의 자리에 있지만, 미천한 자리, 제일 낮은 자리, 인간 쓰레기와 같은 자리, 부모들의 쓰레기 자리를 전부 다 정비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농민같이 남미에 가서는 왕발(맨발의 평북방언) 벗고 다녀요.「그렇게 걸으신다는 말입니까? (통역자)」아니, 맨발 벗고 다닌다는 말이야.「농촌에 가면요? (통역자)」남미, 남미 농장에 가면 말이에요, 남미 사람들은 곰처럼, 호랑이처럼 맨발로 다니더라구요. 호랑이가 신을 신고 다녀요? (웃음) 맨발이 더 편리해요. 곰처럼 다니면 행동하기가 얼마나 좋고 편리한지 몰라요. 피곤한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해 봐요. 여기는 눈이 오고 그러면 '아이고 추워!' 뭐 그런데, 거기는 눈도 없어요.

선생님이 얼마나 모기하고 많이 싸웠는지, 몸이 모기 물린 자국 천지예요. 그래, 모기 세계에서는 '누가 참부모의 피를 맛보나? 경주해서 달려와라!' 그러고 있다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모기가 제일 많이 달려온다고 보는 것입니다. (웃음) 낚시를 드리우더라도 큰 고기는 내 낚시에 먼저 물리고, 고기가 많이 물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이상한 거예요. 하나님도 미스터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내가 여기를 출발하게 된다면 반대하는 데가 없어야 돼요. 독일 가고, 미국 가고, 어디를 가더라도 축복가정 세계는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 만세!'라구요. 이래 가지고 돌아서 마음대로 이렇게도 돌아올 수 있고, 이렇게도 돌아올 수 있고, 영계까지 갔다가 돌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집에 내가 가겠다면 환영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언제 한번 찾아갈 거예요.「지금 오십시오.」밤 12시에 가게 되면 아침밥을 먹을 때까지 여섯 시간 기다려야 할 텐데, 저녁을 못 먹었다면 밤 12시에 밥을 해 줄 수 있어요?「아침 6시에 오시면요? (통역자)」아니, 밤 12시에 찾아갔는데 저녁밥을 안 먹고 들어가게 되면 저녁을 준비해 가지고 대번에 식탁을 차릴 것이냐, '여섯 시간 자고 식사를 하소.' 할 것이냐 이거예요.「당장에 차리겠습니다.」그러니까 그 한 날을 맞추기 위해서 일생동안 세끼를 해 놓고 기다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할 수 있어요?「할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에서 3천6백 명의 목사들을 5차에 걸쳐 교육하는데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8백여 명의 목사들이 와서 기다리는데 내가 여기 워싱턴 대회도 있고 해서 갈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안 간다고 하니까 이것들이 엎드려서 기도를 얼마나 했는지, 선생님이 안 오면 큰일난다고 기도하고 그러기 때문에 내 마음이 자꾸 끌려가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다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하루 가서 세 시간 있다가 왔어요. 12시간 동안에 가서 두 시간 있다가 12시간 걸려서 돌아온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박수)

한국에도 말이에요, 아무 곳의 세 자매가 선생님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드리기 때문에 차가 가다가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차가 가는데 차가 알아요. 이렇게 가려는데 차가 그쪽으로 돌아가요. (웃음) 옛날에, 저 누군가?「정석온 할머니가 따라오신 것 말씀입니까? (통역자)」당나귀가 말하는 것이 구약성경에도 있잖아요? 만물이 갈 길을 다 지도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들이 얼마든지 있어요. 정성들이는 것이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자, 정성을 들이는 데 동양 사람이 잘해요, 서양 사람이 잘해요? 일본 사람이 잘해요, 미국 사람이 잘해요?「동양 사람입니다.」일본 여자예요, 미국 여자예요?「일본 여자입니다.」외국에 있는 식구들이 미국에 있는 선생님을 오라고 하는 정성을 들이는 것하고, 미국 식구들이 선생님이 오래 계시라고 정성들이는 것하고 어느 것이 강할 것 같아요?「외국 식구들입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한 번도 안 오고 오늘 오월 초하룻날 여기 왔다는 것을 알게 되면, 미국에 있는 전식구가, 50개 주 사람들이 여기에 다 모여서 벨베디아는 자리가 없어서 야단이 날 거예요. 그런데 이게 뭐예요? 그래, 미국을 점점 더 좋아하겠어요, 점점 싫어하겠어요? 세계를 돌다보니 아프리카에 몇천 명이 모여 가지고, 새까만 얼굴들이 모여 있는데 얼마나 눈이 반짝반짝한지 몰라요. 이빨이 얼마나 자극적인지 모른다구요.

선생님이 오셨으니 한 말씀이라도 더 듣겠다고 하면서 열성을 두고 있는데 언제나 그것을 잊을 수 없어요. 여러분을 보게 되면 이건 ?! 차 버려야 돼요. 그래, 생각을 하게 된다면 미국이 생각되겠어요, 아프리카가 생각되겠어요?「아프리카입니다.」그러면 여러분은 어때요? 미국에 살래요, 아프리카에 살래요?「아프리카입니다.」그러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야-! 이상한 사람들이네. (웃음) 미국 사람이 아니구만! 여러분은 일반 미국 사람들하고 다른 사람들입니다.

왜 그런 거예요? 이런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형제 중에서도 불쌍한 자녀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옷을 사더라도 그를 생각하며 사야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미국이 잘살아요, 남미가 잘살아요?「미국입니다.」그러면 내가 미국에 투입한 모든 재력, 모든 인력, 정성들인 모든 전부를 거두어서 남미에 갖다 뿌려 주어야 되겠다! 어때요?「좋습니다.」선생님이 미국을 포기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어요? 미국을 내가 떠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어요?「저희도 따라갑니다.」그러면 미국 땅이 상당히 서러워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