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고향으로 돌아가자 1988년 05월 20일, 한국 대구교회 Page #217 Search Speeches

인간이 태어난 것은 참사'을 위해서

그런데 이것이 타락됐어요. 사탄이가 여기 와서 거주하는 거예요. 사탄의 사랑이 미숙한, 성숙 과정에 있는, 성숙치 못한 인간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혈통적으로 인연맺어 버렸다는 겁니다. 핏줄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영원을 중심삼고 사랑을 핵으로 세웠기 때문에 그걸 가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절대자이시기 때문에 그걸 깨뜨려 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걸 깨뜨려 버리게 될 때는 하나님은 절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다시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섭리를 합니다.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예요. 그런데 복귀섭리는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창조 원리원칙에 의해서 지상에서 해야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냐? 우리 양심을 중심삼고 종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종적인 아버지로 계시는 분이 하나님이예요. 그리고 아담 해와는 뭐냐? 참부모 이상은 뭐냐? 횡적으로 완전히 90각도가 되어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그러한 횡적 실체를 쓴 참된 사랑의 부모가 아담 해와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땡 울리게 되면 아담 해와의 사랑은 자동적으로 하나되게 돼 있습니다.

종적이라는 말은 자동적으로 횡적이라는 말을 인정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지요? 횡적이라는 말은 자동적으로 종적이란 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이 바르다고 하지요? 바로 그거예요. 그것은 종적인 기준을 표준해서 하는 말이예요. 종적으로 제일 높은 것은 우리 마음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을 많이 하더라도 자꾸 하라고 그럽니다. 마음은 독재가예요. 언제까지? 세계를 점령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할 때까지. 그럴 때까지 인간의 욕망은…. 이걸 모르고 있어요. `우주의 제일 귀한 것을 점령했으니 이젠 필요 없어'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다 그러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문총재는…. 그것은 누구도 모르는 거지요, 응?

남자가 생겨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사랑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남자에게서 오지 않습니다. 남자의 사랑은 남자에게서 오나요, 어디서 오나요? 「여자요」 정말이예요? 여자의 사랑은 여자에게서 오지요? 「아니요」 남자에게서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남자가 태어나는 데는 자기를 위해서 태어나지 않습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남자가 태어나 참된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데는 자기를 위하는 자리에서는 절대 못 찾아갑니다. 자기를 위해 태어났다 하는 사람은 절대 못 찾아갑니다. 전진하지 못하고 고착돼 버려요.

하나님이 자기를 전부 투입해서 위해서 우주창조를 시작하였던 길을 따라가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남자가 태어나는 데도 위해서 태어나게 됩니다. 무엇을 위해서? 「참사랑을 위해서」 참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는데 남자 때문이라면 참사랑은 못 찾게 됩니다. 누구 때문에? 「여자」 여자 때문입니다. 그러니 남자가 태어난 것도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 참사랑을 중심삼고 여자는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 「남자」 참사랑을 중심삼고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지금 이게 불확실하기 때문에 세상은 혼란이 벌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