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뜻과 사랑 1988년 08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3 Search Speeches

재창조섭리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완전투입해야

자, 이제 알았으니 지금 우리들이 배우고 있고 우리들이 가르치고 있는 사랑의 길이 얼마나 고귀한가를 알고 지금까지처럼 관념적으로 살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구원섭리는 무슨 섭리라구요? 「복귀섭리」 복귀섭리는 무슨 섭리라구요? 「재창조섭리」 재창조섭리입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창조라는 것은 하나님 자체를 완전 투입한 것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사랑을 완전히 투입하기 위한 것입니다. 완전 투입하는 데 있어서 완전 상대가 생겨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겨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냥 생겨나지 않아요. 사랑의 주체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 투입해서…. 여기에 10퍼센트 남기면 돌아올 때 90퍼센트가 안 됩니다. 10퍼센트는 더 감소해서 90퍼센트, 80퍼센트 이하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완전 투입하고 나면 진공상태가 된다 해도 진공상태는 끌려감과 동시에 잡아당기는 힘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힘이 있다구요. 진공상태가 되면 밀어주는 힘도 있지만 잡아당기는 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전부 다 투입하다 보니 하나님이 끌려들어가고 우주는 돌아간다는 겁니다. 완전 투입해야 완전 순환운동이 성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그것이 세계로부터 돌아 가지고 나한테 왔다구요. 그래서 세계를 찾고, 자기 국가를 찾고, 종족을 찾고, 민족을 찾고, 가정을 찾고, 내 개인을 찾고는 그다음 어디로? 또 찾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의 뜻을 중심삼고 나를 찾는 거예요. 그 내가 세계의 대표입니다. 뜻의 길에서 내가 완성하면 세계의 중심자가 되고 여기서부터 찾아 가지고 꺼꾸로 나는 가정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동반적 대상의 자리에 설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그렇게…. 갔던 길을 돌아 나오자면 그 자리를 반대로 돌아가야 됩니다.

강강술래라는 말이 있지요? 그건 사랑의 힘만이 가능합니다. 역학세계에는 없습니다. 돌아서지를 못합니다. 강강술래 놀음을 했기 때문에 왜놈들이 맞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원리로 볼 때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하나님의 사랑이 발동되었구나! 가던 것이 돌아나올 수 있기 위해서는 잡아당기는 힘이 그보다 더 있어야…. 풀어줄 때 잡아당기는 힘이 뭐 있어요? 영원히 시작되는 게 뭐예요? 그 참된 사랑의 힘이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래, 남북통일용사들이 됐어요? 됐어요, 안 됐어요? 눈만 깜박깜박 하고 말이예요. 이 때에 무슨 학교가 필요해요, 휴학을 5년 하고도 대학교에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는데. 그야말로 휴학할 때예요. 옛날 통일교회가 시작할 때도 내가 휴학하라고 했습니다. 그랬지요? 이제야말로 진짜 휴학을 할 때입니다.

가치의 내용을 분별할 줄 모르는 사람은 무능력한 사람입니다. 능력이 있음으로 비교의 감정이 생겨나는 겁니다. 비교의 지능이 있어야지요. 가치 평가의, 비교의 지능이 있어야 돼요. 인간이 알아야 되는 거예요. 더 높은 가치, 사랑의 가치가 더 높은 걸 알고 행치 못하는 자는 복받을지어다, 화받을지어다? 어떤 거예요? 화예요, 복이예요? 「화입니다」 화를 받아야 돼요. 알고 행치 않으면 변명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알았기 때문에 세상이 욕을 하든, 세상의 욕을 먹든 그 천만 배 이상으로 영계의 수많은 우리 조상들이 나를 옹호해 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길을 가는 거예요.

지구성의 사람보다도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의 수가 더 많은 걸 알기 때문에, 그들의 소원이 내 일신을 따라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상이 반대하는 길도 소화하면서 지금까지 핍박의 길을 오다 보니…. 언제나 조석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사랑이 내려가지를 않아요. 그게 포화상태가 되어 가지고 꺼꾸로 흐를 때가 되었습니다.

요즈음에 통일교회가 뭐 어떻고 어떻고 뭐 돈이 많고, 세계가 다 통일교회 문선생한테 놀아난다는 말을 듣고서 도둑놈 같은 사람들이 여기에 따라 들어와 가지고…. 그러다가는 문총재는 저 복판에 들어가서 만나지도 못해요. 너희들은 반대로 찾아들어 오라 이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학박사라도 내가 볼 때…. 윤박사도 그래요. 윤박사 갈 길이 아직 남았다구요. 이렇게 직선이 아닙니다. 이렇게 돌아 들어와야 됩니다. 내가 돌아서 이렇게 왔으니 안 된다구요. 이렇게 와서, 여기 와서 세계적으로는 여기서 이렇게 하는 거니까 돌아 가지고 가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연결시켜야 됩니다. 그래야 묶어지는 것입니다. 볼 베어링같이 다마를 전부 다 몰아내 가지고 전부 다 한 곳으로 해 가지고 길고 짧은 작동장치만 해 놓으면 거 다 자기 자리를 맞춰 가지고 돌아간다는 거예요. 그런 원리 원칙적인 생각을 할 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