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행복한 통일교회 1977년 05월 22일, 미국 Page #16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으로 위하" 생활을 하" 사람은 행복한 사람

자, 만약에 하나님이 아버지라면, '당신 하나님이 뭐예요?'라고 물어 보면 '나는 아버지다!' 라고 그런다는 거예요, '그러면 아들이 아버지를 닮았다는 것을 좋아하지, 좋아하지 않는 아버지가 세상에 있어요?'라고 물어 보면 하나님은 '없지!' 한다구요. '그러면 당신이 아버지라면 나는 당신을 닮았소!' 라고 할 때, 하나님이 '흐흐흐' 하실 거라구요.

더 나아가서 말이예요, '나는 아버지보다 더 잘났소, 아버지보다 훌륭하고, 더 선하고 더 참된 사람이 되겠소!'라고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할까요? 아버지가 어떻게 할까요? '야! 이놈아, 이 불경(不敬)한 놈아!' 이러겠어요, '허허허! 기가 막혀서…' 이러겠어요?「허허허」(박수)

그것이 무엇 때문에 가능하냐? 사랑 때문에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만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이 위대한 사랑을 찾기 위한 길은 개인은 개인에 대해 사랑하고, 가정은 가정에 대해 사랑하고, 민족은 민족에 대해, 국가는 국가에 대해, 세계는 세계에 대해 사랑하고 하늘땅에 대해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해방하기 위하여 내 전체를 봉헌(奉獻)하겠다는 사랑의 마음을 들고 나가게 될 때는 천지의 주인공이 틀림없이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서 레버런 문은 한국 사람들의 집도 사 주고, 일본 사람들의 집도 사 주고, 미국 사람들의 집도 사 줄 것이고, 흑인에게도 집을 사 줄 것입니다. 오색 인종의 집을 내가 어떤 부모에게 지지 않는 정성을 들여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지어 주고, 만들어 주고 가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 이상으로…. 전부 다 뭐 갖고? 수단을 갖고? 수단 방법 갖고?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보면 왜 무조건 좋다고 그러는 거예요? 선생님이 나타나면, 지금 이 방에도 사람이 많지만 선생님만 없으면 텅빈 것 같다구요. 그렇지만 사람이 없더라도 선생님만 있으면 꽉 찬 기분이 난다구요. 아무리 사람이 많더라도 선생님이 없으면 빈 것 같고, 아무리 사람이 없더라도 선생님만 있으면 꽉 찬 것 같다구요. 여러분들 마음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구요. 그래요?「예」 거짓말 아니예요?「아닙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구요. 난 너희들이 믿어지지 않아! 그렇지만 사랑의 본질이 그렇다는 것은 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사랑의 본질. 그러한 사랑을 우리는 느낄 수 있고, 대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그 사람은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인 거예요.

나 레버런 문은 돈도 있다구요. 있지만 돈 갖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꿈에도 없다구요. 내가 집도 벨베디아에 좋은 집이 있고, 차도 좋은 차, 이거 전부 다 내가 샀다구요. 내가 다 샀다는 거예요. 그러나 나는 이런거 자랑하지 않는다구요. 나에게서 링컨 리무진을 가져 가고, 이스트 가든을 가져 가고, 벨베디아를 가져 가고, 여기 뉴요커 전부 다 한꺼번에 가져 가도 까딱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는 사람이라구요. 여러분들이 일시에 이 시간에 데모를 해 가지고 한꺼번에 다 한 사람도 없이 도망가더라도 나는 슬퍼하지 않는다구요. 하나님의 사랑만 있으면….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의 사랑만 있게 되면 우주가 꽉 차는 거라구요.

그러면, 레버런 문은 행복한 사람이예요?「예」 얼마나 행복해요?「매우 많이 행복합니다」 때로는 '하나님도 날 부러워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한다구요. (웃음) 왜 그러냐 하면,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대할 때 하나님을 생각해요? 선생님만 생각하지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부러워하지 않느냐는 거예요. (웃음) 그만큼 행복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죽기 마련이라구요. 이 길에서 죽기 마련이라는 거라구요. 다른 데로 갈 길이 없다구요. 왜? 여기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태어났고, 사랑에서 살다가, 사랑에서 죽는 사람이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봐야 된다구요.

나는 인간 세상에 태어나 행복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가 가지고 '나는 성공하고, 당신 앞에 왔노라!'고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을 알고 있다구요.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태어난 목적을 달성하고 왔노라고 할 수 있다구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는 내 아들이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축복받게 되고, 그러면 만사가 끝이 난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통일교회의 정통의 길을 가게 되면 그 자리까지 간다는 것을 내가 똑똑히 아는 사람이라구요. 지금은 여러분들이 뭐 레버런 문이 거짓말할지도 모른다고 하겠지만 죽어 보라구요. 죽어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