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1987년 05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2 Search Speeches

7년노정을 가야 했던 어머니

어머니가 그런 자리를 잡고 반대한 그 해와의 기준을 탕감해야 되기 때문에 7년노정을 거쳐가야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통일교회 여자들한테 단련을 받은 거예요. 여자들이 잘못한 모든 것에 대한 탕감노정을 거쳐가야 하는 거예요. 나이 어린 어머니가 참 선생님을 하나님같이 믿고, 아버지도 없이 남자를 만난 것도 처음이었으니 할아버지, 아버지, 오빠 이상으로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끌어 나온 거예요. 거기에 일가족,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고, 오빠들이 있고 사돈네 팔촌 뭐 이렇게 수두룩했으면, 대갓집 문중의 딸이었다면 문제가 생긴다구요. 얼마나 문제가 생겼겠어요?

그리고 장모인 홍씨 할머니가 있었지만, 내가 결혼하고도 3년 동안 정문 출입을 못 하게 했다구요. 뒷문으로 출입해라 이거예요. 내가 장모를 갖게 안 돼 있는 거예요. 아담에게 장모가 있어요? 아담이 장모가 있어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문 출입을 하지 말라고 한 거예요. 뒷문으로 출입해라 이거예요. 그런 건 세상에서는 욕을 먹는 법이지요. 홍씨할머니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나였어요. 그러니 방안에 있다가도 정문에서 내 소리가 나면 뒷문으로 도망가기 일쑤였다구요. 그할머니가 훌륭한 것이, 모든 것에 대해 계시를 받아 그걸 일일이 보고하는 거예요. 어머니가 그런 외로운 자리에 있으니 벌써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 것을 알고 사람 이름까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런 거 보면, 영계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이 어린, 만 17세의 어머니를 얻은 거예요. 세상에 40이 넘은 남자가…. 통일교회 떨레들 가운데서 박사된 여자가 없나, 무슨 뭐 훌륭하고 세상에서 잘났다는 패가 많다구요. 선생님이 자기들 또래 되는 한 서른 댓 살, 삼십 대와 결혼을 하면 얼마나 좋아요? 그러면 통일교회 모든 사람이 모시는 데에 있어서도 문제가 안 되고 말이예요. 우리 성진이와 나이가 세 살 차이예요. 그런 사람은 세상에 없을 거예요. 어느 누구도 없다는 것입니다. 왜 하필 그래야 되느냐 이겁니다. 17, 18세가 넘으면 안 됩니다. 20대 미만이어야 돼요. 20대가 넘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런 어머니를 택한 것입니다. 어머니 후보자가 많았어요. 여자라는 패들은 전부 어머니 되겠다고 경쟁이 붙었다구요. 열두 살서부터 80노인까지, 전부 자기들이 어머니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내 주인이야' 이거예요.

이건 영계의 봄바람이 불어온 것입니다. 태풍이 불어오는 거였어요. 그런 바람이 불어오니까 씀바귀도 꽃이 피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자라는 여자는 전부 봄바람에 꽃이 되는 것입니다. 만여성이 공개적인 후보입니다. 하나의 완성된 아담, 완성한 남성 대표자는 모든 여성들의 희망의 초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바람이 분 것입니다.

그러니 열두 살 이상의 철든 여자들은 전부 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자기 상대라고 말이예요. 영계에서 그렇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전부 가르쳐 줘요. 에덴동산에서 선생님하고 처녀 총각으로서, 오빠와 같이 살다가 반지를 끼워주는 것, 결혼식하는 것까지 다 보여 주는 거예요. 열두 살 이상에서부터 70살 이상까지 전부 그렇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심정평준화 기준 위에 서는 것입니다. 만여성을 대표한 심정적 통일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통일된 전체에서 한 사람을 빼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