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사랑은 만국의 행복의 터전 1992년 08월 02일, 한국 영등포교회 Page #30 Search Speeches

원리의 가르침은 실천장- 있다

어떡하든지 반(班)까지 내려가 가지고 반상회를 자기 집에서 하라 이거예요. 딴 집에서는 반상회를 안 하겠다고 할 수 있는 반장이 되라구요. 그래 가지고 반상회를 딴 데서 하지 말고 언제나 반장네 집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반장이 되면 자연히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만 하면 통반격파는 문제없다구요. 그거 왜 그러느냐? 그래야 뿌리가 내려진다구요. 뿌리가 내려져야 돼요. 통일교회가 가정에 뿌리를 내리고 거기에 정착해야만 정상적인 나라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구원섭리의 길이 이렇다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주님이 오게 되면 전부 다 구름을 타고 공중에 들려 올라가서 7년 잔치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이러는데, 이건 뭐라고 할까? 환상과 망상적인 세계에 봉착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이상(理想)이 없어요. 망상과 환상의 세계에는 실천기반이 없다구요. 실천기반이 없기 때문에 우리 생활을 중심삼은 이상기반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 원리의 가르침은 실천장(實踐場)에 있습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서 이 시간이 어떻게 가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옛날에는 몰랐었지만, 이제는 실감이 날 거라구요. 이번에만 해도 그래요. 선생님이 여성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선포한다고 했을 때, 여러분은 여성시대가 도래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고 `선포하는 날이나 그 이전 날이나 무슨 차이가 있나? ' 그랬지요? 그러나 열두 시가 되어 가지고 `땡!' 한 다음에는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열두 시 `땡!' 하는 그 시간하고 `땡!' 하고 난 후의 그 시간은 별 차이가 없지만, 세계가 달라지는 거예요. 날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어떤 경계선을 넘어야 된다구요. 그건 일반 사람은 모릅니다. 선생님은 그 때를 알기 때문에 때를 타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천운이 있는 거예요. 그 때를 잡게 되면 천운을 잡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천운이 가는 곳에 끌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은 망상일 수 없다구요. 또, 누가 그것을 파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심각해 가지고 밤잠을 안 자고…. 이렇게 되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북에 가 가지고 일주일 동안 밤잠을 안 잤다구요. 김일성을 어떻게 돌려 놓느냐 이거예요. 마음을 영적으로 바꿔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싸움을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일반인은 못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늘을 위해서 도울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이구, 죽게 되었으니…. 이거 큰일났다. ' 하면서 어렵다고 한탄하지 말고 낙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 같으면 도적질하고 강도질을 해서 살겠다고 하겠지만, 우리는 그런 생각 절대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이렇게 살았고 이렇게 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었으니, 하늘이여! 어떻게 하오리까? ' 하면서 간절히 기도하면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