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제3 이스라엘 나라 1987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3 Search Speeches

분수를 넘게 되면 악이 생겨나

그렇게 볼 때에 하나님이 욕심이 많겠어요, 인간이 욕심이 많겠어요? 「하나님도 많고, 인간도 많아요」 아, 딴 말은 그만두고, 인간이 욕심이 많은지 하나님이 욕심이 많은지 그것만 대답해요. 「인간입니다」 인간이 욕심이 많아요. 그 욕심 많은 인간을 보고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 「좋아하십니다」 뭣이? (웃음) 아, 그럴 거라, '내가 절대자이니 어느누구에게 질 수 없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욕심에 있어서 나는 인간 다음 두번째다. 허허허' 이럴 거라구요.

거 욕심이라는 것이 좋은 거요, 나쁜 거요? 「좋습니다」 좋긴 좋은데 분수를 넘으면 악이 되는 것입니다. 분수를 넘으면 악이 돼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악이 따로 없어요. 분수를 넘게 되면 악이 생겨난다 이겁니다.

자, 그러면 분수를 넘는다는 것은 뭐냐? 공인될 수 있는 환경을 갖지 못하고, 자기 중심삼고 행동하려고 하고, 자기 중심삼고 주장하려고 할 때에 분수를 넘었다 하느니라! 그러니 하나님이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의 눈치를 봐 가지고,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입장에서 욕심도 스톱해야지, 그 이상 될 때에는 '이놈!' 하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세상 인간이 요구할 수 있는 귀한 것이 도대체 뭐냐? 욕심이 좋긴 좋은데 무슨 욕심을 가질 거예요? 「하나님이 기뻐하실 욕심을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은 그만두고, 우리 인간에 있어서 말이예요. 욕심 중에서 무슨 욕심을 가질 거예요? 욕심 보따리를 크게 해주었는데, 욕심 보따리를 크게 해주었는데…. 인간의 욕심 보따리는 하나님한테 절대 지지 않아요. 태어난 아들은 아버지가 '이렇게 크다' 하면 그 아들은 말하기를 자기는 아버지보다 더 크겠다고 '이―만큼 크다' 이럽니다. 아버지는 그냥 이만큼 크다 하면, 아들은 이―만큼 크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조그만 녀석이 이―만큼 크다고 한다는 거예요. (시늉을 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그런 맘을 갖고 있는 거예요.

욕심이 좋긴 좋은데, 무슨 욕심? 「사랑의 욕심」 그래요. 욕심 중에서 사랑의 욕심이 제일 좋습니다. 자, 사랑의 욕심 보따리를 꽉 채우는데, 하나님 같은 양반 백 개 들어가도 차지 않는다, 이렇게 됐다면 하나님이 그 욕심 보따리에 들어가서 불만스러워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행복하겠습니다」 100분의 1밖에 안 되는 자리에서 가만히 생각하기를 '야, 100배의 사랑이 나와 더불어 화동하는구나! 기쁘다. 100배 기쁘다' 이럴 거라구요. 그러한 논리가 형성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