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탕감복귀시대의 축복 1967년 11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7 Search Speeches

부부의 참된 의미

내가 여기 있는 여러분들만 생각하는데도 머리가 아찔한데 다 모이면 어떻게 하나? 3대를 거쳐가야 돼요. 3시대를 거쳐야 돼요. 3대를 거쳐야 돼요. 그다음에 3가정을 거쳐야 돼요. 이런 문제가 다 탕감복귀의 원칙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복잡하다는 거예요. 원리를 잘 아는 사람들은 다 알 거예요, '아, 그렇게 됐구만' 하고.

그래서 그런 조건을 세워 가지고 축복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에게는 그런 자격이 없지만 선생님이 쌓아 놓은 터전 위에, 포도나무에 가지를 갖다가 접붙이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분이 축복을 받아야 되겠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잠시 녹음이 끊김) 참다운 딸 아들, 그다음에는 부부 (판서 하심), 이게 없었지요? 없었지요? 그리고 여기에 남매가 없었다는 거예요. 이걸 복귀해야 돼요, 이것을 복귀해야 된다구요. 이게 가정에 들어가면, 하나는 뭐냐 하면 참다운 오빠로서 참다운 동생을 사랑하지 못했어요. 그랬지요? 참다운 누이동생이 참다운 오빠를 사랑하지 못했지요? 「예」 서로서로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요 딸이다' 이렇게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런 형제의 관계를 이루지 못 했다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이것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이제 축복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분은 뭐냐 하면, 축복받는다 하게 되면 개인완성을 해야 돼요. 그렇지요? 개인완성을 한다는 것은 뭐냐 하면, 아담 해와가 남매간에 있어서의 오빠와 누이 같은 정을 잃어버린 것을 하나님을 중심삼고 복귀했다 하는 기준에 선 것을 말하는 거예요. 이것이 축복받은 입장입니다. 개체 개인완성을 못 하면 축복을 못 받지요? 그 기준을 이루었다 하는 기준을 넘어가야 돼요. 그것을 넘어야 아들딸이 되는 겁니다. 아들딸이 되어서, 아들딸이 돼 가지고 그다음에 축복을 받는 거예요. 성숙해 가지고 비로소 부부의 사랑을 인연맺는 거예요. 그렇지요? 형제의 사랑과 부부의 사랑이에요.

하나님 앞에 부부노릇 해봤어요? 못 해봤지요.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예수님과 성신이 2천 년 동안 고생한 거예요. 그다음에 이 기준을 지나 가지고 부모의 자리, 비로소 자식을 낳아 가지고 하나님 대신 사랑했다 하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사위기대의 법도가 서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이것은 여러분 가정에 있어서 심정을 중심삼고,사랑을 중심삼고 재현시켜서 탕감하는 기간이 필요하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려니 3년은 지내야 돼요.

여러분, 세상에 지금 남자 여자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천지에 둘밖에 없구나 하고 생각하라구요. 그러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와 여자가 지금 어떤 자리에 있느냐? 남자는 참아버지의 분신체예요. 대신하는 존재예요. 아버지 대신 존재요, 오빠 대신 존재요, 남동생 대신 존재라는 거예요. 여자는 참어머니의 대신 존재요, 참누나의 대신 존재요, 참누이동생의 대신 존재예요.

그러므로 오늘날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여자라는 한 존재가, 남자라는 한 존재가 전체를 심정적으로 탕감복귀할 수 있는 남성대표, 여성대표 입장에 서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누이동생 같고 어떻게 보면 누나 같고 어떻게 보면 어머니 같고, 또 어떻게 보면 아버지 같고 어떻게 보면 오빠 같고 어떻게 보면 동생 같다는 거예요. 이런 심정을 여러분이 느껴야 된다구요.

그 이상 느껴 가지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내가 그들 위해서, 형제끼리의 사랑 이상의 사랑을 느껴 가지고 3대 사랑을 탕감복귀했다 하는 자리에서 아들딸을 낳아서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야 완전히 복귀가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것이 지금 우리 교회에서 축복해 주는 종적인, 원칙적인 탕감기준이란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이 기준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서로 고생을 해야 돼요. 고생을 하고 어려운 길을 가고 슬프고 외로운 데에 부딪쳐도 서로서로가 마음으로 주고받고 깊은 자리에서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길을 가야 돼요.

어려운 길에서 효자가 나오고, 어려운 길에서 충신이 나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런 환경에서 부부가 뜻을 중심삼고 같이 어느 정도의 기간을 싸워 나가고 행진해 나가면 참다운 심정적인 좋은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나가면서 하나될 수 있다면 그 가정은 참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알겠지요? (이후 말씀은 녹음되어 있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