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하나님과 자녀는 안식하소서 1986년 11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0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을 해서 고향- 돌아가야

여러분, 북한, 선생님의 고향에 가 보고 싶지요? 「예」 가고 싶어요? 「예」 난 고향이 훤하게 떠오릅니다. 내가 옛날에 자랄 때 뛰고 놀던 곳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구요. 어떻게 됐을까, 지금까지 수십 년이 되었는데 말이예요. 어떻게 되었을 것인가? 내가 20대에 집을 떠나 가지고, 20세 전부터 집을 떠나 가지고 지금까지 방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잖아요? 그곳에 가서 고향의 어른들도 찾아보고, 묘지도 찾아가서 '제가 돌아왔습니다' 하고 인사를 드려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님, 우리 조상과 더불어 우리가 쉴 수 있는 한 자리를 찾아왔습니다' 이럴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남북통일을 안 하면 안 됩니다. 고향에 가야돼요. 그것이 삼팔선을 넘어 남하할 때부터 선생님의 기도였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가는 내 앞에 핍박이 태산 같아도 내 생애를 제지하지못해요. 나는 그런 걸음으로 축지법이라도 배워 가지고, 날아서라도 넘어서 통일의 운세를 가지고 환고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라보시고 슬퍼하는 저 공산세계를 해방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로서 공산세계의 옥중에서 고생하다 그 수난길을 피해서 남한으로 내려오면서 기도했던 그 사연들이 이제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과 자녀 할 때 그 아들이 누구겠어요? 그 아들딸이 누구예요? 응, 첫번 아들이 누구예요? 「아버님」 그다음 첫번 딸이 누구예요? 「어머니」 그래, 그다음에 아들딸들 하게 되면 누구예요? 응? 「……」 여러분이 들어 가지요? 「예」 그래, 선생님하고 같이 살고 싶어요? 「예」 그렇다고 보따리 싸 가지고 선생님 안방에 전부 와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웃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가는 곳은 선생님의 생활, 모든 환경과 자연히 하나되게 되는 것입니다.

남북에 이러한 일이 벌어지게 되면, 남북이 하나되게 되면 백두산을 중심삼고 중공과 소련을…. 지금 내가 만주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만주 교포를 위해서 250만 불을 들여서 공과대학을 짓는 일을 협조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말 못 들었지요? 처음 듣지요? 「예」

자 그렇게 알고, 한국이 필시 그러한 기지가 되기를 하나님이 바라 나오시는데 오셔 가지고 실망하지 않게끔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것을 위해 준비하면서,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내적 환경과 외적 환경을 정비하는 데에 총동원할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