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우리의 자랑 1977년 06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6 Search Speeches

지금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간 -사- 오점을 남길 것이다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세뇌공작을 하는 줄 알았는데 국민들이 '디프로그래밍 (deprogramming;역세뇌공작)이 있구나. 이거 안됐구나' 하는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이제까지 몰랐는데, 전부 다 나쁜 줄로만 알았는데, 국가가 그래서 나쁜 줄 알았는데, 전체 국민이 다시 보니까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정부가 그러니 재판장도 레버런 문을 치려고 했지만 국민들이 이거 안 되겠다 이거예요. 샌프란시스코가 완전히 밟으려고 하지만 전체 시민이 '이건 틀렸다' 하는 거예요. 정부 대 우리가 법정투쟁을 벌이고 있다구요. 변호사들하고 싸우고 있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

자, 이게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이게 그냥 가다가 중단될 것 같아요, 더 커질 것 같아요?「커집니다」 왜? 미국에는 마피아도 있고. 폭력단체도 많고, 별의별 단체가 많은데, 레버런 문이 여기에 와서 나쁜 짓 한 게 뭐냐 이거예요. 이 사람이 은행 갱을 해서 돈을 훔쳐 냈어요, 사람을 죽여 가지고 사회질서를 침범했어요, 종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잡아다가 전부 다 희생시켰어요? 그래서 이들이 이를 물고 레버런 문을 때려 죽이려고 하느냐 말이예요. 그렇지 않다 이거예요. 전부 다 그 반대다 이거예요. 그런 놀음 했다 이거예요.

내가 죄가 있다면 그 죄는 드럭(drug;마약)을 먹고, 히피되고 이피된 패들을 전부 다 잡아다가 클린 컷(clean cut)하게 하고, 미국에 필요한 놀음을 할 수 있는 젊은 청년들로 만들었는데, 그렇게 해서 젊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청년 지도자가 되었는데 이것이 미국에게는 안됐다는 것이냐? 그렇다는 것이다! 왜 그러냐? 그렇게 하면 레버런 문이 미국을 전부 다 말아 먹는다는 거예요. (박수)

그거 다 생각을 잘못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아시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틀렸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 따르는 사람이 미국 내에서도 미국 사람이 태반이 아니라 외국 사람이 태반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신문을 볼 때, '코리안 이반젤리스트(Korean evangelist;한국의 복음전도자)' 혹은 '코리안 인더스트리얼리스트(Korean indurstrialist;한국의 실업가)'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았을 거예요. 전부 다 '코리안'이 라는 말을 달고 다닌다구요. 그거 왜 자꾸 코리안이라고 그러는지 알아요? 그거 뭐예요? '너희들이 뭘 그러니' 하며 우습게 아는 거라구요. '지금도 한국이 미국에 국가적인 신세를 지고 있는데, 넌 미국에 와서 뭘그래? 그러다가는 죽는다' 이겁니다. 내가 바른말을 하고, 자기들 아픈 데를 찌른다 이거예요. '미국은 병났다. 폐병이 나고 암이 걸려 죽는다' 이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내 아들딸은 내가 좋아하므로 내 말을 들어야 할 텐데, 빠져나가서 레버런 문을 좋아해? 안 된다' 이렇게 야단하고 있다구요. 자,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서양 사람이고 말이예요, 내가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라면, 내가 미국 사람이라면 누가 그러겠느냐 말이예요. 내가 미국 사람 이면 자기 아들딸을 키드냅(kidnap;납치)했다고 하겠나 말입니다.

이게 다 틀렸다구요. 역사에 오점에 남기는 거라구요. 시일이 가면 갈수록 자신들의 실수를 폭로시키는 것밖에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국회에서도 '왜 레버런 문 반대하느냐. 그거 무얼 잘못했느냐. 잘못한 것 없지 않느냐. 죽어가는 미국 젊은이들을 살려 주었으니, 미국에서 표창해야지 왜 레버런 문을 반대하느냐? 이것은 인종차별이다' 하며 논란을 벌이고 있다구요. 앞으로는 아시아 사람들 전부 다 하고, 유색인종 전부 다가 레버런 문을 지지할 거예요. 그러므로 백인들이 그러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만약 내가 악당이라서 '백인들 때려잡자' 하면 문제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은 종교지도자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게 아시아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고, 유색인종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이게 앞으로 큰 문제로 벌어질 거예요.

그런데 레버런 문을 따르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이게 전부 다 미국 사람들이라구요. 이 청년들이 '우리 선생님을 반대하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안됐다 이거예요. 이 사상은 새로운 역사에 뿌리 깊게 남아질 것을 모르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