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참부모의 가정과 세계적 승리노정 1993년 0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2 Search Speeches

기독교 재림관의 종결시대

그러면 인류를 비율로 볼 때 아시아 민족이 얼마예요? 백인은 8억 5천만밖에 안 됩니다. 흑인은 6억 5천만 정도예요. 그러니까 아시아인이 인류의 3분의 2에 가까운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통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아시아가 하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이라는 것입니다. 또 지금까지 아시아가 세계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왔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하나의 통일적 세계를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키기 위한 분이 오게 된다면 아시아인으로 올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아시아라는 거예요. 그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차대전을 중심삼고 통일천하를 이룬 것은 누구 때문이냐? 선생님 때문에 했다구요. 오시는 재림주 때문에 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는 재림주가 구름 타고 하늘에서 올 줄 알았지, 지상에서 나타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건 구약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엘리야가 구름 타고 와야만 예수님이 온다고 했는데, 엘리야가 오기 전에 예수님이 나타나니까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 제자들한테 '당신들의 선생님이 메시아라면 엘리야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물은 거예요. 그러한 논쟁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오시는 주님이 엘리야와 같이 구름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세례 요한이 이 땅 위에 오고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온 것과 같이 사람으로 온다는 것을 인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재림주는 사람으로 온다는 말은 이러한 성경적 근거에 있어서 정통적인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정통적인 사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휴거 문제로 야단이 벌어진 것입니다. 10월 28일, 그 때는 온 세계의 전환시대입니다. 기독교 재림관의 종결시대라는 거예요. 그때는 다 넘어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세계를 넘어 가지고 진출하고 있는데 구름 타고 온다고 믿는 사람들은 땅구덩이로 들어가야 된다구요. 휴거를 믿는 사람들의 신앙이 기독교의 정통신앙입니다. 1992년 10월 28일로 정한 그 날짜가 틀렸을 뿐이지 재림관은 마찬가지라구요.

그런데 기독교가 그걸 반대했다구요.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낮에 오더라도 지구상의 한 면에 있는 사람들밖에 못 본다는 것입니다. 그 절반은 못 본다구요. 어떻게 보겠어요? 주님이 구름 타고 오는 것을 못 본 사람들은 주님이 땅에 착륙해 가지고 '내가 구름 타고 온 주님이다.' 해도 안 믿는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국가라면 그 말을 믿을지 모르지만 다른 곳의 사람들은 암만 예수가 구름 타고 왔다고 해도 또 반대한다구요. 이러한 논리를 두고 볼 때 모순이 많다구요. 허황된 이런 논리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미·불이 통일한 천하의 그 모든 전부는 누구한테 안겨야 되느냐? 하나님하고 완성한 아담한테 안겨야 됩니다. 타락해 가지고 사탄을 따라갔던 아담 해와와 가인 아벨을 거기에서 따 가지고 이쪽으로 찾아와야 된다구요. 하나님에게 여자가 없습니다. 하나님 세계에는 여자가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전부 다 하려면 시간이 없습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팔정식(八定式)을 했지요?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종의 종으로부터, 종으로, 양자, 서자, 직계자녀, 부부, 어머니 아버지를 거쳐 가지고 하나님까지 8단계를 거쳐가야 합니다. 이게 무슨 논리냐? 여자를 찾아 나오는 논리입니다. 신랑 된 주님이 이 땅 위에 태어나 가지고 승리적인 여자를 찾아 나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