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나에 대하여(I) 1983년 02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3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같이 있" 지구성이 인간의 조국

사람은 누구에게나 조국이 있어요, 조국. 조국이 있다구요. 그러면 나의 조국이 어디냐? 미국 사람들은 미국이 나의 조국이예요. 조국은 뭐가 있어서 우리가 좋아하느냐? 거기에는 자기의 모든 역사적인 것이 있어요. 자기를 중심삼은 역사적인 배경이 확실하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자기의 현재 관계가 확실해요.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자기의 미래에 대해서, 그 나라의 미래의 관을 중심삼고 보기 마련이라는 거예요. 현재와 미래의 관계에 따라서 좋은 나라와 나쁜 나라, 선진국과 저개발국이라는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면서 미래에 더 좋은 나라를 추구하고 싶은 그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우리 인류의 조상은 하나입니다. 그럼 우리 인류의 최초의 조상의 조국은 어디냐?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그것에 대해서 직접 얘기했다구요. 우리의 맨 처음의 조상이 갖고 있는 조국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예요. 하나님과 같이 있는 곳이예요. 그러면 그 하나님과 같이 있는 나라가 어떤 나라냐? 그것은 지구성이라는 나라예요. 지구성이라는 나라라는 걸 알아야 돼요. 결국 그 지구성이라는 것은 미래의 우리 후손들이 가질 하나의 조국의 땅이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조국 땅이 과거에는 어땠느냐? 그건 벌써 하나님과 직결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직결된다 이거예요. 또, 그렇게 될 때 현재는 어떨 것이냐? 그때는 타락이 없는 이상세계와 통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상적 세계니까 이상적 사람이 살 수 있고, 이상적 말과 이상적 심정과 이상적 사랑과 이상적인 모든 것이 통할 수 있는 거예요. 거기서 어떻게 되느냐? 이상적이라는 것은 점진적이다 이거예요. 항상, 언제든지 떨어지지 않아요. 떨어지더라도 향상하면서 떨어진다구요.

자, 그러면 이상적 세계인데 이상적 문화와 이상적 말은 뭐냐? 이상적인 말은 이상적인 생각으로부터 나온다는 거예요. 그 이상적 생각은 무엇을 중심삼은 생각이냐 이거예요. 그것은 하늘, 주체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이어받은 것입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주체 대상의 개념을 알게 되는 거예요, 주체 대상. (판서하심) 그러면 오늘날 인간으로서 바라는, 주체로 삼고 싶은 존재가 도대체 무엇일 것이냐 할 때, 어느누구나 이 우주의 중심존재인 하나님 앞에 귀착시키고 싶은 거예요. 우리가 타락한 인간일망정 그 욕망은 틀림없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것이 변하지 않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