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승리하여 가야 할 길 1975년 07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9 Search Speeches

원죄를 갖고 태어난 인간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닮아야

이야기한 지 한 시간 되었어요. 그러니 이제 그만둘까요, 또 할까요? 「합시다」 여러분은 덥잖아요? 나도 더워서 땀이 나고… 「합시다」 결론은 5분이면 낸다고요. 그러니 5분 더 할까요, 더 많이 할까요?「더 많이해요」(웃음)

그러면, 도대체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것을 이제 알자구요. 나 자신을 찾아보니 나 자신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나는 원죄가 있는 사람이예요, 원죄. 여러분, 원죄를 봤어요? 원죄를 봤느냐 말이예요. 여러분 눈으로는 못 봐요, 현미경으로 보면 모르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어이거. 아이구…’할 거예요. 암 환자가 죽기 몇 개월 전까지도 병을 모를 수가 있다는 거예요. 정상적으로 먹고 건강하게 지낸다고 생각해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인간에게는 원죄가 있어요, 원죄가. 여러분 통일교회 원리 말씀 듣고 보니 원죄가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 몸에 있는 피가 누구의 피로 되어 있고, 누구의 살을 받아서 태어났다구요?「사탄」 인간이 어디서부터 시작했다구요?「사탄」 타락했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다고요?

누구로부터 그렇게 되었어요?「사탄」 인간은 사탄의 피를 받았어요, 사탄의 피를.

결국 사탄은 원수라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사탄이 무슨 원수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사랑이라 하시는데 사탄은 왜 용서하지 못하느냐? 여러분은 이 물음에 어떻게 대답할래요? 하나님이 우리가 죄를 지으면 용서해 주는데. 사탄은 왜 용서하지 못하느냐 이거예요. 사탄을 용서하면 다 해결될 텐데….

사랑의 원수를 용서해 주는 법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사랑의 원수를 용서할 아량이 있어요? 서양식으로 말하면 격투를 해야 돼요. 내가 격투를 해야 돼요. 여러분들은 그런 배짱들이나 있어요? 그런 배짱이 있느냐구요?「예」 예를 들면, 이 몸뚱이가 왕자로 태어날 것인데도 불구하고 원수의 종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런 것 생각해 봤어요? 그렇다고 해서 왕의 아들이 나하고 다른 게 있어요? 같지요? 눈도 같고 코도 같고 다 같은데 뭐가 달라요? 그러나 그렇지 한다구요. 사탄의 피를 받았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 원죄를 청산하는 약을 조제해서 먹어야 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