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지도자와 실천력 1989년 06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6 Search Speeches

고향으로 돌아가 뿌리를 정리해야

요전에 한국에 4천 명이 옴으로 말미암아…. 한 사람 목표액이 1억이야, 1억. 그 사람들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던 선발대들이 지금 왔기 때문에 그걸 전부 다…. 그 기준까지 다시 추어올라오기 때문에 지금까지 침체상태를 복구하는데 얼마나 어려움이 많고, 얼마나 경제적 타격이 큰지 몰라요. 수천억의 차질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곽정환이 그거 생각해야 돼. 신문사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내가 보고 받았다구.

보희도 와서 그러는데 40억엔을 매달 적자본다구. 그런 정예부대들이예요. 지금 보면 체면도 못 세우고 전부 다 그렇잖아?

그래, 와 가지고 결국은 그냥 내버려 두면 전부 다 이혼이 벌어지고, 3분의 1은 전부 다 갈라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요렇게 교체결혼으로 딱 심어 박아 가지고 전부 다 시집 와 가지고 한국땅에서 일 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감동을 받는 거예요, '야, 참 놀라운 사람들이구만' 하고.

반대하던 시어머니 시아버지, 그 사람들이 동네 방네…. 동네도 그렇지요. 문중 버린다고 반대하던 녀석들이 양심이 있기 때문에 이 사람 중심삼아 가지고 한 사람이 신문 100부 배달했으면,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동생 다 있잖아요? 그다음에 며느리면 말이예요, 자기 시형(媤兄)이 있을 거고 말이예요.

그리고 아줌마들 있잖아요. 이들과 전부 다 연결시켜 가지고 '새벽에 이걸 해야 하는데 좀 도와주소!' 하는 거예요. 그렇게 의탁시켜 가지고 그걸 신랑들이 책임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편네가 하던 부수를 신랑들이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고향에 보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딴 데 보내면 안 된다구요. 고향! 「예」

이제라도 그걸 해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그다음엔 전부 다 하나씩 맡겨 가지고 일본 가서 환드레이징해서 돈을 보내 주게 하고 전부 다 이래 놓으면, 계속적으로 자기 혼자하는 것보다도 10명, 20명 동원해 가지고…. 한 달에 떡이나 한번 해 가지고 잔치나 한번 해주면 그 가담한 배달요원이 말이예요, 한 부락에서 한 사람이 적어도 20명, 50명에서, 100명도 동원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 놓고는 딴 신문 보게 된다면 싸워 가지고 왜 이러느냐고…. 동아일보·조선일보 그것들 어떻게 곽정환이 전부 다 정지작업 할 거야? 싸움 계속한다구요. 계속하게 되면 앞으로 뭐냐 하면 지방자치제 할 때 통일교회 후원단체는…. 지금 다른 신문 보는 사람들은 앞으로 전부 다 우리 원수가 되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소화할래? 그때 가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때 가서 대결하게 되면 국가의 원수가 아닌 영원한 정당의 원수가 되어 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되기 전에 이걸 환경적으로 완전히 포위해 버려야 된다구요. 뿌리를 저 지방에서부터 정리해 나와야 돼요. 그럴 수 있는 좋은 무기로 내가 교체결혼 시켜 가지고 배치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