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신앙과 현실 1986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4 Search Speeches

기독교가 통일교회와 하나되-으면 공산권은 있을 수 -어

선생님이 태어난 때는 1920년입니다. 3 1운동이 일어난 해는 1919년입니다. 선생님이 나기 바로 전 해예요. 나기 전의 3년간을 중심삼은 그때는 흉년이 들었다구요, 여러분은 모르지만. 3년 이상 흉년이 들어 제일 어려운 때에 만세사건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가 혼란한 시대에 들어간 겁니다. 이와 같이 국가가 왜정하에서 사탄편의 방향에 맞춰 끌려가니 여기에 혁명을 제시하여 새로운 방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3 1운동을 리드한 사람들은 종교인입니다. 기독교하고 천도교를 중심삼은 멤버들이 이것을 리드해 나왔습니다. 이리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방향이 아니라 미국의 방향으로! 미국을 따라가게 됩니다. 이런 방향을 거쳐 나옴으로 말미암아 기독교문화권이 급진적인 발전을 한 것입니다. 백 년 기간에 기독교가 국가와 민족을 중심삼고 완전히 그 문화권을 평준화권으로 이룰 수 있었다는 사실은, 방향에 있어서 한민족이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서 그것에 대해 반발하고 급진적인 새로운 방향, 미국을 향해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의 방향을 갖추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러한 역사적인 반향운동으로부터 기독교는 급진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 있어서 남한을 보면 대개 그렇지 않아요? 기독교문화권이 남한 전체를 휩쓸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한국 기독교가 왜 이렇게 부흥하느냐 이거예요. 민족적으로 모든 것이 세계 섭리사에 일치될 수 있는 이 방향을 대해서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입장에 있는 것이 한국의 기독교요, 한국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기독교문화권에 완전히 서는데 그 뿌리의 자리에 한국이 서야 된다 이거예요. 뿌리의 자리에 한국이 서야 됩니다. 그런데 그 뿌리에서 통일교회하고 기독교회의 상충이 벌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문제, 이런 놀음이 현재 우리의 당면 과업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까지 3년 동안…. 1983년 3월 1일을 중심삼은 3년 동안의 기동대 활동은 미국에 있어서 기독교문화권과 통일교문화권을 하나 만드는 운동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옥중생활을 중심삼고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완전히.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서 나오게 된 후 구약시대를 탕감하기 위해 7천 명의 목사들을 교육시켰습니다. 30만 이상의 교역자들에게 통일교회의 모든 재료를 보내 주는 겁니다. 교역자 30만 하게 되면 부인을 합하여 60만입니다, 60만. 부부를 합하면 60만이라는 겁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 광야 40년을 거쳐갈 수 있는, 이스라엘의 60만 대중을 대신할 수 있는 부부의 기준을,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 줘야 됩니다. 이것이 댄버리 생활에서부터 완전히….

기독교의 방향이 오늘날 통일교회의 가는 방향과 섭리의 방향과 일치된 자리에서, 세계적 노정에 있어서 이것이 연결된 겁니다. 40년을 중심삼고 비로소 역사시대에 있어서 새로이 하나되기 시작했습니다. 40년이 되기 이전에는 통일교회와 분리되어서 떨어졌던 것이 40년 동안 탕감해 가지고 새로이 통일교회를 따라올 수 있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방향이 일치될 수 있는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40년 전에 방향이 하나 못 되었던 것을 40년 후에 하나되게 하고 보니, 하나될 수 있는 환경에 서고 보니 무엇이 남았느냐 하면, 세계 공산권이라는 것이 남아졌다는 겁니다. 세계 공산주의란 것이 이젠 정면 도전하고 나선다 이겁니다. 만약 40년 전에 기독교가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하고 하나되었더라면 한국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었더라면, 그 앞에는 공산권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