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라 1986년 03월 13일, 한국 대전교회 Page #281 Search Speeches

사탄은 하나님의 사'의 간부(姦夫)

그러면 사탄이가 뭐라구요? 하나님의 뭐라구요? 간부(姦夫)예요. 사랑의 간부예요. 이놈의 요사스러운 것이 천리의 대도를 파탄시켜 놓고도 뻔뻔스럽게 아직까지도 이 지구성에서 인류를 놓지 않고, 갉아먹고, 벗겨먹고, 훑어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놈을 내가 지옥에 가서 전부 다 쓰레기통에 처넣을 거예요. 놔두면 하나님께 돌아갈 본심이 있기 때문에 휙 돌아가는 거예요. 봄철만 되면 빼빼 말랐던 나뭇가지도 아침 햇볕에, 봄볕에 움이 트는 거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은 가만히 자유만 주면 본심은 자연히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못살게 막 처넣는 거예요. 그런 것을 모르고 있지. 자기의 운명이 그렇게 비참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 인류를 전부 다 해방시켜 하나로 만들자는 거예요.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무엇을 통일할 것이냐? 악마의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하자는 거예요? 뭣 갖고 통일해요, 뭣 갖고? 힘 갖고? 문선생에게 사기성이 많아서 사기하는 수단 가지고? 뭣 갖고? 「하나님의 사랑」

아! 기성교회 목사들이 대전에 오더라도 이렇게 못살게 '오소서, 오소서' 그러지 않는데, 나 이 문 아무개 가는 데는 왜 '오소서, 오소서!' 하며 이 야단이예요? 왜, 왜? 어째서 듣기 좋은 말도 안 해주는데, 욕을 퍼붓고 말이야, '이 쌍…!' 이러는 데도. (웃음) 그러고 나서는 잊어버리는 거예요. 사랑하는 부모 앞에 매를 맞아도 그래요.

내가 우리 애기들에게 기합도 잘 줍니다. '이놈의 자식!' 하면서 후려갈기는 거예요. 그렇게 맞고도 잠자고 나서는 애기들이 그걸 다 잊어버린다구요. 어저께 맞았다는 생각이 없어요. 어저께 그렇게 맞았으면, 아침이 되면 아버지 무릎에 와 앉지도 않고 도망갈 터인데 다 잊어버리고 살금살금 와서 무릎에 와 앉거든요. 그때에는 아버지가 회개를 하는 거예요, 잘못했다고. 사랑하는 사람의 욕이라는 것은 절대 가슴에 맺혀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주르륵 흘러 버린다는 거예요.

그래, 우리 아줌마들, 아씨 언니 되시는 분들! (웃음) 남편한테 한 대 차이고 꿀밤 한 대 맞고 분해서 보따리 싸는 걸 해봤어요? 한 대 맞으면, 그거 좀 억울하기는 하지만 저 양반이 얼마나 믿으면 저럴까…. 또 때리면, 뺨 때리면, 꾸벅꾸벅하는 걸 볼 때, 편안해요? 그 남편이 얼마나 사랑하면 그러겠느냐 말이예요. 얼마나 믿으면 그러겠느냐 말이예요.

두들겨 패 주고는 회사 간다고 해 가지고 걱정도 안 하고, 친정에 가 버린다 해도 뒤도 안 돌아보고 자연스럽게 나가는 그 남편은 위대한 남편이예요. 나쁜 남편이 아니예요. 얼마나 믿으면 그러겠어요, 얼마나? (웃음) 그렇게 사랑하는 쪽으로 해석하게 되면 천하가 '쏴악' 날아드는 거예요. 나쁘다고 내던지면 그걸 받아 가지고 끌고 들어오고, 또 던지면 또 끌고 들어오고 이런 놀음 하면서 서로가 꽃이 핀다는 거예요. 꽃이 왜 피는 줄 알아요? 그런 어려운 경우를 몇 번 왔다갔다하고 같은 일을 자꾸하게 되면 열이 나 가지고 꽃이 피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통일교회 간나들! 여러분들 다 내 손자와 같은 연령이고 내 손녀와 같은 연령이라구요. 내 나이가 70이 멀지 않아요. 너 나한테 축복받았지? 「예」 내가 중매 할아버지라구. (웃음) 그러니 대전에 왔으면 뭐 닭 한 마리씩이라도 잡아다 바쳐야 될 게 아니야, 이 쌍것들아! (웃음) 날 위해서 한푼도 안 쓰고 떼어먹을래? 내가 분하니 그 분풀이로 욕이라도 해야 탕감할 게 아니야? (웃음)

욕을 조금 더 할까요, 말까요? 「많이 해주세요」 더 하라구? 「예」 아이구, 힘들어서 못 하겠다. (웃음) 욕하지 말라고 할 때는 욕하고, 욕하라고 할 때는 힘들어 못 하겠다, 그게 멋진 거야, 이 사람들아. 서양을 다니면서도 서양 사람들에게 욕하면서 대접받고 다니지, 욕하고 쫓겨 다니지는 않는다구요. 그럼 됐지요. 그게 무슨 배짱이냐? 사랑 자체를 잘 묻으면 무럭무럭 잘 자란다는 거예요. 사람이 따라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면 휙 휘감아 가지고 내 품에 품는 거예요. 사랑의 채찍을 많이 맞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남편에게 매맞는 부인은 불행한 것이 아니예요. 그렇다고 오늘 저녁에 가서 어머니가 '나도 때려 주소' 하면 나도 곤란하다구요. (웃음) 그렇게 웃어야 내가 물 한 모금 마실 수 있는 것 같기 때문에 그런 얘기 한 거예요. (녹음 잠시 끊김)

뭐라구요? 누구의 사랑의 간부예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의 간부요, 우리 인류시조 아담의 간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용서하지 못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했는데, 왜 하나님은 원수를 대해 가지고는, 사탄 마귀는 용서하지 않느냐? 사탄이 접해 있는 사람은 용서하되 사탄 마귀는 용서 못 해요. 사탄한테 붙들린 사람은 용서해 가지고 찾아와야 될 그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용서하지만, 악마는 용서할 수 없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세상에는, 이 대전 같은 데도 요즘은 요사스러운 젊은 청년 남녀들이 많지요? 악마의 앞잡이가 되고, 악마의 채찍이 되어 가지고 여우 같은 것들이…. 거기에 따라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우고, 또 나쁜 짓도 안 합니다. 왜? 악마의 그물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악마의 그물에. 그걸 청산지어야 돼요. 그러려면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확실히.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이것을 확실히 아는 사람은 이 우주에는 역사 이래 인간세계에 태어난 사람 가운데는 단 한분 레버런 문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열심히 믿어야 된다구요.

악마의 핏줄로 전부 다 얽혀진 그물을 어떻게 벗어날 것이냐? 응? 가만 보니까 할수없다구요. 땜질을 해야 된다구요. 그걸 째 버리고 땜을 때워야 된다구요. 땜질을 하려면 그물코와 같은 코를 매달아서 땜질해야 됩니다. 그렇게 땜질하지 않고는, 다시 말하면 접붙이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못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