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집: 모든 축복받은 것을 감사합니다 1991년 02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6 Search Speeches

우리의 복을 세계- 주어야

그래, 우리가 지금 복을 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받았습니다.」 이 축복을 누구한테 줄 거예요? 「세계에 주겠습니다.」 세계라구요. 세계가 경쟁하는 것입니다. 중심 파이프에 어떻게 나의 파이프를 연결하느냐, 누가 굵은 파이프를 갖다가 연결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미국은 요만해요? 작은 파이프입니다. 일본은 큰지 작은지도 모르고 덮어 놓고 큰 것으로 떼어 갔다구요. 떼어서 한 것은 가짜 아니예요? 일본 사람은 남의 것을 다 도적질해 갔다구요. 그래서 모양을 흉내내서 지금 중심 파이프 노릇 하고 있잖아요? 모방 문화의 길을 가는 것이 여자라구요. 남편 얻으면 남편 따라가잖아? 일본이 돈 많은 것은 앞으로 아시아를 위한 것이지, 미국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볼 때 레버런 문은 나라도 없어, 나라도. 나 혼자입니다. 내가 히말라야 산정에 있으면 히말라야 산정이 세계인을 컨트롤할 수 있는 산정이 되고, 내가 태평양 하와이의 볼카노 마운틴(volcano mountain)에 가서 명령을 내리면 세계가 움직일 수 있는 일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4천 미터의 높이에서 말이에요. 그 센터에 방문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아마 미국 사람은 헬리콥터 타고 가야겠다 하고, 일본 사람은 기차 타고 가지 하고, 한국 사람은 자동차 타고 가지 하고, 저 아프리카 사람은 자전거 타고 가지 하고, 저 미개인은 걸어가지 한다면 어떤 게 위대한 거예요?

자, 그러면 히말라야 산정까지 누가 올라갈 것이냐? 거기에는 헬기장도 없고 정거장도, 주차장도 없다구요. 자전거도 못 가져간다구요. 어떡할 테예요? 「걸어가면 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11호 차를 좋아한다구요. (웃음)

그래서 우리는 그곳을 찾아가기 위해서 통일교회 패들은 걸어다녀라 하는 것입니다. 어때요? 걸어다니면서 환드레이징 해라, 하이웨이는 그만두고 골목길로 다녀라! 그런 훈련 아니예요? 자, 미국 통일교회 교인들은 아프리카 사람에게 지지 않고, 헬리콥터든 자동차든 오토바이든 산 밑에 다 버려 버리고 모두 걸어갈 수 있다구요. 어때요? 일본 사람이 차 타고 왔으면 차 집어던지고 이러면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인은 포기하는 것은 문제없다구요. 쉽지요? 「예.」 그렇게 훈련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적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눈오는 데 여기 여자들 젖뚜껑, 팬티 다 벗고 뉴욕에 나가 환드레이징 할까? 어때요? 남자들도 다. (웃음) 무니들이 가는 데는 환영받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인은 올라가지 않아요. 내려간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문제의 사나이 아니예요? 그러면 아이구, 레버런 문이 미국 전통을 깨뜨려 놓는다, 젖뚜껑만 씌우고 다닌다 하면서 얼마나 반대하겠나? 반대받는 것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레버런 문을 반대하면 나라가 넘어가게 돼 있어요, 나라가. 미국이 반대하면 전세계 사람들이 레버런 문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차 버리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기 미국 식구들이 벗어던지고 나가서 환드레이징했기 때문에 환영하게 된다면 미국 사람 때문에 세계가 환영하게 됐어요, 레버런 문 때문에 환영하게 됐어요? 「아버님 때문에….」 선생님 때문이 아닙니다. 미국 사람들의 활동 때문입니다. 미국이 끝장날 것인데 여러분들로 말미암아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어떻게든지 그 가정이 그 사람을 따라오게 돼 있는 것입니다. 가정이 따라오면 종족이 따라오고, 종족이 따라오면 그 나라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미국도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거라구요. 같은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볼 때, 우리가 복받은 사람이에요, 벌받은 사람이에요? 「복받은 사람입니다.」 이것이 과거에 그랬다는 거예요, 현재 그렇다는 거예요? 「현재 그렇다는 겁니다.」 그걸 감사해야 돼요.

선생님 옷 잘 입었지요? 「예.」 선생님은 단에서도 잠바 입고 설교했습니다. (칠판에 그리시며) 이게 선생님입니다. (웃음) 머리도 안 잘라서 히피같이 길고 말이에요, 옷은 위에는 미군 잠바, 아래는 한국 바지를 입었다구요. 그것도 새것이 아니라 헌옷입니다. 이렇게 입고는 피땀을 흘리면서 설교하고 그랬다구요. 그거 머리도 깎을 필요가 없습니다. 산에서 혼자 사니까 누가 보지도 않거니와 돈도 없었습니다. 토끼가 머리 깎아? (웃음) 산에서 누가 봐 주지도 않고 그러니까 그렇게 살았다구요. 그리고 신발은 한국 신, 한국 고무신 신고…. 이건(머리) 원시시대, 이건(잠바) 문명시대, 이 중간(신발)은 한국시대입니다. (그림을 가리키시며) 세 개의 문명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밥도 보리밥 먹고 말이에요. 여기서는 보리밥이 뭔지 모를 거라. 맨 밑창에서부터 복귀하는 거라구요. 그게 복귀예요, 복귀. 이제는 좋은 양복을 입고 있습니다. 이 양복이 어디 제인가? 한국제예요, 미국제예요? `청기와'라고 삼류예요, 삼류. 레버런 문은 양복도 세계에서 제일가는 거 입는 줄 알지요? 제일 싼 거 입은 것입니다. 그래서 복귀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금으로 된 옷 사 입어요, 금옷. 그렇게 되면 한 발자국 떼려면 한 다섯 시간씩 걸릴 거라구요. 이렇게 움직이면 여러분이 어떻게 따라가겠나? 선생님 두고 다 도망갈 거라. 그때는 또 그렇게 따라와야 된다구요. (웃음) 지금은 따라오지만 그때는 하나도 안 남고 다 도망갈 거라.

여러분 아메리카 문화는 패스트(fast)문화, 스피드(speed)문화예요. 하이힐 보라구요. 똑똑똑똑 빨리 갑니다. 양복도 보라구요. 걸릴 데가 없거든. 한국 것은 두루마기 같은 것 보면 자꾸 걸려서 못 가요. 그런데 이건 딱 붙어 있으니 어디 걸릴 데가 있어요? 머리도 착착착 잘라 가지고 파마해서 쓱쓱하고.

패스트 푸드(fast food)라는 것은 미국밖에 없습니다. 포크도 이거 싸우는 것같이 찔러야 되고, 나이프도 베어야 되고…. 그러니까 이게 전부 피를 많이 흘리는 민족이예요. 동양에는 칼이나 포크가 없다구요. 젓가락 숟가락 두 개밖에 없습니다. 찌르는 게 없습니다. 그걸 보면 서양문화에는 밥 먹다가도 언제든지 싸워서 이겨야 된다는 그런 정신이 다 있다구요. 이건 포크와 나이프로 완전 무장하고는 `와라! 문제없다!' 이거 아니예요? 젓가락 이건 쓸데가 없습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백인들이 가는 데는 피를 많이 흘려 왔다구요. 인디언이 병나 죽었어요, 토벌당해 죽었어요, 몇 억 년을 그렇게 지내 왔어도 없어지지 않았는데 왜 1, 2백 년 사이에 다 없어졌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뭐, 아메리카를 콜럼부스가 발견했어? 그런 말이 어디 있어? 이런 말 하니까 나를 싫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