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고향복귀 1988년 06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5 Search Speeches

선택된 자의 권위를 잃어버리지 말라

자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 그러면 여편네 데리고 갈래요, 놔 두고 갈래요? 누가 배치할 거예요? 내가 배치할까요, 남편네가 배치하겠어요? 어떤 게 원리예요? 누가 배치해야 돼요? 「아버님이 배치해야 됩니다」 남자는 내가 배치하고 여자는 여러분들이 배치해야 돼요. 타락할 때 사탄이 남자의 자리에 서 가지고 해와를 배치하고 아담이 배치당했지요? 그게 타락이니 오늘날 참부모의 자리에 서 가지고 누구를 배치해요? 아담을 배치하고 아담격인 여러분들이 해와를 배치하는 거예요. 꺼꾸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돌아가 가지고 부인들이 `아이구 나 당신 따라 가겠소' 그러지 않게끔 거룩하게 `당신 따라가서는 안 돼' 하고 타일러야 돼요. 오늘 선생님이 감동적인 말씀을 이렇게 했는데 가서 대신 귀에 쏙 들어가게 얘기해 줘야 돼요. 자신 있어요? 「예」 자신이 없거든 여기…. 이 말씀 녹음하나? 「예, 다 하고 있습니다」 다 하고 있어? 「예」 테이프 복사해서 하나에 백만 원씩 받고 팔라구요. (웃음) 아, 이때 받아 먹어야지요. 백만 원 주고 살 수 있다면, 사서 천년을 두면 몇십억이 될 텐데 백만 원이 많아요?

여기 각도 교구장들! 「예」 자기 밑에 소속한 면이 몇 개 남아 있는지 알지요? 「예」 통일교회 식구 축복가정들 전부 데려다가 골고루 배치하는 거예요. 오늘은 지원부대만 배치하는 거예요. 「예」 면이 빠진 데가 있으면 여러분이 선생님 대신 임명할 것을 허락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모양 그대로 배치하라구. 「예」 여자 남자 갈라지라고 그랬어요, 안 갈라지라고 그랬어요? 「갈라지라고 그랬습니다」 갈라 가지고 교회를 짓고…. 오래지 않을 거라구요. 7개월만 하면 기반이 닦여질 것입니다.

원래는 명년 6월까지로 보고 있는 거예요. 뭐 이만큼 왔는데 명년 6월까지 못 참겠어요? 1년 남았지요, 1년. 알겠어요? 「예」 1년 참는 거예요. 그렇다고 이놈의 간나 자식들, `오소. 오소. 오소' 이래 가지고 막대기가 바람을 피우면 안 되겠다구. 그 3형제 막대기 있잖아? 그것을 꽁꽁 동여매고…. (웃음) 그런 생각을 안 하더라도 피곤해서 그런 일 없게 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다시 만나서 선생님이 `하거라' 하고 명령하면….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그리고 대신 임명할 교구장들! 「예」 고향 책임자 됐지요? 「예」 앞으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말이예요, 전라남북도에서 우리를 당할 사람이 없고, 충청남북도에서 우리를 당할 사람이 없고, 경상남북도에서 우리를 당할 사람이 없고, 대한민국 팔도강산에서 우리를 당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무엇이냐? 지금까지 해 나온 통·반 격파입니다. 통·반 격파는 우리의 목표예요. 알겠어요? 「예」 통·반 격파. 자기 향리에 있어서 친족들을 중심삼고, 문중을 중심삼은 통·반 기준 앞에 사탄이 침범하는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뿌리를 뽑아 버리는 거예요. 잡초를 뽑아 버려요, 잡초. `부랑당이 웬 말이냐?' 하며 어른들을 모아 가지고 전부 다 인민재판 하듯이 공의에 의한 사랑을 중심삼고 재판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잡초를 남기겠어요, 뽑겠어요? 「뽑겠습니다」 그 전통을 남기라구요. 그렇게 해서 내 고향에 천년 만년사에 그 기록을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빛나는 일대를 박물관에 남길 수 있는 빛나는 일대를 살아생전에 맞을 수 있는 영광의 이때를 놓치지 않게끔 있는 충성과 정성을 다 할지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한 때밖에 없어요. 흘러가면 잃어버리는 거예요. 그 면의 누군가가 이어받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선택된 자의 권위를 잃어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안 하는 날에는 여러분이 몇십 년 됐든지간에 이제 뜻을 알고 찾아드는 사람들이 이것을 이어서 나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이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 믿던 사람이 통일교회 수십 년 믿던 사람보다 앞설 수 있어요. 뜻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이 여기에서 앞설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은 비로소 이때에 성립되는 말이다 하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36가정 72가정 다 존경할 필요 없어요. 내 심정에 있어서는, 전부 다 향리에 돌아가 가지고 심정의 씨를 심는 데 있어서, 심정의 뿌리를 박는 데 있어서, 심정의 가지를 치는 데 있어서, 심정의 순이 뻗는 데 있어서 누구한테도 지지 않겠다는 정성을 얼마나 들였느냐 하는 것이 표제가 될 것입니다. 그 결과로 그 면을 중심삼고 얼마의 수가 뭉치는지…. 일족뿐만이 아니라 3족을 거느려야돼요. 그래서 자기를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조성해야 돼요.

자, 그런 것을 알고 우리가 총진군하기를 선서해야 되겠어요. 그럴 사람은 쌍수를 들어서 맹세하자구요. 자 같이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하나님의 축복이 같이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