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한국 정세를 수습하는 방법은 어디에 있느냐 1998년 01월 01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142 Search Speeches

인류의 본향 땅은 하나님이 생활을 출발한 가정 기지

지금까지 세상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집이 많아요. 통일교회 사람의 집도 있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될 때는 사탄편 사람의 집도 있는데, 그 가운데서 통일교회 식구 집을 하나님이 관심 갖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그 중심적인 관심의 초점이 누구냐? 레버런 문이다 이거예요. 기분 나쁘지 않아요? 세상에서는 레버런 문이 제일 나쁘다고 말하는데 그 레버런 문이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 나쁘지 않아요? 귀에 거슬리지 않아요?「거슬리지 않습니다.」왜 거슬리지 않아요? 그거 왜 거슬리지 않아요? 사랑의 인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욕을 해도 도망 안 가고 좋아해요. 왜 그래요? 사랑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참 조화통이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이 땅 위에 비로소 착지해 가정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할 때는, 그곳은 인류 전체를 대표한 그런 자리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생활을 출발한 그 가정 기지가 인류의 본향 땅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인류의 본향 땅이 됩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는 근본 출발지가 고향이 된다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 출발지에서 출발하지 못했다구요. 가정이 그런 자리가 못 되었어요. 그런 고향은 없습니다. 비로소 문총재가 나와 가지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님과 참부모가 하나될 수 있는, 착지해서 출발할 수 있는 그 기원을 마련한 거라구요. 그곳이 인류의 본향 땅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복귀는 되었지만 그 복귀된 것이 본연의 형태의 출발 기지와 같기 때문에, 그곳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고 참사랑의 기지로서 출발하려던 곳이기 때문에 인류의 본향 땅이 되는 것입니다.

인류 할 때는 영계도 들어갑니다. 영계는 인류 아니예요? 영계에 간 선조들은 어때요? 그런 고향 땅에 와 보지 못했고 태어나지 않았거든요. 그런 본향 땅이라는 것은 인류의 본향 땅인 동시에 영계의 본향 땅이고, 인간들의 본향 땅인 동시에 하나님의 본향 땅이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 본향 땅에서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 횡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 관계를 중심삼고, 종적인 영계가 연결된 종적 기준과 이 우주와 인간의 횡적 기준이 내 가정 생활 기반에서 나와 더불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될 때는 참사랑은 소유할 권한이 있고, 동위권에 설 수 있고, 같은 일체권에 설 수 있기 때문에, 고향 땅에 와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우주는 내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노멘, 아멘?「아멘.」

그러니까 그런 곳을 찾아가기 위해서 임자들이 손해나는 길이지만 여기를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더 손해나더라도 그것이 무엇보다 가치 있으니 그 곳을 찾아가는 거라구요. 그런 것이 틀림없다는 걸 다 알게 될 때는, 집을 팔든 땅을 팔든, 자기 소유의 물건을 희생시키고, 아들을 희생시키고, 부부 자체를 희생시키더라도 그런 곳에 가 가지고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을 찾아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제도 이런 말을 했지요?「예.」

그래, 끝까지 찾아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가야 됩니다.」그 정착할 수 있는 근원적 기지에 가기 위해서는 모든 걸 팔고라도, 피난민이 되더라도 그 행렬에 동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가다가 죽더라도 행복한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가지 않는 사람보다도 가다 죽는 사람이, 못살고 피난민이 되었을지언정 이 땅 위에서 잘살고 왕이 되고 별의별 짓을 하고 사는 사람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는 거예요.「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