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참사람과 참된 교회 1983년 01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0 Search Speeches

세상은 옳은 쪽과 그른 쪽으로 갈라져 있어

그러면 나를 중심삼고 볼 때 선악이 있다면, 그 선악이 어떻게 갈라지느냐? 그냥 그대로 이렇게 왔다갔다할 수 없다는 거예요. 방향이 달라져야 됩니다. 이것은 오른쪽, 이것은 왼쪽.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이것을 두고 우리가 말하기를 오른쪽은 하늘편이고 왼쪽은 사탄편이라고 합니다. 또, 위는 하늘편이고 아래는 사탄편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누구를 중심삼고 되어 있느냐? 누구를 중심삼고 이렇게 되느냐? 이게 문제예요. 각 개인을 중심삼고, 각 개인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나'라는 것이 중심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내가 웃사람이냐. 아랫사람이냐? 그렇지 않으면 오른쪽 사람이냐, 왼쪽사람 이냐? 어떤 계열이냐 이거예요.

그러면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이 되려면 올라가야 된다구요. 올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반대로 좋은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는 데는 내려가야 됩니다. 여기 이 사람이 이리 가려면 이리 올라가야 됩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올라간다는 것은 이 세계를 정복한다는 것입니다. 이긴 사람을 말한다 이거예요. 이 세계를 나쁜 것이라 본다면, 이 나쁜 세계를 올라가는 여기에서 정복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 세계에 있는 사람이 여기에 올라간다는 것은 이와 같이 이것을 극복해서 여기에 맞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르다구요. 강하게 들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자, 여기서 볼 때 무슨 개념을 취할 수 있느냐 하면, 정반대의 길을 가야 올라가는 것이 되고, 왼쪽으로 가도 정반대의 길을 가야 됩니다. 이 놀음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은 동반할 수 없고 같이 있을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 개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반드시 부정이예요. 이것이 영점인데 부정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구요. 부정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 이거예요.

아랫사람이 아래로 이렇게 내려가려면 0. 1에서부터 쭉― 내려가야 영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 1에서부터 움직여야 돼요. 이 길을 가면 갈수록 부정이 확대되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서부터는 긍정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건 딱 반대예요, 반대. 이건 긍정의 세계요, 이건 부정의 세계라는 거예요. 나를 중심삼고 확대되면 그 기반은 내가 관여하는 참사람에서부터 내 가정으로 확대되는데, 여기를 중심삼고 가정이 있고 교회가 있고 국가가 있고 세계가 있는 거예요. 이게 반대예요, 반대. 교회도 그렇다구요. 참된 사람과 교회와…. 그리고 이 세계는 사탄세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