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일심일체 이상 1990년 10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8 Search Speeches

누구나 참된 사'- 구속받기를 원해

지금까지의 타락한 인간세계는 돌아서야 돼요. 형제끼리 싸워 가지고 이렇게 돼 있는 것을 누가 끌고 가야 됩니다. 그래, 하나님이 머리가 돼 가지고 끌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어요. 이것을 비로소 역사시대에 두익사상을 가지고….

그러면 두익사상이 뭘할 것이냐? 지금까지 사탄을 중심삼고 좌우가 싸우면서 거짓으로 직행하던 이 세계를 반대로 180도 돌려서 복귀, 직행해 가지고 하나님을 붙들자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붙들어 가지고 타락이 없었던 그 기준으로 나가려니 반드시 타락하지 않은 참부모 논리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타락한 세계의 씨앗, 악마의 사랑을 중심삼고 더럽혀진 생명과 핏줄을 타락하지 않은 사랑, 타락하지 않은 생명, 타락하지 않은 핏줄로 돌려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는 악마로부터 출발했으니 하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된다는 거예요. 접붙이는 이런 교환의 도리를 통하지 않고는 존속의 논리가 부정돼 버립니다. 알겠어요?

그래, 돌아와 가지고 올라가서 하나님 자리에서 보니 가운데에 사탄이 들어가 있어요. 지금까지 사탄이 세계를 틀어박아 가지고 요리하던 모든 논리의 근거를 격파해서 사탄을 부정할 수 있는 완벽한 사랑의 기반, 생명의 기반, 혈통의 기반을 통해 가지고 나서게 될 때 사탄이 존속할 수 있는 기반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지 않지 않지 않느니라! 그거 무슨 말이예요? 무슨 말을 그렇게 하고 있어?

지금까지 역사상에 참부모 선포 운운한 사람은 문총재밖에 없었어요. 그러면서 오늘 말하는 것과 같이 일심일체의 이상을 완성해라 그거예요. 일심일체의 이상을 갖추어 가지고 `하나님이여! 당신 몸 마음이 일체 되었소?' 할 때는 `응응…?' 이런다는 거예요. 물어 보라구요. 일심일체의 자리를 못 갖추었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을 대해야 할 하나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심일체의 자리를 우리 원리로 말하면 직접주관권이예요. 그런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직접주관권을 중심삼고 참된 사랑의 줄로써 얽어매지 못했다는 거예요. 사랑의 줄에 얽어매져 있는 것을 차 버리고, 끊어 버리고 도망가려는 사람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영원히 없어요. 그것은 그저 꽁꽁 동여매면 맬수록 더 동여매 주길 바라고, 속박하면 속박할수록 더 속박해 주기를 바라지 해방을 원치 않아요. 사랑에서 해방하면 뭣이 돼요?

사랑이란 걸 중심삼고 해방을 원해요, 원치 않아요? 「원치 않습니다」 사랑에서 해방받겠다는 사람 봤어요? 사랑에서 구속받기를 원해요, 사랑에서 해방받기를 원해요? 「구속받기를 원합니다」 정말 그래요? 「예」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수직법을 모르고 평면사회의 수평밖에 모르는 미국은 독신생활을 강조하는 거예요. 사랑에서 해방받자 이거예요. 여자 사랑 추잡한 사랑에서 해방받자, 남자 사랑 추잡한 사랑에서 해방받자 이거예요. 추잡한 사랑은 없는 것보다 못한 거예요. 도리어 고이 혼자서 노처녀가 되어 가지고 할미새 꽁지같이 하얘져서 죽어 가는 게 낫지요. 잡다리 사랑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런 추잡한 사랑에서는 전부 다 해방받겠다고 하지만 참사랑에서 해방받겠다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에서 해방받겠다는 이런 논리가 벌어지면 이 우주의 통일 기점을 발견할 수 없어요. 동서남북, 전후좌우, 사방이 환영할 수 있는 정착점이 도대체 어디냐 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해결할 길이 없는 거예요.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평화의 논리의 기원이니 행복의 논리의 기원이니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없어요. 이론적으로 수습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협회장이 아무리 위대하더라도 말이예요…. 김영휘 선생님, 사랑에서 해방받고 싶어요, 구속받고 싶어요? 「구속받고 싶습니다」 정말 그래? 정대화가 꽉 붙들고 안 놔 주니 죽겠지? 안 그래? (웃음) 진짜 사랑할 때는 놔 주면 큰일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구속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 자유사상을 가진 이들은 `구속에서 해방하자'고 부르짖습니다. 그래, 사랑의 구속에서 해방해? 오늘날 자유세계가 말하는 이러한 민주주의 평등 논리가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점이 될 수 없다 하는 사실을 선포해야 된다구요. 이런 논거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만우주의 존재는 참된 사랑에서 해방받기를 원치 않느니라! 「아멘!」 `아멘' 안 한 녀석들은 다 죽으라구! (웃음) 무식한 것들은 등외품 아니예요? 그건 죽지 말래도 사회에서 제거되어 가지고 낙엽이 되어서 비료단지가 되는 거예요. 좋은 것 배웠다! (웃음) 아무리 억세고 드센 영감님이라 하더라도 진짜 사랑하게 될 때는 그 수염 냄새, 땀 냄새, 입 냄새가 구수 털털하다는 거예요. 자기만이 아는 맛이라는 거예요. 놓고 못 산다는 것입니다. 나 그런 거 잘 모르지만 이렇게 말하더라도 `저놈의 늙은이 죽게 돼서 노망했다'고 할 사람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랑에는 더 구속되기를 바라는 거예요.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에게 `야, 요놈의 자식아! 너 효자인데 꼼짝달싹 말고 더 효도해라' 할 때 구속을 해야 되겠소, 해방을 해야 되겠소? 그래서 뭘할 것이냐? 역사시대의 일등 효자를 만들고 싶다 할 때는 구속의 구속의 구속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일등이 되면 반드시 도외물(度外物)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거예요. `네 마음대로 가라' 이거예요.

일등 한 마라톤 선수를 붙들고 누가 또 뛰자고 그래요? 그건 어디 가든지, 잠을 자겠으면 자고, 40일 동안 수련받더라도 누가 불평 못 하는 거예요. 먹고 자는 거예요. 나도 이제 한 40년 동안 한번 먹고 자고 해봤으면 좋겠는데,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다 똥 싸 버리고 지금까지의 생활기반을 다 잃어버릴까봐 내가 못 하고 있습니다. 나 이젠 한 40년 동안 쉬어도 괜찮지? 「예」 이제 나에게는 40년 동안 살 수 있는 그 연령이 없으니 여러분 연령을 빼앗아 가지고 살겠다면 어때요? 그건 싫지요? 「좋습니다」

참사랑으로 합하게 될 때는 여기 가나 저기 가나 다 내 것이 되는 거예요. 「아멘」 여기 한 4백 명 되는 이 사람들을 내가 동쪽 코너에 갖다 몰아 가지고 들이차더라도 더 차라 하게 된다면 내가 후퇴하는 거예요. 그렇잖아? 차고 또 차고 또 차더라도 그건 끝을 보게 되어 있지 계속해서 찰 수 있는 법은 없거든요. 이렇게 구속하고 구속하고 구속하더라도 극복해 가지고 남을 수 있는 것은 뭐냐? 그건 사랑밖에 없어요. 그것이 충신의 절개, 효자의 절개, 열녀의 절개, 성인의 절개라는 거예요. 구속에서 해방받은 그런 자리에서 나오는 것이 절개가 아니냐!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멘」

그러면 오늘날 이 자유세계가 해방의 논리를 부르짖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이냐? 그것은 사랑을 몰랐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진짜 사랑에는 자유가 없어요. 자유스럽게 되려면 남자는 여자를 진짜 사랑하고 여자는 남자를 진짜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주와 연결되는 거예요. 우주는 우리 인간들이 거기에 패스할 수 있게끔 바라보고 있다는 거예요, 고개를 학같이 뻗치고. 나라의 충신의 자리는, 효자 중의 효자로서 나랏님을 자기 부모 이상 몇십 배 위하겠다 할 수 있는 왕효자가 되어 나타나기를 충신의 절개의 도리는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충신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눈물의 골짜기, 죽음의 골짜기가 교차되더라도 나랏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일편단심입니다. 그래서 비로소 구속된 환경의 탕개줄이 끊어져 나가 가지고 해방이 이뤄질 때 사랑은 위대한 해방의 왕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여자로서 남편 품에 가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여자는 참된 사랑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있느니라, 없느니라? 응? 「없습니다」 있느니라, 없느니라? 「없습니다」 그것이 정당한 결론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화여자대학 같은 여자 대학에 가 가지고 `남편 품에서 만년 구속받으며 살 수 있는 여인상을 바라는 사람 손 들어 보소' 하면 한 마리도 없어요. (웃음) 그러니 그런 사람들은 참사랑을 소유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역사와 더불어 전부 다 사랑의 비료 골짜기로 뭉치게 될 것이니 지옥 갈 패들이다 이겁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