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 통일과 두익사상 하나님주의 1991년 08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3 Search Speeches

마리아의 3대 심정권 복귀노정

여러분, 마리아가 정한 여인이오, 혼잡한 여인이오? 딱 마찬가지예요, 마리아가. 마리아가 복중에 애기를 뱄을 때 그 마리아를 어머니 아버지가 환영했겠소, 어땠겠소? 형제들이 환영했겠소, 안 했겠소? 「안 했습니다.」 수작들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성신으로 잉태했다는 말은 식은 말이에요. 그때 성신으로 잉태했다면 누가 믿겠어요? 사생아지! 그 소문이 안 났을 것 같아요?

여러분, 성경에 보게 되면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부모와 함께 갔다가 사흘 동안 내버리고 돌아왔다 나중에 찾아가 가지고 `네가 여기 있느냐?' 할 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을 줄 알지 못하느냐?' 하고 반박했지요? 왜 그런지 알아요? 예수 때문에 부부가 싸운 거예요. 부모가 돼 가지고 사흘씩이나 몰라볼 수 있어요? 요셉은 자기 아들딸만 생각하고, 예수는 의붓자식 취급한 요셉에 대해서 불만하고, 그래 가지고 싸웠다는 거예요. 성경에는 없지요. 그걸 왜 기록하겠노? 또 동생들은 예수더러 `형님은 예루살렘에 가서 나타나기를 바란다면서 왜 예루살렘에 안 가고, 집에 있소?' 하고 비난했겠소, 안 했겠소?

이런 걸 다 알고 봐야 예수님이 얼마나 불쌍하다는 것을 알아요. 당신들이 신부라고 해 가지고 신랑 맞겠다 하지만, 신랑이 얼마나 비참한 배경에서 몸부림치고 역사시대에 어떤 길을 가고 있었다는 걸 알아야, 상대적 심정권이 되어야만 같이 합할 수도 있는 거요! 도둑놈 심보가 돼 가지고 동네방네 왕자님은 자기 신랑이라고 떠들고 다닌다고 해서 그렇게 돼요? 갖출 수 있는 절개와 전통적 내용이 전부 통할 수 있어 가지고 사연을 엮게 될 때 가능한 거지요. 과거 현재 미래를 서로가 엮을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지요.

자, 마리아를 보라구요. 마리아가 자기 아버지를 배반했어요. 남편을 배반했어요. 그게 오빠의 자리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일족을 다 배반했다구요.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축복받은 혈족이니 자기 생명을 내놓고….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잉태하게 되리라.' 하니까 `난 남자를 알지 못하오.' 했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이 능치 못함이 없는 것을 알고는 `뜻대로 하시옵소서!' 그런 거예요. 성경에 그렇게 돼 있지요?

기성교회에서는 성신으로 잉태했다고 합니다. 세례 요한도 성신으로 낳았다고 써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성신으로 난 것하고 예수가 성신으로 난 것하고 어떻게 달라?' 하고 물어 보라구요, 목사들한테. 주먹구구로 해 가지고 문총재가 무슨 이단이에요? 문총재가 전통입니다, 전통. 골수를 다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영계에 가 가지고 하나님과 담판하고 예수님 성자들 다 거느려 가지고 대회의를 해서 결판 보고, 땅에 와서 지금 성자들 모아 가지고 결판 보지요? 오늘 세계적 종교 지도자 12지파의 장들을 데려다 놓고 결판 보는 거예요. 이미 통일해서 그 경서를, 하나의 경서를 만든 것입니다. 젊은 청년들 다 잃어버리면 기성교회 어떡할 테예요? 누가 건져? 내가 경서를 만들고 젊은 사람들을 하늘나라 갈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거예요. 출발을 모르는 인간, 끝을 모르는 인간은 그 과정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그 원인과 결과는 아무 소용이 없는 거예요. 무지에는 완성이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