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역사를 수습하는 책임자가 되라 1988년 12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9 Search Speeches

미국의 수산사-을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

미국의 수산사업…. 이번에도 내가 하와이에서 후루다를 부른 것은 뭐냐? 금년에 한 3천만 불에 해당하는 배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3천 6백만 불, 4천만 불이구만. 그걸 책정해 주고 왔다구요. 화이버 글라스로 만드는 거예요. 혁명이 벌어지는 거지요, 지금. 그래서 이제 이 도시의 현재 우리 홈 처치 30곳에 배를 못해도, 트롤 어선을 만들어 가지고 본격적인 계획을 해 가지고 이제 아이들…. 본래부터 내가 계획한 것이, 39척의 원 호프(One Hope)를 만들어 가지고 훈련시키면서 그것을 다섯 사람이, 다섯 사람이 그 부모들과 지방 유지…. 해양도시를 개발하기 위해서 그 지도자들이 총궐기도 했는데 그게 안 되는 거예요. 젊은 사람들이 전부 다 해양도시, 바닷가에서 빠져 나갔기 때문에 미국이 큰 문제라구요.

이 수산산업이 발전하려면 미국의 젊은이들이 수산사업에 관여를 많이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만든 것이 원 호프예요. 그래서 오션 처치(Ocean Church;해양교회)를 만든 거예요. 해양교회를 만들게 된 동기도 결국은 교회가 주동이 돼 가지고 가르쳐 주자는 거예요. 교육해 주고 봉사적으로 해 가지고 다섯 사람이 부모와 해양 도시의 지도자들, 시장이라든가 경찰, 수상 경찰서지? 경찰서장 등 장들을 중심삼고 후원회를 만들고, 거기에 무슨 큰 기관, 대학교가 있으면 대학교수들이나 고등학교의 선생들이나 유지들을 중심삼고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부모들과 이 후원회가….

부모들도 염려가 뭐냐 하면,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나온다면 대학을, 대학을 다 가기 싫어한다구요. 이래 가지고는 전부 다 윤락되어 가지고 집을 떠나 가지고 뭐 히피 이피가 되어 버리고, 문제의 아이들이 돼 버린다 이거예요. 그걸 자기 부모들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구요. 또 그 도시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요. 그러니까, 젊은 사람이 전부 떠나니까 해양도시가 문제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것을, 내가 미국 실정을 잘 알기 때문에 이것을 부흥시키기 위한 계획을 했는데, 그게 뭐냐 하면 튜나잡이예요. 튜나잡이를 시작한 거예요.

젊은 사람들이 배 타고 나가 가지고 튜나를 한번 잡아 보면 그건 뭐 엑사이팅(exciting;흥분시키는)한 거예요. 다음해에 또 할 때까지 뭐 오지 말래도 기다리게 되어 있다구요. 그건 내가 잘 아는 거예요. 아니나 다를까? 전부 다 그런 거예요.

튜나잡이를 시작하면서 이 오션 처치를 만들어 가지고 30곳에 한 곳당 배 열 척씩을 만들어 주려고 했거든요. 그 열 척씩 만들어 주는 걸 어떻게 하느냐 하면, 그 배를 우리 오션 처치가 관리는 하되 그 배들을 전부 지방유지와 부모들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보증을 서게 해 가지고 다섯 사람이 한 조가 되게 되면 배를 넘겨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젊은, 고등학교 나온 애들이 벌써 다섯 사람이 하나되어 가지고 그런 배를 가졌다는 것은 사회의 하나의 기반이 되는 거지요.

우리 원 호프 같은 걸 지금 만들려면 7, 8만 불은 줘야 되는 거예요. 그것을 전부 다 그런 보장 밑에서 나눠 줘 가지고 관리를 하면서, 토요일하고 일요일에는 나가서 낚시도 가르쳐 주고 말이예요, 이러면서 그걸 전부 다 유대관계를….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해두면, 이 낚시에 취미를 들이면 밤잠을 안 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맨 처음부터 그들을 전부 다 끼고 길러 가지고, 이들이 3년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3년만 배를 탄 경력이 있으면 지금 수산청으로부터 2백만 불에 해당하는 배를 만들 수 있는 것을 은행에서…. 옛날에는 10퍼센트까지 내려갔었어요, 요즘에는 20퍼센트로 됐지만, 20퍼센트만 현찰을 내면 어느누구든지 배를 만들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장려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열 척을 중심삼고 원 호프를 만들고, 그다음엔 그 중간치를 50척 만드는 거예요. 48척도 만들었지만, 그다음에는 트롤 어선을 만드는 거예요. 그거 만들려고 하던 것을 전부 다 만드는 거라구요. 그걸 하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이 댄버리 싸움 하느라고 그런 놀음을 하지 못했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재현하기 위해서….

그래 놓으면 이제 10척이면 50명이거든요? 50명이 떡 하나로 묶어 가지고 거기에 나와 가지고 어선을 타게 된다면, 50척 이상만 타면…. 3년만 타게 된다면 말이예요, 자기가 원해 가지고 트롤 어선 2백 톤급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지방의 유지, 시장이라든가 수상 경찰서 서장이라든가 배를 부리고 있는 사람, 선장의 승인만 맡으면 그 사람은 언제든지 배를 만들 수 있다구요. 그 20퍼센트는 우리가 책임져도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그 지방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50명이 트롤 어선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어 버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일대 혁명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고기 잡아 오는 것은 우리가 팔아 주는 거예요. 무조건 사 주는 거예요. 그 계획이거든요. 그것이 1981년서부터 본격적인 출발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몇 년이예요? 7년 세월이 흘러갔다구요.

그래 가지고 오션 처치를 만들어 가지고 원 호프를 열 척씩 만들려고 하는데 1981년에 전부 다 배당하다 보니 열 척을 한꺼번에 하기에는 너무 많기 때문에 1년 간격을 두고 다섯 척씩 하기로 해 가지고 1982년까지 만들어 주기로 해 가지고 그걸 시작했던 거거든요. 그래서 다이깡한테 그걸 맡겨 가지고 오션 책임자로 맡겼더니 내가 독일에 가 1년 동안 있는 바람에 완전히 그냥 그대로 깔아 뭉갰다구요.

그러지 않고는 이걸 일으킬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계획하던 것이 30개 도시에 하는 것을 3백 개 도시까지 확장하려는 거예요. 3백 개 도시까지 확장해서 했더라면 그것이 5명씩만 해도 삼오 십오(3×5=15), 1천 5백 명, 1천 5백 명이 5년 이내에 트롤 어선을 가질 수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