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축복가정의 가치 1971년 08월 1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33 Search Speeches

세계를 주고도 "꿀 수 -" 축복가정

여러분이 서 있는 그 자리, 그 땅은 여러분의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땅이요, 선생님의 땅이요, 예수와 성신의 피로 물들여 가지고 찾은 땅입니다. 여기에는 승리의 찬양이 깃들어야 되고, 축복의 터전으로서 만민이 우러러볼 수 있는 존경의 표적들이 남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의 가정을 바라볼 때 누구든지 머리를 숙이고, 3천만 민족 전부가 그 자리를 바라보며 소망의 터전이라고 찬양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고, 여러분들도 전부 다 고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격이 없으니 고생을 시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지금 전국적으로 그 고비를 일시에 넘기 위해 실시한 것이 여러분의 여편네 동원입니다.

여러분들은 천사장 입장인데 아직 천사장이 되지 못했습니다. 천사장이 못 된 자리에서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즉 아직 천사장을 복귀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재차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하고 여러분하고 여러분의 여편네들하고 삼위일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누가 중심이 되어 명령하느냐? 명령할 수 있는 자리는 타락하지 않은 자리입니다. 따라서 선생님이 아담의 자리에 있으면, 즉 주체적인 입장에서 명령하는 자리에 있으면 해와가 있고 천사장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여러분 축복가정들이 지금 그런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처끼리 서 있는 자리가 그런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여편네들은 선생님을 통해서 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여러분, 통일교회 원리에 의하면 믿음의 기대는 뭘로 복귀합니까? 무엇으로 믿음의 기대를 세워요?「제물조건입니다」 제물로 조건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실체기대는?「타락성 근성을 벗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타락성 근성이 뭐예요?「가인 아벨관계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몸뚱이가 완전히 없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타락성 근성이 복귀되려면, 타락성 근성이 없어져야 되기 때문에 혈육적인 감정이 완전히 없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동으로 가라' 하면 '예' 해야 하고 '서로 가라' 해도 '예'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의가 있으면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의가 있어 가지고 복귀가 되나요?「안 됩니다」 절대적으로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즉 실체복귀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실체복귀를 하면 원죄를 전부 다 벗나요? 아닙니다. 메시아를 맞아야 됩니다. 천사장이 원죄를 지었기 때문에 메시아를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혈통전환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여러분의 여편네들이 해야 합니다. 천사장을 통해서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역사에 있어서는 해와가 아담을 통해서 하늘 앞에 서서 천사장 복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하는 것이 성주식입니다. 알겠어요? 성주식할 때 선생님이 여자에게 먼저 주지요? 왜 그런지 알아요? 그것이 잃어버린 해와를 복귀하는 식이라구요. 성주식을 함으로써 영적으로 하나되고, 심정적으로 하나되고, 육적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내약(內約)인 것입니다.

성주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탄과 하나님 입회하에, 영계에 있는 수많은 천사들 입회하에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여러분이 모르는 스물 한 가지의 물건이 들어가 있습니다. 만물세계와 인간의 복귀역사과정에서 형성되는 모든 물건이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성주를 만들 때는 영계의 영인들이 와서 제발 한잔만 부어서 자기에게 먹게 해 달라고 합니다. 성주를 먹으면 복귀되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떼거리로 와 가지고 자꾸만 자기들에게도 혜택을 달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은 영계를 위한 선생님이 아닙니다. 지상을 위한 선생님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은 기다려' 하고 고생한 여러분에게 준 것입니다.

여러분, 금년에 들어와서 '예수 상대'라는 말을 들어 봤지요?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알아요? 복귀역사가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한이 무엇이냐 하면 민족복귀, 국가복귀를 중심삼은 120명 이상의 가정적 터전을 중심삼고 주인의 자리에서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120곳을 설치한 거예요. 선생님은 120명이 아니라 1200명을 120곳에 전부 내보내서 평면적인 기대를 세우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120곳이 하나되는 자리에서 1200명이 하나되면, 전국적인 판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1200이라는 수는 세계적인 수입니다. 따라서 세계적 기반의 해방권이 벌어지기 때문에 민족성을 지닌 예수의 소원은 자동적으로 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년에 예수의 상대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선생님이 그걸 딱 결정하니까 난데없이 다른 교회에 다니는 사람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어요. 영계에서 예수님하고 석가모니하고 또 다른 도주들이 모였는데, 예수님이 '아 오늘은 내 잔칫날이다. 내 한을 풀었다'고 하면서 좋아 춤을 추니 이것이 웬일이냐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결정되면 영계에서 그냥 그대로 맞아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건 통하는 사람들이나 아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결정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선조들도 이제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조상이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여러분의 선조들도 상대를 갖출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런 환경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축복가정이라는 것이 그 가치로 보아 세계를 주고 바꿀 수 있는 거예요?「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선한 성인들을 한꺼번에 모아 놓고 불살라 가지고도 못 바꾸는 것입니다. 예수와도 못 바꾸고, 2천년 동안 피흘려 나온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합해도 못 바꾸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못바꾼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나왔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거예요. 어떤지 저떤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거예요?「그렇습니다」 말로만 알지 사실은 모르지요? '그렇다'예요, 아니면 '그런가'예요? 「'그렇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