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참사랑 자체를 해방하자 1999년 02월 2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51 Search Speeches

수직 아버지 하나님과 수평 아버지 완성한 아담

그래서 집 지을 때 수평을 보지요? 반드시 수평이 있으면 그 가운데 0점이 세워지면 90각도의 수직이 쫙 내려와서 90각도를…. 90각도를 맞추는 데 있어서 종적인 수직선과 횡적인 수평선이 생기는 거예요. 횡적인 수평선이 횡이 돼 가지고 90각도를 이루는 거예요. 사 구는 삼십육(4×9=36), 이 넷을 합하면 360도예요. 이건 어디를 갖다 맞춰도 다 맞아요. 조각이 열두 조각이 되면, 어디에 갖다 맞춰도 다 맞아요. 할아버지나 할머니 각도도 전부 다 맞아요. 맞는다구요. 요거 90도에, 저 하늘 꼭대기에서 땅 끝까지도 90도 하나에 딱 맞는다구요.

그러나 요것도 전부를 대표하는 거예요. 90도에 45도는 오케이예요. 전부 다 닮았다, 나 닮았다, 나 닮았다 그러는 거라구요. 각도는 다 닮았지요? 아무리 크더라도 90각도를 벗어난 완제품, 완성품은 없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은 수직이에요. 마음이 곧다고 하지요? 수직이에요. 수직이 되면 몸뚱이가 수평이 돼야 돼요. 수직이 통하는 것은 직단거리예요. 알겠어요? 수평도 수직을 맞추는 데는 직단거리예요. 여기 수직은 91도도 안 되고 89도도 안 돼요. 90도밖에 수직이 안 돼요. 절대적이에요. 요것이 수평에 90도 되는 것은 직단거리니만큼 횡적인 직단거리라는 거예요. 직단거리니만큼 90도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것을 딱 잘라서 요것 하나를 두고 보면 90각도예요. 여러분의 마음은 수직이에요. 수직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고 있어요. 수평 아버지가 누구냐 하면,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 완전할 수 있는 수평 아버지가 누구냐 하면, 타락하지 않은 완성한 아담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수직 아버지 하나님하고 수평 아버지 완성한 아담하고 90각도에서 만나는 거예요.

이걸 보게 되면, 상·중·하, 부부관계에서 부부 할 때 요걸 거치려면 딱 중심을 통하는 거예요. 좌·중·우, 그 다음에 전후 할 때는 전후가 반드시 90각도를 중심삼고 되어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상하·좌우·전후라는 것은 구형 형성에 절대 요인의 단위인데, 그 단위가 공식화되게 되면 완전히 90각도를 거쳐 가지고 한 점을 통해야 돼요, 한 점. 무슨 점이에요? 중앙 점이에요. 상하의 중앙 점, 좌우의 중앙 점, 전후의 중앙 점, 그것이 가정 형성이에요. 그게 부자지관계, 부부관계, 그 다음에는 아들딸, 형제·자녀관계입니다.

이것을 전부 다 둘러싸는 거예요. 부자지관계의 껍데기, 부부관계의 껍데기, 형제관계의 껍데기…. 껍데기는 단단해요. 씨의 꺼풀이기 때문에. 그걸 쪼개면 그냥 그대로 쪼개져요. 씨 같은 걸 보게 되면 두 쪽이지요? 두 쪽이 된 걸 보게 되면 그 가운데 배아가 십자(十字)로 반대로 딱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동서남북으로 딱 사방을 맞춰서 거기에 생명의 씨하고 뿌리가 연결되는 거예요, 90각도 밑에.

그걸 누가 마음대로 못 해요. 아버지 마음대로 못 해요. 아버지 마음대로 살 수 없어요. 어머니가 없으면 못 살아요. 어머니 마음대로 못 해요. 아버지가 없으면 외로워요. 불쌍해요. 여기 민경식이 왔구만. 남편 없이 혼자 과부로 살았지만 말이에요, 요즘에는 영계 축복을 받아 가지고 남편이 왔다고 얼마나 재미있어하는지, 전부 다 처녀 총각이 결혼한 것보다 더 좋다고 하면서 좋아하고 그런다는 거예요. 지금 남편이 와 가지고 산다구요. 그래, 안 그래? 그래, 안 그래? 크게!「예.」거짓말도 잘한다, 이 쌍년아! (웃음)「거짓말 아닙니다. 거짓말을 어떻게 아버님 앞에서 해요?」누가 그렇게 만들어 줬나?「그래서 감사해요, 아버님.」그거 세상에 누가 믿어? 도깨비 같은 정신 나간 사람들이라고 하겠지만 우리 정신 안 나갔어요?「그 양반도 여기 와요.」오기만 하겠나? 키스도 다 하지, 이 쌍거야. (웃음) 밤에 들어와서 같이 자기까지 해. 사는 거예요.

다 영계에서 옛날에 타락한 것을 다 보고 살아요. 남편 대해 '오소, 저녁 해 놓을 테니 오소.' 하면 영인체가 와서 살아요. 영원히 사는 거예요.「아버님, 감사합니다.」저거 미쳤지, 미쳤지. (웃음) 그러니 미쳤다고 해. 미쳤다는 것은 다 도달했다는 말이에요. 더 이상 도달할 것이 없다, 끝장났다 그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