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고향복귀 1988년 06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2 Search Speeches

"교회 축복을 받았어도 국가축복, 세계축복을 받아야"

그러니 여러분들이 고향으로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을 타락하지 않은 아담으로 내 마음―마음 사람의 인격―은 종적인 것을 대표하고…. 사람이 왜 이중으로 되었느냐 하면 하나는 종적인 표준을 맞추는 침이예요, 종적인. 그다음에는 횡적인 침이예요. 90각도를 맞추는 침이예요. 이렇게 되어 있어요. 몸은 마음 앞에 90각도를 맞추는 횡적 기준을 취해야 되고, 마음은 횡적 기준 앞에 90각도를 갖추어 놓은 종적 기준에 맞춰야 됩니다. 왜?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려니 그러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각도가 상치(相馳)되면 만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마음을 따라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래, 본래는 어디서 만나야 돼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다면 축복받으면 어디서 만나야 돼요? 장성기 완성급 선상에서 결국은 직접주관권, 간접주관권을 넘어서서, 간접주관권을 벗어나 직접주관권 내에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런데 여러분은 어디서 만났어요? 「장성기 완성급」 그것은 간접주관권이 아니예요? 「예」 그러니 직접주관권 내에서 만났다는 조건이 성립 안 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사탄이 `사탄권 내에 있는 내 것이야' 하면 암만 해도 벗어날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별의별 놀음을 다 하지 않았어? 36가정, 72가정, 가정들이 나가 일하면서 타락한 녀석들이 없나…. 누더기같이 되고 개똥쇠가 다 됐다는 거야.

타락의 원한의 그 구렁텅이 속에서 허덕이는 그 사망의 구렁텅이를 생각하게 될 때 섬뜩하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릴 텐데…. 먹을 것을 잘못 먹어 체하게 되면 일생 동안 그것을 보기만 해도 왝 왝 구역질이 나는데, 타락세계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놈의 자식들, 별의별 놀음을 다한 때려죽일 원수 같은 자식들이 있다는 거야!

접을 어디에 붙여야 되느냐? 참부모하고 접을 어디에 붙여야 돼요? 장성기 완성급에 붙여야 되겠어요, 완성기 완성급에 붙여야 되겠어요? 「완성기 완성급에 붙여야…」 원리가 있는 거예요, 원리가.

그러려면 세계의 탕감무대에 서 가지고 국가를 거느릴 수 있는 대표자의 자리에 서서 남자 여자가 합해 가지고 하늘 앞에 재축복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알겠어요? 「예」 그다음에 천국 들어갈 때는 세계적 축복을 받아야 돼요.

여러분의 혈족이 남아 있어요. 문씨면 문씨라든가, 김씨면 김씨들이 남아 있어요. 그 인연이 `저 우리 김씨가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어' 하는 생각이 남아 있는 것도 하나님은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청산지어야 돼요. 그들의 일족이 영계에도 가 있지요? 전 시대, 지금 시대, 미래 시대 일족이 관계를 맺는데 일족이 `아, 우리 혈족 가운데 몇 대 후손이 참부모와 접붙였다' 이렇게 생각하는 그 자체도 하나님은 싫다는 겁니다. 영계에 들어가서 그들까지 완전히 청산짓고야…. 천국은 그것이 청산된 사람들이 들어가게 되어 있지 그런 관념적 요소가 남아 있으면 들어갈 수 없는 것이 원리적 관이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영계에 가서 재축복, 세계적인 축복의 기준을 넘어서지 않고는 천국 못 들어갑니다. 그 말 알겠어요? 선생님이 그런 말을 했지요, 축복을 세 번 받아야 된다고?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 「들었습니다」 안 들은 녀석 손들어 봐, 이놈의 자식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한 말이예요. 얼마나 심각하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장난꾸러기같이 노라리가락으로 말하는 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