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3 Search Speeches

나라를 위해서 하늘 앞- 기도한 기준

왜 일화를 사랑하는지 알겠지요? 업신여겨 봐라, 별의별 놀음을 다 해 봐라 이거예요. 다음엔 들이 제길 거라구요. 알겠어, 곽정환? 「예. 」 박감독한테 가서 그런 얘기를 해요. 그 사람은 뭘 하려고 그렇게 운동장에 뛰쳐 나가는 거야? 나 같으면 그 시간에 눈물을 흘리고 기도할 거라구요. 아무 말 없이 기도하면서 '하나님! 당신이 그랬으니, 나는 참습니다. ' 그래야 돼요. 그것이 훌륭한 것입니다. 불쌍한 것, 도적놈이 배고파하는데 밥을 먹여서 배부르게 하면 다음에는 또 달라고 안 한다 그거예요. 망할 밥상을 바라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죄악의 양을 채우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후원하는 것입니다.

이제 선거기간이 되었기 때문에 문총재도 옛날과 마찬가지로 교육하는데, 지금은 남북통일을 내세워 가지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선거 때가 되면 자기들을 후원해 주었다구요. 이번에 후원을 안 해 봐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4대 원칙을 전국에 있는 신문에 다 발표한 것입니다.

많은 돈을 들여 가지고 그 놀음을 했다구요.

그 돈으로 아들딸한테 잘살라고 통장을 만들어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아들딸보다도 나라의 아들딸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귀한 거라구요. 그것이 나라를 위한 애국자의 길입니다. 자기의 가정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보호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이 꼴이 되었으니 내가 방패가 되기 위해서는 내 살을 베어낸 것 같은 그런 값진 돈을 써야 된다구요. 그래서 내가 전국에 돈을 지출한 것입니다. 은행에서는 부도난다는 소식을 알려 왔지만, 부도는 내가 막았다구요. 자기들이 막아온 것이 아닙니다.

부도도 그래요. 통일산업만 해도 그 지분이 30퍼센트도 안 된다구요. 우리가 27퍼센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73퍼센트의 빚을 내가 물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날아가는 거예요. 그렇다고 투자자금으로 돌리지도 않았다구요. 73퍼센트의 남의 빚을 물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그런 돈이 있으면 교회를 얼마든지 더 지을 수 있을 거라구요.

여러분을 잘 먹여 살릴 수도 있는데, 왜 그러는 거예요? 이 나라를 위해서 내가 하늘 앞에 기도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이러한 기준에 갈 때까지는 난 이 길을 갑니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중간에 책임을 못 하면 그 책임을 내가 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못한 일도 내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내가 없어서 이렇게 되었으니 내가 있으면 안 그럴 것 아니예요? 틀렸으니,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집에 돌아왔는데, 사고가 생겨 가지고 아들딸이 수습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그 부모가 수습해야지요. 알겠어요? 응당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화만 해도 그래요. 지금 팔면 어려운 것을 메우고도 돈이 남는다구요.

그러나 내가 공약을 했습니다. 통일교회의 진리가 없어지지 않는 한 통일산업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 거예요.

통일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전 주주들이 '문총재, 내가 손해 봐도 좋소. 날려 버리소!'라고 얘기할 때는 처분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그냥 그대로 은행에 넘겨 주는 것입니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은행 관리로 넘어가게 되면, 나는 고생 안 하고 통일교회도 일반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직원들도 전부 다 해고를 안 해도 되는 것입니다. 나라에서 사람을 보내 관리하는 거예요. 그것을 다 알면서도 위신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몸부림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내가 이 나라에 주고 싶은 기준이 있는데, 아직까지 다 주지 못했습니다.

자동차만 하더라도 그래요. 오늘날 대우나 현대 같은 곳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가지고 행세하고 있는데, 그거 누구 때문이에요? 통일산업이 없었으면 힘들었다구요. 이렇게 신세를 져 놓고는 하나하나 잘라 가겠다구? 좋다 이거예요. 암만 그들이 그런다고 해도 독일의 최고 과학기술의 기반은 선생님이 갖고 있습니다. 벤츠나 비 엠 더블유(BMW)의 모든 생산라인의 조상 되는 기준의 기술을 내가 갖고 있다구요.

국가도 못 하는 그것을 어떻게 잡았겠어요?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 얼마나 천신만고의 고생을 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구요. 이런 한 많은 얘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