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눈물의 고개를 넘어서 이상세계로 1987년 06월 0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67 Search Speeches

내가 통일되어 가정을 해방하기 위해 눈물 흘려야

여러분 승공연합 사람들이 생각할 때 '뭐 국민연합을 만들었는데 왜 가만히 있어? 통일교회도 가만히 있고, 뭐 교학통련도 왜 가만히 있어? 벌써 보름이 지났는데…' 이럴지 모르는데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직을 편성하고 있다구요. 그러면 승공 연합은 왜 가만히 있어요? 아, 옆을 바라보지 말라구요. 옆을 바라보지 말라는 거예요.

승공연합도 선생님이 표준을 정해 줘야겠어요. 통·반장 격파! 승공연합조직을 통해서 통·반장을 전부 다 소화시키고 격파운동을 해야 됩니다. 목표는 하나입니다. 밥을 먹으나 자나깨나 목표는 하나예요. 승공연합에는 무슨 도지부장, 군지부장, 무슨 뭐 중앙회니 뭐니 해서 무슨 장들이 수두루룩하게 많지만 그 장들이 모여 가지고 국장회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통반에 들어가서 소화운동해야 돼요.

대한민국의 위정자들, 최고 위에 있는 사람들이 보따리 싸 가지고 저 말단 가정을 살리겠다고 해 가지고, 거기에 대통령으로부터 각료, 군의 막료들까지 피땀을 흘리면서 하나되자고 해보라구요. 대한민국이 망하겠어요? 응? 싸움이 있겠어요? 부사스럽고 요사스러운 것들이 요새 남자들이라구요. 그걸 다 격파해야 됩니다. 격파해야 돼요. 여기에 앉아있는 양반들, 잘 알아야 됩니다.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밥을 먹고는 거기 가는 거예요. 중앙부에 있는 사람은 전화를 하는 거예요. '야야야, 도지부장, 군지부장, 면지부장은 와!' 해서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무슨 무슨 얘기 했으니까 너희들 부처장한테 전부 다 연락해라' 이렇게 통고하는 거예요. 그러면 중앙은 다 연결 되는 것입니다. 서울 통지부장에 들어가게 되면 대통령 집으로부터 수상 집까지 다 들어갈 거 아니예요?

그래서 문선생이 지금까지…. 오늘 제목이 '눈물의 고개를 넘어서 이상세계로, 혹은 승리로!' 이런 것인데, 이제 남은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어요? 자기 인생의 문제를 걸고 얼마나 고민하고 얼마나 몸부림치며 눈물 흘려 봤어요? 여러분의 가정을 구하기 위해서 가정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근본적인 해방권을 세우기 위해서 얼마나 피눈물나는 투쟁을 해봤어요? 여러분의 친척을 살리기 위해서, 또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서,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언제 눈물을 흘려 봤어요?

그렇지만 여기 있는 사람은 얼마나…. 내 앞에 어떤 사람이라도 나타나 보라구요, 내가 물어 보게. 50억 인류가 내 앞에 나타나서 자랑할 것 자랑해 보라 이거예요. 그러면 내가 물어 볼 거예요. 내가 한다 하는 수많은 학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 번 묻기 전에 다 벙어리가 돼 버린다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얼마만큼 사랑했느냐? 얼마만큼 자신을 사랑했느냐구요? 자기를 이기고 자신을 사랑해야 됩니다. 몸 마음이 싸우는 것을 말려 가지고 내가 나를 사랑해야 돼요. 싸움하는 그 판세를 그냥 놓아두고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악마입니다. 그건 하나님이 사랑할 수 없습니다. 통일해 가지고 사랑해야 돼요. 그러지 않고 사랑하는 건 근본문제가 글렀다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자기 위해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은, 자기 통일은 물론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일체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남편에 대해서, 아내에 대해서 사랑의 눈물을 흘리지 않는 부부는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부부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게 공식이예요,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