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일심통일 1997년 04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7 Search Speeches

마음과 몸이 "평 관계를 맺어야

여러분, 우리 같은 사람이 하나님이라고 말해요. 하나밖에 없는 분이다. 무엇의 하나님이냐? 이렇게 보면 말이에요. 기독교에서 말할 때,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에요. 그거 잘 잡아놓았어요. 왜 그렇게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라고 했느냐? 이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하면 절대신앙, 절대믿음 위에서 우주를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을 때 절대신앙 위에서 만들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밥이 그리워요, 돈이 그리워요, 지식이 그리워요, 권력이 그리워요? 저나라에 가서 공장이 필요 없습니다. 저나라에 가면, 알겠어요? 자동차 공장도 필요 없고 음식 만드는 공장도 필요 없고 살림살이하는 모든 것이 다 필요 없어요. 다 원하는 대로 돼요.

본심의 사랑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다 가능하게 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은 직감 그 영역이 현실화될 수 있는 그 세계예요. 무엇이든지 다, 사랑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것이 다 현실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사랑? 참사랑.

그런데 참사랑 자리에 도달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거예요. 장성하는 와중에 있어서 이 완성 단계를 못 넘고 여기까지 와서 떨어져 나간 거예요. 여러분 전부 다 타락한 후손들의 사랑하는 남녀의 사랑도 양심의 힘보다 크지요? 생명까지도 버리고 죽을 길을 모르고 끌고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본연의 양심 기준의, 본연의 하나님의 사랑에 들어가면 이 몸뚱이 사랑보다 강할 수 있는 사랑이 결실되어 가지고 꼼짝달싹, 이 몸뚱이가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완전히 백 퍼센트 하나되어 가지고 심신 통일적인 내가 되어 가지고 천국 일방이 되지 지옥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도 몸 마음이 싸워야 된다는 결론이 되기 때문에 그러한 불완전한 하나님이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절대적이니만큼 통일이에요. 몸 마음이 하나되게 되어 있다구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이 뭐냐 하면 사랑 기준을 중심삼고 열매로서 맺힐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때문에 그걸 심으면 반드시 씨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사랑하는 거라구요.

그러나 이것은 미완성되어 씨가 못 되었어요. 인간의 본연의 사랑의 씨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씨는 못 되고 거짓 부모의 씨로 되었기 때문에 지옥 산물의 씨는 되었지만 천국 갈 수 있는 생명의 씨가 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예요. 이걸 시정하기 위해서 종교가 나왔기 때문에 종교를 사탄이 전부 반대해 나온 것입니다.

사탄이 그래 가지고 주인 노릇하면서 내가 주인이라고 하는 거예요. 얼마나 교만해요? 그 반대로 온유 겸손하라 이거예요. 그 다음에 희생봉사하라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강제라도 희생시키고 봉사시켜 가지고 탈취하려고 그러는데 말이에요. 대통령들도 다 그렇지? 그래, 여러분 대해서 희생 봉사해서 대주고 전부 다 위하려고 하지 탈취하려고는 꿈에도 생각 안 합니다. 이거 문중을 내가 힘이 있어서 세계적 부자가 돼 가지고는 말이에요. 전부 다 비행기를 한 대씩 사주고 좋은 양옥집에 잘 살게 해줄 것으로 생각했겠지만, 달라요. 온유 겸손하고 희생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원수 앞에…! 하나님 앞에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희생 봉사의 정신이 이 천리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희생 봉사 시켜서 탈취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대통령은 다 역사상에 흘러가는 것입니다. 전부 다 내 신세 안 진 사람이 없어요. 박정희도 내 신세 졌고, 전두환도 내 신세 져서 대통령 되고, 노태우도 내 손에 다 된 거라구요. 가 물어보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은혜를 배은망덕하게 짓밟아 버렸다구요. 내가 나라를 사랑하는 만큼 남 모르는 배후에 연락해 가지고 여러분 다 굶기지 않으려는 놀음을 다 하고 나온 거라구요.

그걸 볼 때 무슨 정치는 관두고 애국자로서 모시고 따라야 할 당당한 내용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5천년 역사에 문총재 같은 애국자는 처음 나왔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말이에요. 그런 말 들어봤어요? 촌에 사니까 못 들어봤겠지요. 동네 개도 말이에요, 주인을 봤어야 짓지요. 알아봤어야 알지요. 처량한 신세가 되어 우리 같은 사람은 세계의 바람잡이를 할 줄 알고, 소식통으로 이만큼 잘했으면 앞으로 나쁘지 않을 수 있는 소식이 여러분 가문에 복덩이와 더불어 굴러 들어올 지 모른다 이거예요.

아까도 말했지만, 관계의 세계라구요. 정치 관계, 사제 관계, 부자지 관계, 전부가 그렇잖아요? 국교 관계, 전부 다 관계의 세계예요. 혼자 못 산다구요. 남자도 혼자 못 살아요. 한 남자도 혼자 못 살아요. 마음과 몸이 관계를 맺어야 돼요. 그것이 싸움 관계예요, 화평 관계예요? 통일 관계예요, 결렬 관계예요? 화평 관계예요. 그런 걸 다 알아야 된다구요.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알았지요?

자, 이젠 알았어요. 양심의 명령대로 하면 절대적으로 천국 가고 몸뚱이의 명령대로 하면 절대적으로 지옥 갑니다. 이것을 전부 다 그랬으면 종교가 필요 없다구요. 종교가 필요 없는 것인데 이놈의 사람들이 이랬다 저랬다 해요. 양심이 있다가 몸뚱이에 가면 하나님을 쫓아 버려요.

악마보다도, 하나님보다도 더 무서운 게 사람이라는 거예요. 애국자보다도, 그 역적 왕보다도 무서운 거라구요. 천태만상으로 변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을 믿던 것이 사탄에 가 가지고 팔아먹고 별의별 고발 다 하는 거예요. 그러니 사람을 이렇게 하나님도 무서워하고 누구도 무서워한다구요? 사탄도 무서워하는 거예요. 양심을 버리고 지금까지 사탄권 내에 있는 몸뚱이를 따라갔지만 거기서 전부 보따리 싸 가지고 떠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일방통행으로 떠나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