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집: 축복가정2세의 책임 1984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1 Search Speeches

종교가 부정의 길을 걸어가" 것은 아담을 재창조할 때까지

메시아의 사상은 뭐냐? 아담사상인데, 재창조된 아담이 나와야 됩니다. 아담만 나오면 해와는 만들어지게 마련입니다. 해와는 아담을 본따서 만들었다구요. 그러니 아담이 문제입니다, 아담이. 그래서 기독교와 지금까지의 여자세계에는 성현이 없었다구요, 지금까지. 지금 여권운동하는 미국은 2차대전 이후 70년 역사권 내에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70년 역사, 이것이 1988년까지, 1987년까지 70년 아니예요? 이 70년 기간에 인간한테 특권을 줘 가지고 선생님이 어머니를 찾아 세우고, 오늘날 통일교회의 축복가정 여러분들을 세워 가지고 대등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사랑의 기반이 닦아지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한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여권운동이 비로소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있을 수 없다구요. 여자가 타락했다구요. 여자가 요사스러운 것을 출현시킨 것입니다. 남자들이 가는 길에 동참 못 했다는 거예요. 그 역사를 내다 보면 이런 것이 다 훤히 풀립니다. 훤히 풀린다 이거예요.

종교가 왜 핍박의 길을 가야 되고, 왜 수난의 길을 가야 되느냐? 그거 왜 그러냐? 왜 집을 나가야 되느냐? 아벨이 가인을 찾지 않고는 고향에 못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집을 떠나는 것입니다. 고향에 못 돌아가는 거예요. 감옥에서 나왔다가 고향에 잠깐 들렀지만 고향에서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인세계를 찾고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한국을 버리고 미국에 나와 가지고 세계적인 가인을 굴복시켜서 찾아 가지고 돌아가서 세계적 하나님을 모시고 부모의 자리를 상속받고 나서야만 오늘날 통일천하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게 다 원리지요? 「예」 그러려니 재창조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완전한 종교, 종교 중에 완전한 종교는 어떤 종교냐? 자아를 시인하는 내용을 갖춘 종교는 하늘나라의 이상적 사랑의 길을 접선시킬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자아 완전부정, 자아 완전부정에서만이 재창조의 사랑적 인연을 연결시킬 수 있는 제2 원리형의 길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종교의 길은 부정의 길입니다. 자기 나라를 부정해야 됩니다. 나라를 버려야 축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가정을 버려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버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신이예요, 독신. 부처끼리 갈 수 없다구요. 개인도 못 지어진 그런 인간세계의 물건이 되어 있는데 어떻게 상대를 가질 수 있어요? 어떻게 가정을 가질 수 있어요? 종교의 길이 독신의 생활을 주장해 온 것은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재창조할 수 있는 하늘의 아담이 태어날 때까지…. 그걸 설명하려면 복잡하다구요, 어떻게 역사를 거쳐왔는지. 통일교회의 원리를 배우면 아는 거예요. 이거 다 알아야 된다구요. 알아야 여러분이 바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을 지금까지 보게 되면 축복받아 가지고 꺼떡거리지만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아무것도 모른다구, 이놈의 자식들.

역사적인 사실 중에 의인이 죽고 악한 사람이 살아나는 일이 많지요? 장자의 권한을 빼앗긴 인류역사에 있어서는 악한 녀석들이 차자의 목을 잘라 죽여도 말할 수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비참한 거예요. 그 한의 한계선을 어떻게 격파하느냐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입니다. 그 구원섭리는 8단계를 거쳐가야 합니다. 암만 개인이 승리했더라도 2차 단계에서 패하게 되면 그 사람이 죽으면 다 끝나고 다시 1차 단계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아무리 3차, 5차 단계까지 갔더라도 그 사람이 죽어 가지고 못 넘으면 다시 영(零)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죽기 전에, 일생에 세계 한계선을 어떻게 격파를 하느냐 하는 문제를…. 이 문제가 얼마나 비장한 것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미국 천지에 와 가지고, 혼자 미국에 와 가지고 자유세계를 지도하는 미국의 멱살을 잡고 들이 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녀석들이 망하는 것을 내버려 두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앞에 반대받고…. 결국은 기독교가 전부 다 반해 가지고 선두에 서게 됐지만, 하나되어 가지고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십자가를 짐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박힘으로 말미암아 미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예수가 십자가를 짐으로 말미암아 로마제국을 잃어버렸고, 유대교를 잃어버렸고, 유대 나라를 잃어버렸고, 기독교까지 잃어버렸습니다. 오늘날 선생님은 그런 입장에서, 예수님 대신 이 땅 위에서 탕감복귀를 중심삼고 로마제국과 같은 미국 앞에, 이스라엘 나라와 같은 한국 앞에, 또, 유대교와 같은 기독교 앞에 반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를 만들어 예수의 일파와 같은 입장에 서 가지고 내가 십자가를 지는 과정에서 통일교인들은 똘똘 뭉쳤다구요. 열두 사도도 도망가지 않았다구요. 그다음에 유대교와 같은 기독교가 나하고 하나되었다 이거예요. 한국이 완전히 하나됐다 이거예요. 미국 국민이 완전히 하나됐다 이거예요. 이제 완전히 탕감시켜 가지고 넘어갈 수 있는 세계사적인 기준이 된 것입니다. 원리로 볼 때 불가피한 그런 승리의 기반이 닦아지는 숨가쁜 시점이란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와 가지고 동참하게 된 것은 의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마음을 중심삼고 지난날의 모든 것을 씻어 버리고 이제부터 올바른 초석을 놓고 내가 인간다운 행보를 하겠다는 결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때인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