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뜻길의 가치 1974년 06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4 Search Speeches

세계를 전부 다 맞아"이고 움직일 수 있" 주체 세력이 되라

앞으로 이 세계는 손을 댈래야 댈 수 없는 상태, 어느 누가 세계를 수습할래야 수습할 수 없는 엉망진창이 되어 나갈 겁니다. 내가 보기에는 세계가 3블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산세계, 민주세계, 종교세계, 종교세계도 몰락하고, 민주세계도 몰락합니다. 이 워터게이트 사건을 보세요. 몰락하는 거예요. 그리고 공산세계도 몰락합니다. 다 몰락합니다. 그누가 손을 대더라도 구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다 이겁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해서 하늘이 준비하고 있는 것이란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만일에 미국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이 되면, 세계는 순식간에 하늘 뜻대로 돌이킬 수 있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세계를 수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을 완전히 수확할 수 있는 것은…. 완전한 개인으로 시작해서 완전한 개인의 기반을 세계적으로 닦아야 개인을 수확할 수 있는 것이요, 가정을 수확하려면 완전한 가정적 기반이 하늘편에 닦아져야만 가정을 수확할 수 있는 것이요. 종족도 그러한 기반이 닦아져야만 종족을 수확할 수 있는 것이요, 민족도 그러한 민족적 기반이 닦아져야만 민족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국가도 그런 국가적 기반이 닦아져야만 국가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종교 중에서 가정을 중심삼고 천국가야 된다는 주장을 한 것은 우리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민족적 기반을 완전히 국가를 중심삼고 옹호할 수 있는 기반인 민족복귀시대가 들어옵니다. 한 나라를 찾았으면 그 다음에는 나라를 구원할 수 있다구요. 120국가니까 120번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를 보면 큰 나라 세 나라, 네 나라가 세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보라구요. 제2차대전 때도 영·미·불이 움직여 나왔습니다. 요즈음에는 소련하고 미국하고 중공, 이 3블럭을 중심삼고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불과 몇 나라가 세계를 움직입니다. 그러니 여섯 나라, 일곱 나라만 움직이면 세계는 다 움직입니다. 미국이라든가 영국이라든가 불란서, 독일, 그 다음에는 소련 등등.

그걸 보면 복귀섭리가 어려운 게 아니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그 다음에는 불란서, 이태리 요것만 하면 된다고 봐요. 7개 국을 잡는 거예요. 이 7개 국만 잡으면 세계는 하나되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세계는 점점점 우리를 위해서 준비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준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계를 위해서 준비하는, 이 세계를 전부 다 맞아들이고 움직일 수 있는 주체세력이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전도도 전도지만 앞으로 세계 문제를 어떻게 다루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우리에게는 세계를 구해야 될 책임도 있지만, 세계를 다스려야 할 책임도 우리가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시간이 있어요? 남 하는 대로 해서 되겠어요? 따라가서 되겠느냐 말입니다.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뜻을 위한 대가를 다시 투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뜻이 이미 가을절기가 되었으니, 그 가을절기를 맞이해 가지고 수확하는 데 있어 얼마만큼 투입해야 되느냐? 역사 이래 투입한 것의 몇배를 투입하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뜻을 대할 줄 아는 여러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