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집: 경주장에 선 현재의 위치 1971년 09월 2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1 Search Speeches

원리를 실천하면 사'의 ""언으로 '힐 수 있어

벌써 일곱시 반이 되었구만.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한정이 없겠으니 이제 결론을 지읍시다. 세계는 하나의 정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세계를 누구나 원하고 있지만 그것을 국가면 국가, 민족이면 민족이 같은 자리에서 원하는 것이 아니라, 천태만상의 차이를 중심삼고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세계, 정상에 도달할 수 있게 하려면 접선시킬 수 있는 어떤 선봉자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선봉자는 역사시대의 맨끝에 절대적인 주인이 있다든가 이상세계가 온다면 그 절대적인 주인과 함께 그 이상세계에 입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두 사람이 보조를 맞추어 일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한 사람이 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남자일 것이냐, 여자일 것이냐? 남자는 여자보다 키도 크고 그러니까 여자보다는 남자일 것입니다. 그분은 남자일 것이기 때문에 세계의 대표적인 명사로서 인류 종말시대에만 나타나야 됩니다.

그것을 종교의 입장에서 말하면 재림사상에 해당합니다. 오늘날 기독교 입장으로 말하면 재림주에 해당합니다. 재림주라는 분은 어떤 분이냐? 남편으로 오시는 신랑입니다. 그 다음에는 신부입니다. 신랑은 남자를 대표한 것이요, 신부는 여자를 대표한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만 이기면 여자들이 시기합니다. 그렇지요? 남자만 전부 일등하면 되겠어요? 안 그래요? 여자들이 시기할 거라구요. 지금 내가 남자라고 하니까 '선생님도 남자니까 별수없이 남자를 내세우지' 하고 욕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욕해도 좋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두고 볼 때, 남자만 일등하면 안 되겠다구요. 남자만 일등하고 여자는 이등하기를 원해요? 원해요, 안 원해요? 이등하기를 원한다면 죽으라구요. 그런 사람은 한꺼번에 다 죽어도 괜찮습니다. 남자만 일등하는 것 원하지 않지요? 그렇지요? 평균적으로 키가 작은 것만도 분한데…. 그 분풀이를 하기 위해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것이 아니예요?(웃음)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공평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여자들이 분하게 생각할 줄 알고 '여자의 본질은 사랑받는 것이다'고 한 것입니다. 여자가 시집가는 것도 사랑받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여자는 사랑받는 소질이 농후하기 때문에, 집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시대는 싸움으로 엮어 내려 왔습니다. 싸우고 죽이는 전쟁 마당을 계승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 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은 여자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자들이 전쟁마당에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집 지키는 일을 시켰고, 세상에 나가 출세하는 길을 막아 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여자들은 고맙지요? 남자는 밖에서 생명을 내놓는데 여자는 집에서 하는 고생쯤이야 그거 못 하겠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여자들은 그저 고생해 나온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자들이 불쌍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는 지금까지 죽어 온 것입니다. 죽는 것 하고, 고생하는 것하고, 어느 것을 택하겠어요? 죽는 것보다 고생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자들이 약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끝날에 있어서 남자를 택하실 것입니다. 끝날에 있어서 남자라는 그분이 누구냐 하면 신랑입니다. 세계적인 일등 남자 챔피언이 나오면 일등 여자 챔피언이 나와 가지고 남자와 여자가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여자 챔피언과 경쟁을 해봐야 될 것이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남자 일등, 여자 일등이 나왔으면 챔피언을 뽑아야 됩니다. 무슨 챔피언을 뽑자는 것이냐? 힘내기 챔피언을 뽑자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내기 챔피언을 뽑자는 것입니다. 그때에 있어서 하나님은 역사상에 없는 심판관이 되는 것이고, 그 다음에 남자와 여자가 나와서 누가 더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하는 내기를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여자들, 이 싸움에서 질래요, 안 질래요? 남자들은 지겠어요. 안지겠어요?「안 지겠습니다」 절대 져서는 안 됩니다. 악착같이 싸워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챔피언을 뽑는데 어떻게 뽑느냐? 거기에는 법이 있습니다. 레슬링 경기를 하는 데도 법이 있고 심판이 있는 것과 같이, 거기에도 법이 있고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두 사람이 싸우는 그 싸움이 하루에 끝나지 않거나, 또 그 싸움이 어느 기간에 끝나지 않고 십년, 영원히 계속된다면, 서로 비기게 될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비기는 판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싸움에서 서로 비기기는 비겼지만 누가 더 법을 지켜서 사랑했느냐? 여기에는 전부 같지 않은 것입니다.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지지 않겠다고 버티고 나왔다 하더라도, 그 싸움이 끝이 나지 않아 비기게 되었더라도 심판관이 볼 때 그래도 법을, 즉 룰을 중심삼고서 일등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법은 개인을 위한 법이요. 가정을 위한 법이요. 종족을 위한 법이요. 민족을 위한 법이요, 세계를 위한 법입니다. 세계에서 일등가는 법을 중심삼고 그 법을 지키는 심판관 앞에 있어서는 전부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법을 어겨서라도 일등하려는 사람도 있고, 법대로 해 가지고 일등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최후까지 그 싸움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심판관이 그 경기의 내용을 중심삼고 누가 더 낫다고 하는 것을 감정을 할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지요? 알겠어요?

만일에 경기가 끝나서 감정을 할 때, 심판관은 마음으로 누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어요? 대답해 보라요. 누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까요?「남자요」 에이, 말도 안 되는 소리. (웃음) 법대로 한 사람, 나중에는 문제가 이렇게 됩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결정되느냐? 법대로, 법을 따라서 하려고 하는 사람이 그래도 하나님편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심판관이 법을 지킨 사람을 중심삼고 이 사람이 일등을 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심판관이 그 사람에게 귓속말로 가르쳐 줄 수도 없다?「있다」 대답해 보라요? 있다, 없다?「있다」 알기는 아누만.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심판관이 저 사람의 약점이 무엇이고, 자네의 장점이 무엇이다는 것을 알려주어 가지고, 이럴 때는 이렇게 하고 저럴 때는 저렇게 하라고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 있어서는 이길 수 있는 비율이 적다, 많다?「많다」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에서는 경기에 이길 수 있는 원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지금까지 몇천 년을 싸웠어요? 「2천년요」2천년이 뭐예요? 6천년 동안입니다. 자그마치 6천년을 싸워 나왔습니다. 그렇게 몇천년 동안 싸워 나오며 후퇴했어요, 안 했어요?「안 했습니다」 후퇴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통일교회가 반대를 받고 나오고 있지만 후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